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11:21
이시형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스킨플러스 하이알(SkinPlus HYAL)’의 안전성과 효능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했다고 밝혔따.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게재됐다.이번 확증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2023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행됐다. 팔자주름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실시했으며, 환자와 평가자 모두 제품을 알 수 없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설계됐다. 시험 기간 중 중대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연구에서는 스킨플러스 하이알이 글로벌 BDDE 가교 방식 제품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동등한 주름 개선 효과를2026.02.10 11:12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신규 환자 1만 명을 돌파하며 경기 서남부 암 치료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2009년 개설 당시 첨단 선형가속기 클리낙 아이엑스로 본격적인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이후, 학과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4차원 용적세기조절방사선회전치료(VMAT), 정위적방사선수술(SRS),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등 최신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였다.2019년 도입한 ‘트루빔(TrueBeam) STx’는 1.0mm 오차 범위 내 정밀 조준이 가능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율을 높였고, 2023년에는 ‘바이탈빔(VitalBeam)’을 추가해 최신형 선형가속2026.02.10 10:55
휴온스그룹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휴엠앤씨는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를 통해 인천공장 인근 나은병원에 3000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 기부금은 인천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핵심 ESG 전략으로 삼고, 사업장 인근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나은사랑에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11년부터 논산공장 인근 성모의 마을에 15년째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이충모 휴엠앤씨 대표는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2026.02.10 10:54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에서는 주인 없는 가방들이 매장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최근 이른 아침마다 볼 수 있다. 테이블과 의자가 여행용 보조 가방 수십 개로 채워져 정작 손님 앉을 자리가 없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다.지난 9일 아침 7시쯤, 매장 한쪽 홀의 80%인 30∼40석은 주인 없는 가방으로 가득 차 있었다. 가방의 주인은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이다. 미 대사관에서 승무원 비자 면접을 보는 동안 이 공간을 자신들의 사물함인 것 마냥 쓴 것이다.매장 직원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신입 승무원들은 30명 가까이 몰려와서 5∼10잔의 음료를 시킨 뒤 가방만 두고 다 나갔다가, 면접이 끝난 2시간여 후 돌아오는2026.02.10 10:39
나이가 들면 평소 아프지 않던 무릎에도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나이 탓’으로 여기며 파스나 진통제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안쪽이 찌릿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함이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초기 관절염 신호일 수 있다.연골은 신경세포가 없어 닳는 과정 자체는 통증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가 느끼는 통증은 이미 연골 손상이 주변 조직과 관절 구조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따라서 초기에 증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단순 노화로 인한 무릎 통증은 관절 구조가 비교적 정상인 상태에서 나타난다. 근육량과 근력이 줄고, 인대 탄성이 약2026.02.10 10:33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25~44세 미혼남녀 2000명(남녀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혼인 이혼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비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에 가까운 48.4%가 긍정적으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9.1%, ‘부정’은 12.6%였다.성별로 보면 여성의 긍정 인식률은 68%로, 남성(28.7%)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부정 인식률은 남성 22%, 여성 3.2%로 약 7배의 격차를 보였다.소득 및 학력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연소득 2000만~5000만 원 미만 및 대학교 재학 및 졸업 응답자는 긍정, 연소득 5000만 원 이상 및 대학원 재학·졸업자에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이혼2026.02.10 10:33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점검에서 검사로 전격 전환했다.검사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의 장부 관리와 자산 보관 기준 전반이 재검토될 수 있어, 이번 금감원 검사가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일 빗썸에 검사 착수를 사전 통지하고, 10일부터 정식 검사를 시작했다.사고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현장 점검에 나선 지 사흘 만에 검사로 격상한 것이다.금감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검사 담당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검사를 예고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2026.02.10 10:31
양병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개발한 ‘상하악전진술(양악전진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번 등재로 양압기 치료 실패 환자 등에서 안전하고 근본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가 가능해졌다.양악전진술은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전진시켜 기도를 막는 조직을 물리적으로 확장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턱뼈 이동과 함께 혀 뿌리와 주변 연조직을 전방으로 당겨 기도 폐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연조직 절제 수술보다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국내외 연구와 학술 지침에 따르면, 양악전진술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수술 가운데 완치율이 가장 높다. 무호흡-저호흡 지수2026.02.10 10:29
강북연세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수기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병원을 경험하며 관절·척추 질환 극복 과정을 기록한 이야기를 통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참여 대상은 강북연세병원을 이용한 환자와 보호자 모두다. 분량은 A4 1장 이상(약 1000자 이상)으로, 온라인, 우편, 원내 접수 모두 가능하다. 단, 병원 진료 이력이 없는 경우 참여가 취소될 수 있다.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 장려상 1명(10만 원)과 입상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모든 참가자에게는2026.02.10 10:26
임신 6개월 만에 태어나 출생체중 688g에 불과했던 미국인 미숙아 스텟슨(Stetson)이 집중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최근 퇴원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스텟슨은 주한미군 가족 산모가 임신 중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과 자간전증으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태어났다.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산모는 대구에서 서울성모병원으로 응급 이송됐고, 재태연령 24주 6일에 응급 제왕절개술로 분만이 이뤄졌다.분만을 담당한 강병수 산부인과 교수는 “단순한 임신성 고혈압을 넘어 경련이 동반되고 약물로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위급한 상황이었다”며 “뇌출혈이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가능2026.02.10 10:23
명절에는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기 쉽다. 가족 모임이 잦아지면서 과식이 반복되고, 기름진 음식과 늦은 식사가 이어지다 보면 이전에는 없던 위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슴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라도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명절을 전후로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위식도역류질환이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다양한 불편감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서 역류를 막는 하부 식도 괄약근 기능이 약해지면 위산이 쉽게 식도로 올라오게 되는데, 기름진 음식 섭취와 늦은 식사가 반복될수록 위 내부 압력이 높아져 증상이 악2026.02.10 09:50
당뇨병이 중장년층의 질환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소아·청소년과 2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분당제생병원이 최근 5년간 연령별 당뇨병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소아·청소년 및 20대 이하 환자는 4만6271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5만9732명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60대 이상 증가율인 5.6%를 웃돌았다.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의 연평균 증가율은 8.3%, 10대는 7.3%, 20대는 6.3%로 나타나 전체 평균 증가율 4%보다 훨씬 빠른 증가 흐름을 보였다. 당뇨병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불규2026.02.10 09:00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피부 변화와 참기 힘든 가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의 특성과 원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적절한 관리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는 증상 양상과 지속 기간에 따라 구분되며, 개인의 체질과 면역 상태에 따라 치료 접근 역시 달라질 수 있어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알레르기성 두드러기의 주된 증상은 피부가 하얗거나 붉게 부풀어 오르는 팽진, 가려움 등이 있다. 주로 발병하는 부위는 가슴, 허벅지, 엉덩이 등 타인에게 보이기 어려운 민감한 부위를 포함하여 신체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주된 증상인 가려움은 초기에는 그 증상이 약할 수 있지만,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