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09:24
대한항공이 미국 종합일간지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5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어워즈에서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3위, 기내식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USA투데이’는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분야의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대한항공의 비즈니스·일등석 클래스는 좌석 시트와 기내 서비스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은 좌석을 180도로 눕혀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내2025.11.06 09:46
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최고경영자(CEO)가 ‘2025 리더스 토크’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과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뇨스 CEO는 지난해 11월 CEO로 내정된 이후 첫 타운홀을 시작으로, 지난 2월 남양연구소에서 두 번째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는 부임 첫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렸으며,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2025.11.05 09:29
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셔클(SHUCLE)’이 해외 첫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현대차·기아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진행된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달 31일 종료하고, 사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다.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의 인구 4만 명 미만 소도시로, 5대의 버스가 12개 노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대중교통 효율이 낮아 주민들은 긴 대기시간을 겪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이용률이 점점 줄어드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었다.셔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2025.11.04 09:25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기 위해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한다.‘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어온 현대차의 대표적인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미래의 이동수단과 도시를 표현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매년 공모 작품 수와 전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대표적인 어린이 창의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 상상 속 미래 도2025.11.03 11:57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실증은 수도권 상공에서 UAM(도심항공교통) 통합 운항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한 국내 첫 사례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K-UAM 그랜드 챌린지’는 정부가 주도하는 실증 사업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의 운항 안정성을 검증하고 표준화된 운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K-UAM 원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2단계 실증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와2025.11.03 09:34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서 열린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청(Home Team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 이하 HTX)과 ‘모빌리티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진행됐으며,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김일범 현대차그룹 GPO 부사장, 박현성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법인장, 찬 샨(Chan Tsan) HTX 청장, 심 앤(Sim Ann) 싱가포르 외교부 및 내무부 선임국무장관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HTX는 2019년 싱가포르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해 국가 안2025.10.31 09:37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대한항공은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 Centre for Aviation)로부터 ‘2025 아시아 올해의 항공사(Asia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CAPA 항공사 리더 서밋 아시아(Airline Leader Summit Asia)’에서 진행됐다.‘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상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아시아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항공사에 수여된다. CAPA 심사위원단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보여준 조직적 역량과 통합2025.10.31 09:10
현대자동차가 수소 경제 확산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 구축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30일 울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현·박성민·윤종오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APEC CEO 서밋 참석차 방한한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를 비롯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 이영준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등 수소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인사들도 함께 자2025.10.30 10:08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재인증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IATA의 CEIV Pharma는 의약품 항공 운송 분야의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세계 각국의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 보관 시설, 장비,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한다.대한항공은 2019년 6월 처음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과 각종 의약품을 국내외로 안전하게 수송하며 글로벌 운송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이번 재인증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항공은 전사적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의약품 운송 전 과정 점검, 운송 매뉴2025.10.30 09:50
삼성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그간 저평가됐던 국내 자동차주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향 자동차 관세가 25%에서 15%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관세협상 타결 후 발효는 1∼2개월이 소요되며, 한국은 12월 또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차의 경우 2025년 3조1천억원에 달했던 관세 비용이 2026년 2조3천억원으로 7천8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005380] 기준으로 2025년 3조1천억원에 이르렀던 관세 비용이 2026년에는 2조3천억원으로 7천8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2025.10.30 09:09
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 시각)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 New NEXO)’를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기술 비전을 실현한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현대차는 수소 기술 개발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리더십을 강조하며, 일본 시장 내 수소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현대차는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Insteroid)’를 처음 전시해,2025.10.29 15:16
현대자동차그룹이 광고·마케팅 전문 계열사 이노션의 새로운 수장으로 김정아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현대차그룹은 현 이노션 최고창의책임자(CCO)인 김정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오늘 밝혔다.김 사장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취임하며, 현 이용우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위촉된다.김정아 신임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이후, 국내외 주요 브랜드 캠페인을 총괄하며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노션 창사 이후 국제 광고제 300여 회 수상 실적을 견인하며, 이노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대표작으로는 2013년 공개된 ‘쏘나타는 원래2025.10.29 09:1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국의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그룹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소전기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집약한 전시와 세션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약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리더로서 기술 경쟁력을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우선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달 31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글로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