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11:02
셀트리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CT-P13 SC(한국 제품명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DDW는 매년 세계 석학 1만 3,000명 이상이 모여 소화기 질환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포스터 발표와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제품의 유효성을 알렸다.학회 첫날 셀트리온은 일본 크론병(C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의 44주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연구 결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증상이 완화된 환자가 SC 제형으로 전환해 투여2026.05.06 12:26
셀트리온이 2026년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15.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했다. 1분기 진행한 미국 생산시설의 정기 보수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은 30%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보수를 마친 미국 공장은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2분기부터 위탁생산(CMO)과 자사 제품 밸리데이션을 진행해 추가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이 성장 견인이번 실적 성장의 핵심은 지난해 출시한 고수익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에 있다. 현재 전2026.05.06 12:05
경동제약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 '페노로반정'을 출시했다. 이 약제는 저밀도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중성지방을 줄이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LDL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외에도 중성지방 증가와 HDL 콜레스테롤 감소가 동반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다.임상 연구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요법은 스타틴 단독요법보다 높은 지질 개선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중성지방 감소와 HDL 콜레스테롤 증가 측면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의료계는 해당 병용2026.05.06 11:53
현대약품이 한국 최초로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 기전을 가진 여드름 치료제 ‘윈레비크림’을 출시한다. 현대약품은 2023년 코스모 파마슈티컬스의 자회사 카시오페아로부터 윈레비의 한국 허가와 판매 독점 권리를 확보한 뒤, 지난 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윈레비크림은 클라스코테론 1% 함유 제제로, 12세 이상 환자의 중등도나 중증 심상성 여드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윈레비크림은 약 4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기전의 여드름 국소치료제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는다. 피지선과 모낭 내 안드로겐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피지 분비와 염증을 억제하는 원리다. 피부 국소 부위에2026.05.04 10:50
한국노바티스의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1차 치료에 실패한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 한국노바티스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급여 혜택이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 급여 대상은 기존 1차 치료제인 히드록시우레아(HU)를 썼음에도 적혈구 용적률 조절이 어렵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계속하기 힘든 환자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적혈구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인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약 14년이지만,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약 1.2년으로 급격히 짧아진다. 자카비의 임상적 가치는 장기 추적2026.05.04 10:43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활용 범위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넓혔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수클루정 40mg의 항생제 병용요법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펙수클루는 위염 치료와 위식도역류질환 예방 등에 이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은 약 50%로 높은 편이다. 위암과 위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 적극적인 제균이 권고되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이 늘면서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약물로 위산 분비를 빠르고 강2026.05.04 10:28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Qurient)는 CDK7 저해 항암제인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소아 뇌종양 치료 기전 연구 결과가 ISPNO 2026에서 구두 발표(Oral Presentation)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 ISPNO는 소아 중추신경계 종양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연구 성과는 큐리언트가 2024년부터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앤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소아 뇌종양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나왔다. 연구팀은 소아 뇌종양 중 고위험 질환인 수모세포종(MB)과 비정형 기형양/횡문근양 종양(AT/RT)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 CDK7 유전자가 Myc 변이 수모세포종의 성장을 조절하2026.04.30 14:19
대웅제약이 미국 제너럴 프록시미티와 손을 잡고 차세대 치료제 기술 확보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프리마인드 그룹의 벤처캐피털 펀드 FMI와 공동으로 이 회사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핵심은 유도 근접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이다. 이 기술은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끼리 선택적으로 만나게 유도해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한다. 항암제와 심혈관, 신경퇴행성 질환 등 치료가 까다로운 영역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너럴 프록시미티는 특정 단백질 기능을 조절하는 '이펙톰' 기술로 이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초기 임상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제너럴 프록시미티와 공동 연구2026.04.30 14:06
한림제약과 한양대학교 약학대학이 제약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한림제약은 지난 28일 한양대 약학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연구와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신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기로 했다.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늘어난다. 한림제약은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재학생들이 제약 현장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약학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림제약 변동진 전무, 이민석 전무, 오미진 상무 등과 한양대 약대 하정미2026.04.20 14:47
한국페링제약이 부산에 있는 리오라여성의원을 ‘글로벌 임상 연구 협력 기관(CoE)’으로 지정하고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정은 난임 치료제 ‘레코벨(Rekovelle)’의 글로벌 4상 임상 연구(PROFOUND Study)에 참여한 리오라여성의원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이 의원은 연구 과정에서 환자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임상시험 운영 전반을 기준에 맞춰 진행했다. 한국페링제약은 국제 임상시험 관리 기준(ICH-GCP)에 따라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진행할 임상 연구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국페링제약은 앞으로 글로벌 임상 연구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이 의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2026.04.18 09:00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듀얼소닉(Dualsonic)이 약국 채널을 중심으로 한 ‘단독·한정·전용’ 전략을 강화하며 메디컬 유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더마 코스메틱과 메디컬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품의 기능성과 안전성뿐 아니라 유통 채널의 신뢰도 역시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어디에서만 구매 가능한가’가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부상하면서, 채널 전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듀얼소닉은 레디영 약국, 더서울 약국, 메디킹덤 약국 등 메디컬 기반 유통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2026.02.26 11:27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돕는 정부 사업이다. 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를 줄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자문과 물품 지원 활동을 해왔다.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3년간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2026.02.26 11:20
삼천당제약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개발 중인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에 대해 영국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본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유럽 11개국에 대한 독점 판매와 제품 공급을 골자로 한다. 총 계약 규모는 약 5조3000억원이며, 삼천당제약은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총 3000만유로를 수령한다. 제품 판매에 따른 순이익의 60%를 배분받는 조건이다.해당 품목은 당뇨 치료제 '리벨서스'와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제네릭 제품이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회피하고 생산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등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