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09:19
대한항공이 삼성E&A와 손잡고 미국발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SAF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며 항공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조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대한항공과 삼성E&A는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전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서명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 SAF 장기 구매 참여 및 상호 지원, SAF 신기술과 프로젝트 투자 검토,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 파트너 참여 등이 포함된다. 양2025.11.20 09:54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이 직접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BBC 보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언론사 포럼에서 “백악관에게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아 주지사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주정부 관할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사건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9월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B-1 비자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한 한국인 노동자 317명을 불법 이민자로 간주해 구금했다.이 과정에서 한국인 노동자가 구금되는 ICE2025.11.19 09:30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가 SBS 드라마 ‘모범택시 3’에 주요 차량으로 등장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김도기(이제훈 분)의 차량으로 그랜저가 활약하며, 드라마 속 전개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극 중 무지개운수의 작전 차량으로는 스타리아가 등장하고, 쏘나타 택시 등 현대차의 다양한 라인업도 함께 연출돼 드라마의 속도감과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그랜저가 주인공의 주요 차량으로 선택된 배경을 담은 스핀오프 필름이 지난 1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 ‘스브스캐치’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2025.11.18 09:19
현대자동차·기아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의 일환이다.현대차·기아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내 자발적 감축과 협력 확산을 유도하는 모델로 설계됐으며, 하위 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형2025.11.13 09:54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현대차 정원’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개장식에는 정유석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현대차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 공간, 이동식 스툴, 브랜드 월 등이 마련됐으며,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2025.11.13 09:20
대한항공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항공 박람회 ‘APEX FTE 아시아 엑스포(Asia Expo) 2025’에서 ‘FTE 아시아태평양 선구자 상(APAC Pioneer Award)’과 ‘2026 APEX 최고의 상(Best Awards)’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 사실을 오늘 공식 발표했다.대한항공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아시아태평양 항공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FTE APAC Pioneer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와 공항 중 디지털 혁신 성과가 뛰어난 10개 기업에만 수여된다.특히 대한항공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기반의 클라우드형 지능형 고2025.11.12 09:26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전기버스 공급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교통 체계를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 프로젝트에는 환경 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했고, 지난 8월 발리 내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기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친환경2025.11.12 09:22
대한항공이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서비스 품질 인증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고객이 직접 경험한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종합 지표다.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2025.11.11 15:31
현대차그룹이 평택항을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늘 평택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하고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협력 기관들은 평택항 내 사업장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을 진행하며, 수소 생산 및 공급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2025.11.11 09:47
대한항공이 항공 화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물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의 시스템을 자사 화물 시스템과 직접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전자 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른 물류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의 화물 시스템 연계 방식으로, 대한항공 화물 시스템과 고객사 시스템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자체 시스템에서 스케줄 조회, 운임 확인, 화물 예약, 운송장 전송 등 주요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솔루션 도2025.11.10 09:39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위탁 운영 기관인 인하대병원과 함께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령 승객 증가와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 응급 의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계열사 관계자들도 참여해 환자 승객 운송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내외 의료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행사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 최윤영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장, 대한항공 운항·객실·종합통제·안전보안 조직의 본부장, 팀장2025.11.10 09:2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 두 기업은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현대자동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광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전기차2025.11.07 17:03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현대자동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광고 분야에서 본상을 각각 받았다. ‘밤낚시’는 배우 손석구와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자동차 카메라 시점에서 진행되는 독창적인 연출과 실험적 구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