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11:21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최신 MRI 장비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를 도입해 다음달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이 장비는 기존 모델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경사자장과 그래디언트 시스템을 탑재해 뇌, 척추, 근골격계, 복부 등 다양한 부위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얇은 단면 촬영으로 미세혈관까지 선명하게 확인 가능하다.바이오매트릭스 센서로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 감지해 검사 효율을 높이고, 움직임 보정 기능 덕분에 중환자나 신생아도 진정제 없이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다.김은희 영상의학과 교수는 “이 장비 덕분에 미세한 뇌 신경 구조까지2025.07.28 11:19
소노인터내셔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석식 뷔페 프로모션 ‘소노 랍스터 페스타’를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쏠비치 양양, 삼척, 진도와 소노캄 고양, 여수, 거제 등 총 6개 지역의 셰프스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동안 셰프스키친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랍스터를 중심으로 총 13종의 랍스터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는 페퍼 크랩과 랍스터, 랍스터 마라 필라프, 랍스터 새우볼, 랍스터 맥앤치즈, 랍스터 해산물 커리, 크랩 칠리소스 샐러드, 콜드 파스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풍성하게2025.07.28 11:16
LG생활건강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스킨케어 제품을 긴급 지원했다.회사는 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 함양군, 충남 예산군과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전국 5개 수해 지역 이재민에게 치약, 세탁세제,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부터 일부 수재 지역에 1차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본격적인 2차 물품 지원에 나섰다.지원 물품은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먹는샘물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LG생활2025.07.28 11:14
홈플러스는 올여름 고물가와 반복되는 폭염·폭우로 인해 저렴하고 쾌적한 공간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짠물 몰캉스’(절약형 쇼핑+휴식형 바캉스)를 즐기기 위한 방문이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몰(Mall) 카테고리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9% 증가했으며, 이 중 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두드러진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대표적으로 저가형 뷔페 레스토랑인 애슐리퀸즈와 쿠우쿠우는 같은 기간 동안 최대 146%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애슐리퀸즈는 성인 기준 평일 점심 가격이 1인 1만9900원으로 2만 원이 채 되지 않아, 가성비와 메뉴 다양성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SPA 브랜드의 매2025.07.28 11:11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호텔카리스와 임직원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국제성모병원은 호텔카리스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호텔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호텔카리스는 병원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숙박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고동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한 일터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대학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 김혜윤 대외진료협력센터장, 호텔카리스 백하은 대표2025.07.28 11:09
문인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심장 초음파만으로 심장비대의 원인을 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MRI나 조직검사 없이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환자 부담을 줄이고, 진료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심장비대는 고혈압, 비후성 심근병증, 아밀로이드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기존 초음파 영상만으로는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워 고가의 MRI나 침습적 조직검사가 필요했다.문 교수팀은 AI 헬스케어 기업 ‘온택트헬스’와 함께 국내 다기관에서 수집한 867명의 심초음파 영상을 학습시킨 뒤, 별도의 619명 환자 데이터를 통해 AI 성능을 검증했다. AI는 영상2025.07.28 11:08
예천군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관내 대형마트 4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수거함이 설치된 장소는 백두쇼핑, 예천농협 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변점, GS더프레시 도청신도시점 등이다. 군은 고령층과 주부 등 주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해 수거 편의성을 높였다.폐의약품은 잘못 보관되면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무단투기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현재 예천군은 보건소, 지소, 진료소 26개소2025.07.28 11:05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기한 내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HPV 예방백신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해당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할 경우 3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14세 이전에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무료 접종은 올해 말까지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12~17세 여성 청소년(2007~2013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8~2006년생)이다. 이 중 저소득층 여성은 예방접종일 기준 '국민2025.07.28 11:05
한국혈액암협회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 ‘닥터스 토크쇼: aHUS의 모든 것, 진단부터 치료까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aHUS는 혈관 내 혈전으로 신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질환 인지도가 낮고 환자 수가 적어 정확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만큼, 이번 강좌는 전문 의료진과 환우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엔 전국에서 모인 환자와 가족 20여 명이 참석해 이하정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이수아 대전을지대병원 교수의 질환 강연과 Q&A, 환우 교류회 등을 함께했다. 강연에서는 진단, 치료,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고,2025.07.28 11:03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윌스기념병원 근골격 건강센터와 함께 척추측만증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척추 건강 바른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사업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개념과 원인, 신체에 미치는 영향, 예방 수칙, 바른 자세 유지 방법,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척추측만증2025.07.28 10:59
부여군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21일까지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돌봄교실은 부여문화원 2층에 위치한 행복담은도서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주 4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운영 기간 동안 참가 아동에게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중식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방학 중에도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부여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방학 중 아이들의 돌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2025.07.28 10:55
봉화군은 결혼 및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기존에는 여성 난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달부터는 남성 난임 진단자에 대해서도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총 1회에서 3회까지 신규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고령 임산부를 위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소득과 무관하게 제공되어 실질적인 부담 완화를 도울 전망이다.하반기에는 추가 예산 확2025.07.28 10:50
영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기침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증상이 결핵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결핵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나 냉방병과 유사해 질환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 피로감, 미열 등으로 시작되며, 조기 인지가 늦어질 경우 전파 가능성이 커지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국내 결핵 발생률은 최근 들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 보건소는 지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