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09:36
분당제생병원은 몽골 어린이 투글두르 몽흐갈(9세)의 요도하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투글두르는 선천성 요도하열로 고통받고 있었으나,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상태에서 몽골 내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병원은 2023년 12월 몽골을 방문해 비뇨의학과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치료가 시급한 다른 환아에게 우선순위를 두었지만, 투글두르가 치료를 받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분당제생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2025 한국의료 나눔 의료 사업을 통해 수술을 지원했다. 지난달, 손정환 비뇨의학과 진료부장이 집도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요도하열은 요도 구멍이 음경 아래쪽에 위2025.09.15 09:00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가을, 큰 일교차로 인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는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근육의 유연성도 떨어뜨린다.특히 관절염이나 요통 환자들은 차가운 날씨에 관절이 더 뻣뻣해지며 통증이 심해진다. 기온이 낮아지면 활동량도 줄어들고,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관절을 지지하는 힘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커지고,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쉽게 유발된다.박준석 미래본병원 원장은 “일교차가 큰 날에는 무릎 주변 인대나 근육이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심해진다”며 “근육이 수축되며 뭉치면 통증이 더 강하게2025.09.14 14:59
[Physician's Column] By Dana Moon, Director of Danaeun Varicose Vein and Thoracic Surgery ClinicAs many office workers in South Korea spend long hours seated, the incidence of varicose veins is steadily climbing. According to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400,000 people sought treatment for varicose veins in 2023, affecting roughly one in five adults.Varicose veins occur when damaged valves in the leg veins cause blood to flow backward, leading to symptoms like pain, fatigue, and swelling. Patients may also experience calf pressure, a burning sensation in the soles, derma2025.09.14 14:56
Seoul, South Korea — On September 12, Kim Nam-joon—better known as RM, leader of the globally renowned K-pop group BTS—celebrated his 31st birthday by donating 100 million won (about $83,000) to Seoul Asan Hospital, one of South Korea’s top medical institutions.In a statement, RM expressed his desire to make his birthday meaningful through philanthropy. “I wanted to celebrate my birthday in a way that matters,” he said. “I hope this contribution can provide even a small measure of support for patients facing economic hardships who urgently need medical treatment.”Seoul Asan Hospital an2025.09.14 14:54
SEOUL, South Korea — Kim Nam-joon, better known as RM, leader of the K-pop group BTS, has donated 100 million won (about $75,000) to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 to improve patient care environments and expand medical services, the institution announced.The donation, made in celebration of RM’s birthday on September 12, continues his tradition of annual philanthropy. Over the years, the artist has consistently directed his contributions to charitable and socially impactful causes. In 2024, he donated 100 million won to a veterans’ fund, while in 2023, he supported the Korean Society of F2025.09.14 14:52
“Vaginitis, often called the ‘common cold of women’s health,’ affects more than half of all women during their lifetime, making it one of the most prevalent gynecological conditions. Despite its frequency, experts caution that not all cases are benign, and overlooking symptoms can lead to serious complications.A Condition Not to Be IgnoredMany women, viewing vaginitis as a minor inconvenience, turn to over-the-counter creams or suppositories for self-treatment. However, this approach can be risky. Certain types of vaginitis are contagious or carry the potential for complications like pelvi2025.09.14 14:20
On September 12, Dr. Pramod Joshi, chief of the Nepal Health Research Council, visited Kangwo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 Regional Maternal and Child Healthcare Center and the Safe Childbirth Infrastructure Project team in Chuncheon, South Korea, to discuss maternal health initiatives.During the visit, representatives from Kangwo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Gangwon Province, and the Nepal Health Research Council outlined their respective roles and potential areas for collaboration. The hospital presented its “Safe Childbirth Infrastructure Project,” aimed at improving maternal and ne2025.09.14 14:15
서울문화재단 2025년 예술창작활동 지원작으로 선정된 어린이 오페라 <루카의 모험>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초연된다.<루카의 모험>은 생상스의 대표 클래식 ‘동물의 사육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오페라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오페라 형식으로 풀어냈다. <루카의 모험>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1인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무용 퍼포먼스를 결합한 융복합 무대 연출로 몰입감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서에서 익히 들어 온 클래식 명2025.09.12 18:30
:◇ 면역력 = 우리 몸의 방패면역력은 방패와 같습니다. 내부에 침입하려는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막아 감기, 독감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면역 높이는 영양제, 챙겨보세요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적절히 섭취하면 몸의 방어력이 올라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 장 건강이 면역 관리의 시작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은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이 무너지지 않도록 유해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아연, 백혈구를 만드는 필수 미네랄아연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줘 상처 치유와 몸의 회복을 촉진합니다2025.09.12 17:15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척추 전문 의료진을 위한 학술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좋은삼선병원 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좋은병원들 척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재단 산하 척추센터 의료진과 PA, 병동 및 수술실 간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각 병원의 척추 전문의들이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신태희 좋은문화병원 과장은 ‘ULBD(양방향 척추내시경 신경감압술)’의 해부학적 이해를, 손상규 소장은 ‘UBE(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를 활용한 흉추부 추간판 절제술’을 소개한다. 김종열 좋은삼선병원 센터장은 ‘OLIF(사측방 척추유합술)의 최2025.09.12 17:11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0일 열린 ‘2025년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세종충남대병원은 ‘재학대 위기 피해아동 가정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피해아동 보호와 보호자 교육을 통해 학대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고 가정 회복을 지원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 사례는 전국 약 400여 개 새싹지킴이병원과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이병국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재학대 위험 가정 피해아동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과 자원 연계를 꾸준히2025.09.12 17:08
네팔 보건연구위원회 최고 책임자 Dr. Pramod Joshi가 12일 강원대학교병원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대병원, 강원도, 네팔 보건연구위원회는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강원대병원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네팔 측은 보건 연구 조직과 자원 배분 현황을, 강원도는 ‘강원도-코이카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토론 후 Dr. Joshi는 병원 시설과 IT 기반 분만 의료 운영 시스템을 견학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 선진 시스템이 네팔에 도입돼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강원권역 모자의료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