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09:40
조현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연구지원팀장이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디지털 웰니스 경진대회’ 리서치톤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 팀장은 확장현실(XR)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를 개발해 연구 현장의 윤리성과 안전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실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요 부검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시스템은 동물실험윤리의 3R 원칙을 반영해 실험동물 사용을 줄이면서도 연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앞서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 행사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대학과 수의과대2025.12.18 09:30
정구민 강릉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53회 세계경추연구학회(CSRS)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연구진이 연속으로 선정된 사례는 드문 편이다.수상 논문은 경추 후궁 성형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후궁 경첩 골절’이 수술 이후 환자 회복과 척추 정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다. 연구팀은 경첩 골절 발생 여부에 따라 환자군을 비교해 임상 경과와 방사선 소견을 살폈다.분석 결과, 경첩 골절이 발생한 환자들은 수술 후 약 6개월 시점에서 목 통증이 상대적으로 더 나타났지만, 2년 경과 시점에서는 통증과 신경 증상에서 큰 차이를2025.12.18 09:27
강화군 지역의 필수의료와 학교 보건을 잇는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6일 강화군, 강화교육지원청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 체계를 정비하고,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 보건의료 활동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의료기관과 행정·교육기관이 역할을 나눠 지역 보건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인천나은병원은 지역 내 의료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 응급의료 연계와 건강증진 사업, 보건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료 자문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강화군은 행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협력사업2025.12.18 09:00
겨울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은 체질적인 수족냉증으로 여길 수 있지만, 단순 냉증을 넘어 통증이나 저림이 반복되고 손발 색이 뚜렷하게 변한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레이노증후군은 손가락과 발가락의 말초혈관이 추위나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반응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혈류가 차단되는 질환이다. 피부 색은 처음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파랗게 변하고, 이후 다시 빨갛게 돌아오며, 냉감과 저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정상완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단순한 냉증과 달리 손발 색이 뚜렷하게 변하고 통증이 반복되면 반드시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피부 색 변2025.12.18 08:40
50대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 환자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5배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단순히 뼈가 약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척추체 앞쪽이 연쇄적으로 무너지며 척추후만증, 일명 꼽추 변형이 생긴다. 척추가 변형되면 흉곽 용적이 줄어들어 호흡곤란, 폐렴 같은 호흡기계 합병증까지 유발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약물 치료 이전에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뼈 건강을 망치는 습관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대규모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중심으로 골다공증을2025.12.18 08:35
겨울이 되면 활동성이 떨어지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 시기에는 건조한 실내 습도와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 손상이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중년층에서 노화와 고혈압이 동시에 진행되면 혈관 내벽 손상이 가속화되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약 30%는 약물 복용 중에도 혈압 조절에 실패하고 있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압을 낮추면서 세포 노화까지 막아주는 과일들을 알아본다. ◇ 블루베리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이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40명의 성인을 대상으2025.12.18 08:05
변비는 이제 한국인 6명 중 1명이 겪는 국민 질환이 됐다. 특히 겨울철은 실내활동 증가와 수분 섭취 감소로 변비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한국 성인의 변비 유병률은 전 세계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만성 변비를 방치하면 치질, 항문찢어짐, 직장탈출증으로 진행되며 심한 경우 대변매복으로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변비 환자의 70%는 업무와 사회생활에서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한다. 최근 영양학계에서는 변비 해결의 열쇠로 '지방'을 지목하고 있다. 다만 모든 지방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포화지방을 하루 30g 이상 섭취하면 변비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지는 반면,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는 장 연동2025.12.17 21:27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4) 씨가 올해 성탄절을 앞두고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소속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가석방 대상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김씨에 대해 부적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김씨는 이번 성탄절 특별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현행 형법은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수형자의 경우 형기의 3분의 1을 경과하면 가석방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씨 역시 관련 규정에 따라 자동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됐으나, 범행의 경위와 죄질,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가석방2025.12.17 21:11
상급종합병원이 최근 3년간 외래와 입원 진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필요 이상으로 비급여 진료를 제공하며 거둔 금액이 2조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민간 상급종합병원에서 이러한 경향이 집중적으로 확인돼, 중증·필수의료를 담당해야 할 상급병원의 역할이 수익 중심으로 왜곡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외래 진료에서 발생한 과도한 비급여 진료비는 약 1조2647억원, 입원 진료에서는 약 1조9억원으로, 총 2조2656억원에 달하는 것으2025.12.17 20:37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규제하는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을 둘러싸고 국회와 의료계, 산업계 간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법안은 비대면진료 중개업자를 약사법상 의약품 도매상 허가 결격사유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으로,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관여를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안을 둘러싼 논쟁은 크게 “환자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주장과 “특정 산업을 겨냥한 과도한 사전 규제”라는 반론으로 갈린다.입법 찬성 측 “환자 안전 위한 장치”입법에 찬성하는 측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이 진료 중개를 넘어 약 배송과 유통까지 연결될 경우, 특정 약국으로 처방이 쏠리거나 리베이2025.12.17 19:14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열린 국회 청문회에 쿠팡 경영진이 대부분 불참한 가운데, 국회가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의장에 대한 고발에 나섰다.17일 열린 국회 과방에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불과 일주일 전 선임된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았다.최민희 과방위원장은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도중 진행을 중단시키며 "의미 없는 답변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쿠팡의) 전략으로 보인다"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AI 자동번역 준비가 될 때까지는 한국인 증인에게만 질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롤드 로저스 대표는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박대준 쿠팡 전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책임을 지고2025.12.17 18:14
중대재해처벌법 판결이 안전관리 예방의무의 위험 신호가 되고 있다. 유족과의 합의가 감형요소로 작용하며 예방의무가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업들이 ‘사전 안전 투자’보다 ‘사고 이후의 합의와 보상’에 자원을 집중하게 되고, 그 결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지향하는 예방 중심의 취지가 사법 판단을 통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최근 인천지방법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삼화이앤피 김 모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지난 2022년 회사 사업장에서 프레스 설비 인근에서2025.12.17 17:16
김인 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 실시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직선제로 실시됐다. 총 1253명이 투표했으며, 투표와 개표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김인 후보자는 1167표(불출석 86표 제외) 중 921표(득표율 78.9%)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김 당선인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거쳐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새로 선출된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