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09:26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전기버스 공급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교통 체계를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이 프로젝트에는 환경 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했고, 지난 8월 발리 내 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기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친환경2025.11.12 09:22
대한항공이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서비스 품질 인증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고객이 직접 경험한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종합 지표다.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2025.11.11 15:31
현대차그룹이 평택항을 친환경 수소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늘 평택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하고 국가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협력 기관들은 평택항 내 사업장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을 진행하며, 수소 생산 및 공급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2025.11.11 09:47
대한항공이 항공 화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물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의 시스템을 자사 화물 시스템과 직접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했다. 전자 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른 물류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반의 화물 시스템 연계 방식으로, 대한항공 화물 시스템과 고객사 시스템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자체 시스템에서 스케줄 조회, 운임 확인, 화물 예약, 운송장 전송 등 주요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이번 솔루션 도2025.11.10 09:39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항공응급콜 위탁 운영 기관인 인하대병원과 함께 ‘제1회 항공응급콜 전문성 및 리스크 관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령 승객 증가와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라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적 응급 의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계열사 관계자들도 참여해 환자 승객 운송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내외 의료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행사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 최윤영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센터장, 대한항공 운항·객실·종합통제·안전보안 조직의 본부장, 팀장2025.11.10 09:2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 두 기업은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현대자동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광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전기차2025.11.07 17:03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혁신성과 완성도를 평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현대자동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광고 분야에서 본상을 각각 받았다. ‘밤낚시’는 배우 손석구와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자동차 카메라 시점에서 진행되는 독창적인 연출과 실험적 구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2025.11.07 09:24
대한항공이 미국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5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어워즈에서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3위, 기내식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USA투데이’는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분야의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대한항공의 비즈니스·일등석 클래스는 좌석 시트와 기내 서비스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을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내2025.11.06 09:46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최고경영자(CEO)가 ‘2025 리더스 토크’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과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뇨스 CEO는 지난해 11월 CEO로 내정된 이후 첫 타운홀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남양연구소에서 두 번째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는 부임 첫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렸으며,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2025.11.05 09:29
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셔클(SHUCLE)’이 해외 첫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현대차·기아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진행된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달 31일 종료하고, 사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의 인구 4만 명 미만 소도시로, 5대의 버스가 12개 노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대중교통 효율이 낮아 주민들은 긴 대기시간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용률이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었다.셔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2025.11.04 09:25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기 위해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한다.‘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어온 현대차의 대표적인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미래의 이동수단과 도시를 표현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대표적인 어린이 창의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2025.11.03 11:57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실증은 수도권 상공에서 UAM(도심항공교통) 통합 운항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한 국내 첫 사례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K-UAM 그랜드 챌린지’는 정부가 주도하는 실증 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의 운항 안정성을 검증하고 표준화된 운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K-UAM 원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2단계 실증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와2025.11.03 09:34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Home Team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 이하 HTX)과 ‘모빌리티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진행됐으며,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일범 현대차그룹 GPO 부사장, 박현성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법인장, 찬 샨(Chan Tsan) HTX 청장, 심 앤(Sim Ann) 싱가포르 외교부 및 내무부 선임국무장관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HTX는 2019년 싱가포르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해 국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