2025.10.01 11:52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DWRX5003)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패치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평가하고, 노보노디스크의 주사제 ‘오젬픽’과 ‘위고비’ 대비 생체이용률을 비교하는 단계다.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부착 시 미세 바늘이 녹으며 약물을 진피층에 직접 전달한다. 주 1회 부착으로 환자 편의성과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특히 대웅테라퓨틱스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 ‘클로팜(CLOPAM®)’이 적용돼, 주사제 대비 80% 이상의 생체이용률을 보이며, 기존 마이크로니들 패치 대비 크게 향상된 수치다. 경구제와2025.10.01 11:50
데이터앤리서치가 올 7월과 8월 제약사 브랜드 신뢰지수를 발표한 결과, 종근당이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GC녹십자와 동국제약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는 뉴스, 블로그, 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신뢰’, ‘안전’, ‘청결’ 등 키워드와 함께 제약사명 언급량을 분석해 브랜드 신뢰지수를 산출했다.종근당은 총 970건의 관련 포스팅과 20.4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아임비타 이뮨샷’의 흡수율과 편의성, ‘듀비에’ 당뇨 치료제의 효과, ‘텔미누보’ 고혈압 치료제 허가 소식 등이 긍정적으로 언급됐다.GC녹십자는 644건, 13.60% 점유율로2025.10.01 11:48
제일약품은 지난달 30일 용인 백암공장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화재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해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련 법규인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법, 화학물질관리법,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됐다.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 직원 53명, 백암119안전센터, 용인시 기후대기과 등 총 6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휴대용 소화기 사용, 옥외소화전과 소방차 살수, 2차 피해 방지, 안전물자 반출 등으로 구성됐다.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과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유관2025.10.01 11:46
경동제약이 바이오의약품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지난달 30일 경동제약은 과천 본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전문 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와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경동제약은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로 영역을 확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세포주 개발, 배양 및 정제 공정, 원료의약품 분석·평가, 제형 개발과 품질 확인, 독성시험 물질 생산 등이다.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바이오 전문 기업과 손잡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2025.09.30 14:10
한국맥널티 자회사 맥널티제약이 점막하 주입용 신의료기기 ‘엔도알컴(EndoAlcom)’의 미국 FDA 승인 신청을 지난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국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이다. 회사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소화기 내시경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엔도알컴은 기존 생리식염수나 히알루론산 주입액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점막하 주입 솔루션이다. 주성분 알긴산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생체적합 물질로 점막하 쿠션 유지 시간을 늘려 재주입 횟수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술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팩틴 성분이 지혈을 돕고, 인디고카민 색소가 시술자의 시야 확보와 병변 식별을 지원해 내시경2025.09.30 14:06
명인제약은 오는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코스피 IPO로, 수요예측에는 2028개 기관이 참여해 9억 1434만 주가 신청됐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참여 기관 중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일반 청약에서도 약 17조 원 규모의 증거금이 모였다.명인제약은 조달 자금을 중추신경계(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namide)’ 연구개발과 펠렛 제형 기반 위탁생산(CDMO) 시설 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발안2공장은 국내 펠렛 전용 생산시설로, 제형 기술과 결합해 위탁생산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고령화와 정신질환 환자 증가로 CNS2025.09.30 14:04
태극제약은 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팜엑스포’에 참가해 피부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약사 약 1500명이 참석했으며, 태극제약 부스에는 약 900명이 방문했다.전시에서는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 여드름 흉터 치료제 아크스카클리어겔, 멍 치료제 벤트플라겔 등이 소개됐다. 벤트플라겔은 2024년 IQVIA 판매액 기준 멍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대중 매체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알려지고 있다.이 제품은 외상이나 수술 후 멍과 부종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부스를 찾은 약사들은2025.09.30 13:21
동아제약은 소화 기능 개선을 목표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해 30일 선보였다고 밝혔다.기존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해 밀가루와 육류 중심 식습관에 따른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높였다.산사는 전통 의학에서 소화기 질환에 널리 사용된 재료이며, UDCA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주요 성분과 액상 제형의 특징을 반영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했다.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동아제약 측은 이번 리뉴얼이 변화한 식습관에 대응한 제품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2025.09.30 13:18
대웅제약은 이창재 대표가 2025년 UN피스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대상 ‘건강과 웰빙’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원격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전 국민 24시간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ESG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이 대표는 AI와 실시간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질병 예방→조기 진단→치료→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전 주기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핵심은 대웅제약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다. 이 시스템은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혈압, 맥박, 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수집하고, AI가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해 의료진에 알린다. 최근2025.09.30 13:10
셀트리온제약이 30일, 국제표준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한국준법진흥원이 부여했으며, 전날 과천사무소에서 수여식이 열렸다.ISO 37001은 부패 리스크 식별과 대응 체계를, ISO 37301은 기업의 법규 준수 및 지속가능한 운영 기준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내부 규정 정비, 임직원 교육, 모니터링 및 내부 심사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윤리·준법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신뢰 기반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ESG 기반의 리스크 사전 대응 역량도 높여가기로 했다.향후2025.09.29 12:18
(주)유영제약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후관리 심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29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규격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이번 심사는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이 진행했으며, 유영제약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위험성 평가, 임직원 교육 운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결과, 회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맞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유영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사 통과는 임직원 안전과 건강을 중시하는 경영 방침이 현장에2025.09.29 12:16
한국노바티스는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인식의 날’을 맞아 CML 환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알리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캠페인에서는 실제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영상 ‘숏드라마: CML 환자의 특별하고 평범한 아주 보통의 하루’를 공개했다. 영상은 가족과 의료진의 지지를 받으며 환자가 치료와 일상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모습을 담았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2000년대 표적항암제 도입 이후 치료 성과가 크게 좋아졌으며, 조기 치료 시 일반인과 비슷한 장기2025.09.29 12:11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20일 세계소아성장인식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 생활 수칙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자녀와 함께 숙면, 햇볕 쬐기, 균형 잡힌 식사, 운동, 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 건강 습관을 실천하며 성장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또한 전국 4세~14세 자녀를 둔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93.2%가 ‘8시간 이상 수면’의 중요성을 인식했지만 실제 실천률은 73.3%에 그쳤다. ‘30분 이상 야외활동’과 ‘운동’,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는 각각 인식율이 84% 이상이었으나 실천율은 50~56%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