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11:20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7월부터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를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해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영아 24개월까지 방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6월 의성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통·번역 지원과 배우자 양육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2025.09.10 11:18
구미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8일과 10일 이틀간 코레일 구미지역본부와 함께 구미역 대합실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구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생명존중 인식 제고에 주력했다.현장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살예방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문화전시회를 진행했다. YES구미합창단의 버스킹 공연도 이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2025.09.09 14:13
옥천군보건소는 오늘 옥천어린이집에서 유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교육 ‘병아리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병아리 요리교실’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다양한 채소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알록달록한 채소와 소시지를 활용해 채소 주먹밥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보건소는 요리 체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오감 자극 활동이 두뇌 발달과 소근육 발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어 교육적 의2025.09.09 14:11
서울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서울시는 2023년 7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9월 서남권역 센터를 추가 개소해 총 2개 권역 4개소 상담 거점을 구축했다. 센터 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지원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심리지원 체계는 초기 상담부터 고위험군 등록상담(최대 10회), 사례관리, 내·외부 의료기관 연계, 자조모임·집단 프로그램까지 이어진다. 스트레스·우울 등 표준화 심리검사와 1:1 상담을 기본으로, 필요 시 부부 동반 및 가족 상담2025.09.09 14:0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계의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워크숍’을 오는 9월 30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5년 상반기 실시된 워크숍 만족도 조사와 GMP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사업의 온라인 교육 결과를 반영해 구성됐다. 교육 주제는 인적자원·내부감사·공급업체 관리, 원자재 청결 및 오염관리, 일탈 및 부적합 제품 관리, 위험관리 교육 등으로 마련됐다.의약외품 GMP 자율 도입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제조소가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GMP 적합 판정을 신2025.09.09 13:11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전문 인력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전국 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담 기술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모바일 기반 영양·운동 상담 기법, 공감을 이끄는 건강 콘텐츠 작성, 비언어적 소통을 활용한 고객 응대법, 소진 예방을 위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로 채워졌다.특히 민간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양 및 운동 상담의2025.09.08 11:09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바이오 의약기업 대표, 협회·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이오 의약산업은 경제적 성장동력,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사회적 가치, 팬데믹과 공급망 리스크 대응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학·연·정과 투자계가 모여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2025.09.08 11:05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유가공품 4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보관과 유통 과정에서 부패·변질 우려가 큰 유가공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아이스크림, 우유, 가공유, 발효유 등이다.검사 항목은 대장균군과 살모넬라균 등 유해 미생물, 동물용의약품과 농약, 곰팡이독소 등의 유해물질, 유산균수와 유지방 함량 등 총 28개 항목으로,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원은 유해 미생물 오염이나 유지방 함량 미달 등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관할 기관에 통보해 시2025.09.08 10:56
소방청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협업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구급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이번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외래진료나 취객 등 불필요한 출동 사례를 풍자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를 알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단순 지령센터가 아닌 응급처치 안내 등 현장 도착 전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의 기능을 조명했다.웹툰 특유의 친근한 캐릭터와 공감 가는 대사2025.09.08 10:48
부산시는 오늘(8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과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단이 협력하는 사례로, 에너지 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부산시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세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제도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발굴된 미사용 세대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거동 불편이나 사용법 미숙 등으로 발2025.09.08 10:45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를 공식 개설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돌봄 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홈페이지는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돌봄시설 검색과 위치 안내, 시설 운영시간 및 기관 소식 제공, 일시·긴급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예약 상황과2025.09.08 10:43
횡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횡성지역자활센터 ‘더블케어사업단’이 지역특화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10개, 장려 19개 기관을 선정했다.둔내면 두원리에 위치한 더블케어(세탁)사업단은 8명의 자활참여자가 운영 중이다. 이 사업단은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과 연계해 소방대원의 특수방화복 세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창적인 사업2025.09.08 10:40
군포시보건소는 오는 9월 11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55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립선암은 고령화로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 암 발병 순위 4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다. 그러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해 정기검진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이번 건강강좌는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중년 남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전립선암 예방법 등이 다뤄지며, 강의 후에는 전립선암 혈액검사(PSA)도 함께 진행된다.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전립선암은 환자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