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과 2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제도에 대한 상담과 함께, 희망자에 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도 진행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제도로, 환자의 결정권을 보장하고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3~2024년 관련 사업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지난 23일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명을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한양대 전임교원 겸직 및 임상교원 임용, 공동 연구 및 과제 수행, 의료인력 교육과 연수, 임상진료교육 시설 및 인력 지원 등이다.센트럴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신 의료기술을 진료에 접목하고,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이기정 총장은 “이번 협력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들뜸 없는 밀착감과 정밀한 커버력으로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돕는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피부에 스며들 듯 부드럽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모공과 잡티를 섬세하게 커버해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이 제품은 판테놀, 저분자 히알루론산, 시카, 수용성 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보습과 진정 효과까지 제공한다.또한 이 제품은 다크닝 현상 없이 처음 화장한 상태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안티다크닝 효과와 함께 기미 및 잡티 커버 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티몬 인수를 공식 확정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3일, 티몬의 회생계획안에 대해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 보호를 위한 권리보호조항을 포함해 강제인가 결정을 내렸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재판부는 회생계획안이 일부 채권자의 반대로 부결되었음에도,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강제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수가 확정된 만큼 앞으로 티몬의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일부 반대 채권단이 있는 만큼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아시스마켓은 이번 인수와 함께 셀러 보호를 위한 방안을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아성다이소는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해 여름 시즌을 맞아 '다이소X티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티맵 앱에서 여름 여행지 추천 콘텐츠와 함께 다이소 여름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개되는 제품은 다이소 상품기획자(MD)가 실용성과 만족도를 고려해 엄선한 제품들이다. 또한, 티맵 앱 내 검색창에서 '다이소 픽업'을 검색하거나 콘텐츠 페이지 내 버튼을 통해 매장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마련된다. 티맵 앱 내 '어디갈까'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70명을 추첨해 5천원부터 5만원까지의 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본격화되면서 토큰증권(STO) 시장이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융 IT 인프라 전문 기업인 아이티아이즈가 STO 시장의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아이즈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STO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금융 규제 대응 경험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아이티아이즈가 보유한 플랫폼 ‘FASTO-CS’는 토큰증권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자산 관리부터 공모, 발행,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해 금융기관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플랫폼은 신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이 어제 23일 한국잡지협회와 ‘의료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과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잡지협회 회원 및 임직원(직계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한의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의원에서 표준화된 한의통합치료를 기반으로 한국잡지협회 회원 및 가족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친환경 실천 장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일상 속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MD 상품을 구매하고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증정한다.해당 노트는 2024년 10월부터 대전 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회수한 우유팩을 활용해 제작된 재생종이 제품이다. 노트 표지에는 회수된 우유팩이 약 30% 비율로 포함되어 있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스타벅스는 이번 이벤
샘표가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VOC(Voice of Customer)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샘표는 지난 20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레드소프트와 ‘AI 기반 전사 통합 VOC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샘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AI VOC 시스템은 고객의 의견 접수부터 상담 종료 후 데이터화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와 불만 사항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AI 시스템은 고객과의 대화에서 맥락과 핵심을 분석해, 상담사에게 적절한 답변을 위한 정보를 실시간 추천하며,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한국혈액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폐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와 치료 후 관리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강의는 암환자의 정신건강 관리(문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폐암 재활과 자가운동(김상훈 재활의학과 교수 외), 폐암환자를 위한 영양관리(정소희 임상영양사) 등으로 구성된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엄중섭 호흡기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각 분야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엄 교수는 “이번 강좌가
고성군이 지역 내 군부대와 협력해 군 장병 전용이던 의료시설을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는 ‘관·군 공공의료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보건지소마저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의무대대의 유휴 의료역량을 공유하는 방안을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7일 외래진료 협력을 골자로 한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확정했다.고성군은 오는 7월 24일 협약식을 개최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군부대 내 외래진료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진료는 평일 주 5일 운영되며, 고성군 주민 누구나 내과, 외과, 피부과
클라미디아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 매개 질환으로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지만 70~90%가 무증상이어서 감염 사실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불임, 골반염, 자궁 외 임신, 전립선염, 부고환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세균에 감염돼 사람 간에 전파되는 흔한 성병이다. 하지만 클라미디아 감염자의 상당수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해합병증이 발생할 때까지 감염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클라미디아 감염증은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며 콘돔을 사용하면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감염자의 체액(소변, 정액, 질분비물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예술제 ‘마음의 조각을 맞추다 - 내 마음 속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전시는 재가 정신질환자 20명이 약 4개월간 작업한 미술 작품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의 가능성과 사회적 편견 해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 장혜정 센터장의 지도 아래 완성된 이번 작품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낙인을 줄이고, 회복과 사회 통합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신건강복지센터 측은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와 사회적 지지를 통
세브란스병원이 청각 임플란트 수술 3000례를 넘겼다고 밝혔다. 인공와우부터 인공중이, 골전도 임플란트, 청성뇌간이식까지 다양한 수술을 통해 난청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난청은 외이·중이 문제로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내이 이상인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뉜다. 보청기로는 소리를 보완하기 어려운 고도 난청 환자에게 인공와우 등 임플란트가 청각 회복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브란스병원은 198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성공시킨 이후 꾸준히 난청 치료 분야를 발전시켜왔다.특히 2008년 청성뇌간이식과 2011년 인공중이 수술을 국내 처음 도입하며 난청 치료 범위를 넓혔다. 이번 3000례
충남 홍성군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자활근로사업단 협력사업 추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이동빨래방 지원사업을 활용해 대형 세탁물(이불 등)을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보다 손쉽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수행 과정에서 대상 가구를 직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가 지난 23일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관리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 구강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치매 예방과 관리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진료처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성북구 동선보건지소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수요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이번 조기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평소 정기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출근 전 이른 아침 시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전화 예약 후 동선보건지소를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포함한 기본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질병관리청은 24일 중앙부처, 시·도, 감염병 전문병원 관계자들과 ‘2025년 2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2023년부터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분기별로 정책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202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인력 교육·모의훈련 등 의료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부에선 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관리시설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안정적인 감염병전문병원 운영 모델과 중장기 운영방안을 연구하고
충청남도는 충남노동권익센터,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더 강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배달, 택배, 대리운전, 퀵서비스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해 혹서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캠페인에 사용되는 생수는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증받은 1만 병 규모다. 해
시흥시가 최근 도심 곳곳에 출몰하기 시작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시민 불편에 대응해,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곤충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 2022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평균 수명은 7일 이내다.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다. 사람을 물거나 독성을 지니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 애벌레는 나뭇잎 등을 분해해 토양에 양분을 공급하고, 성충은 꽃가루받이를 돕는 등 생태계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그러나 특유의 외형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