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16:42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 성북구와 함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활용한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성북구청사 6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전동화 차량을 활용한 도심형 재활용 수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ST1 차량을 사용하면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여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ST1의 저상 플랫폼 구조는 승하차가 잦은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여기에2025.10.14 10:54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 전시가 14일(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6일(월)까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열린다.‘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2014년부터 이어온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테이트 모던의 대표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를 시작으로,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2025.10.13 13:37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연구 협력을 본격화했다.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팩토리이자 SDF 테스트베드인 HMGICS는 지난 3일 싱가포르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에서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ASTAR)과 함께 ‘현대차그룹-NTU-ASTAR 기업 연구소(Hyundai-NTU-A*STAR Corporate Lab)’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소는 지난해 10월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된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 이후 1년 만의 결실이다. 개소식에는 HMGICS 박현성 상무, NTU 람쿽얀(Lam K2025.10.02 10:59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본사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2025 후반기 교관회의 겸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양사의 통합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의 핵심인 운항훈련 정책 발전과 비행교육 체계 표준화를 논의하고, 교관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종사의 운항 실습을 지도하는 LIP(Line Instructor Pilot), 지상훈련을 담당하는 학술 교관, 승무원 인적 요인 교육을 맡은 CRM(Crew Resource Management) 교관, 항공기 시스템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관 등 양사 교관 15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교관회의는 김해룡 대한항공 운항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2025.10.02 10:45
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전동화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현대 N 브랜드의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모델로,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축적한 차량 데이터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극한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아이오닉 6 N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 일상 주행의 편의성을 모두 갖춘 차체를 기반으로 트랙과 도심을 아우르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전 기준 7,990만 원으로 책정됐다.이 차량에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의 성능2025.10.01 15:08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를 4회째 후원한다.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 창설 이래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를 지원하고 한국 양궁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올해 대회는 ‘위대한 양궁의 순간’을 주제로, 한국 양궁의 역사와 성과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달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 광주국제양궁장과 5.18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며, 국제대회 운영 방식을 적용해 선수들에게2025.10.01 12:10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전 세계 대규모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력은 지난 8월 체결한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기 분야 협력(Teaming Agreement·TA)의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무인기와 AI 솔루션을 접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양사는 미국 서부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산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자사가 보유한 무인기 개발 및 운용 기술을 안두릴의 산불 대응 플랫폼에 적용해 산불 발화 지점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진압하2025.09.30 10:03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지난 29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신규 트림 ‘S’가 새롭게 추가되고, 트림별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S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 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기본 적용돼 한층 편2025.09.29 14:24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오늘 밝혔다. 올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까지 합세해 양사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항공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공동체 프로그램이다.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건축비 지원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주거환2025.09.29 11:42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9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 Auto)가 주관하는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차량이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5 N에 이어 2025년 아이오닉 9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성과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기술력이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10대 엔진’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으며 ‘오스카상’에 비2025.09.26 10:21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아이오닉 9은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2열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이로써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에 이어 아이오닉 9까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2025.09.25 16:03
대한항공의 기내 면세점 스카이샵(SKY SHOP)이 56년 역사상 처음 진행한 대규모 프로모션 ‘블랙 플라이 데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1달러만 구매해도 10만 원 바우처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여기에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로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공항 혼잡 우려가 더해지면서 기다림 없는 면세 쇼핑의 장점이 부각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스카이샵 운영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 C&D)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고, 신규 가입자 수는 하루 평균 135% 늘었다. 같은 기간 온라인 트래픽도 전월 대비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2025.09.25 12:55
현대자동차·기아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한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사용하던 고객은 스마트싱스 앱에서 계정 연동만 하면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스마트싱스 환경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문 열림 여부, 공조 시스템, 잔여 주행거리, 창문 상태, 배터리 잔량 등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