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10:19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영역까지 확장되며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게 됐다.현대차·기아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사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 민승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 ‘셔클’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2025.08.13 16:29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오늘, 서울(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IRBS, International Remote Baggage Screening)’을 정식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IRBS가 적용되는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035편과 델타항공 DL188, DL026편이다. 두 항공사는 시행 첫날을 기념해 이날 출발하는 해당 항공편 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IRBS는 출발 공항에서 미국행 수하물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원격 전송하고, CBP가 이를 사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승객이 비행 중일 때 미국 현지에서 미리 수하물 검사를 마쳐, 착륙 후 입국 절차2025.08.13 11:05
현대자동차는 오늘,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파트너십 ‘현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타바레스 스트란: The Day Tomorrow Began’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2015년부터 LACMA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전시 및 아트+테크놀로지 랩(Art+Technology Lab)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해왔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선보이는 첫 대규모 미술관 전시로, 조각, 회화, 글,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형 네온 조각 작품을 포함해 20여 점의 신작을 공개한다.대표 작품으로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2025.08.12 12:44
현대자동차가 유튜브 시리즈 콘텐츠 ‘현대로운 탐구생활’ 시즌 2의 첫 에피소드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공개했다.‘현대로운 탐구생활’은 자동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현대차의 유튜브 콘텐츠다.지난 시즌 1에서는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 배우 하석진, 물리학과 교수 김상욱 등이 출연해 과학을 주제로 자동차의 주요 기능과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석유부터 수소까지 다양한 자동차 에너지원에 대해 다룬 마지막 에피소드 ‘자동차와 에너지’ 편은 누적 조회수 123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시즌 2는 ‘잘 타고 잘 사는 이야기’를 주제2025.08.11 09:50
대한항공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스카이패스(Skypass) 회원정보 업데이트를 독려하기 위해 ‘숨은 마일리지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여러 개의 회원번호를 보유하거나 오랫동안 연락처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개인정보를 최신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숨은 마일리지 찾기’ 메뉴에 접속해 ‘회원번호 통합 신청’ 또는 ‘연락처 업데이트’ 중 한 가지 이상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회원번호 통합 신청은 두 개 이상의 회원번호를 가진 스카이패스 회원이 중복된 번호를 하나로 합치는 절차다. 신청 시 사용하지 않던 회원번호에 남아 있던 마일리2025.08.08 11:15
현대자동차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손잡았다.오늘(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효율적 보훈 행정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대부분 종이 형태로 보관 중인 사료를 OCR(광학문자인식)2025.08.08 10:10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개발 및 수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대한항공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안두릴과 한국 및 아·태 지역 무인기 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두릴은 같은 날 미국 상무부 산하 상업서비스국이 주최하고 주한 미국대사관이 주관한 한국 지사 출범 행사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올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2025.08.07 11:50
대한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화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양사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소재 트립닷컴 그룹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장용 트립닷컴 그룹 항공권 사업부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씨트립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Trip.com) 그룹의 중국 본토 계열사로, 항공권·숙박·열차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등록회원 수만 3억 명을 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여행사로, 한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는 별도 브랜드인 트립닷컴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2025.08.07 11:40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오는 2028년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 계획 발표를 통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상용차·승용차 시장에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번 공동 개발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가능한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등 4종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 상용 밴까지 총 5종이 개발 대상이다.양사는 해당 차량들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 생산·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