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10:25
B형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개발됐다.김승업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전혜연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은 기존 aMAP 점수에 간경직도(liver stiffness) 측정을 결합한 모델이 간암 발생 위험을 정확히 예측하며, 정확도가 82%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고려대, 순천향대, 홍콩 중문대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했으며, 결과는 국제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게재됐다.B형간염은 국내에서 흔한 만성 간질환으로, 대부분 수직감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항바이러스 치료 후에도 남아 있는 간 섬유화는2025.10.29 10:22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와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2024년 통계)로,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뇌손상을 일으키는 중증 질환이다. 인구 10만 명당 48.2명이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심장질환·폐렴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2022년 기준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 574건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많았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215.7건이며, 80세 이상에서 1,515.7건으로 가장 높았다. 발생 30일 내 치명률은 7.9%, 1년 내 치명률은 20.1%로, 65세 이상 환자 3명 중 1명이 1년 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뇌졸중은2025.10.29 10:19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4동 대강당에서 ‘2025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관성 그리고 혁신: 공공보건의료와 책임의료기관’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 책임의료기관 운영의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1부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에서는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 이진용 서울의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정책 추진의 성과와 한계를 짚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여 년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음에도 지역 간 편차와 기관별 역량 격차가 여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특히2025.10.29 10:16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김세홍 교수가 ‘2025년 제13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다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인식 개선과 서비스 체계 확립,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16년부터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을 맡은 그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운영, 호스피스 병동 확충, 환자·보호자를 위한 치료 환경 개선, 일반인 대상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이끌어왔다.또한 2017년부터 매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체계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호스피스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2025.10.29 10:06
박상윤·양병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무시멘트 임플란트(Cementless Screw-Retained Prosthesis, CL-SRP)의 임상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 10월호에 게재됐다.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 시멘트로 보철물을 부착하지만, 잔여 시멘트가 잇몸에 남을 경우 염증이나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밀 나사 결합 구조와 3차원 디지털 설계 기술을 결합한 CL-SRP 시스템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연구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35명의 환자(40개의 단일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수행됐다.2025.10.29 10:04
진행암 환자의 임종 전 광범위항생제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 약 3개월 전부터 사용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여,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맞는 항생제 사용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유신혜 서울대병원 교수, 김정한 이대목동병원 교수, 심진아 한림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2~2021년 진행암 환자 51만 5천여 명의 임종 전 6개월 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환자 절반 이상(55.9%)이 임종 전 6개월 동안 광범위항생제를 사용했으며, 특히 ‘임종 전 1~3개월’ 구간에서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사용량은 ‘임종 전 2주~1개월’에 집중됐다.광범위항생제는 여러 세균에 효과가 있2025.10.29 10:00
갑을장유병원이 장유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병 건강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특강은 28일 오전 경남 김해시 장유대성교회 강당에서 열렸으며,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태희 갑을장유병원 영양실 실장이 맡아 ‘당뇨병 이해와 건강한 식사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이날 김 실장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등 생활 속 당뇨 관리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또 당뇨병의 원인, 주요 증상, 합병증 예방, 식사 습관 관리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강이 열린 장유대성복지재단은 2013년 장유대성교회가 설립2025.10.29 09:5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은 인공지능(AI) 발전의 병목현상을 풀어내는 테스트베드(시험장)가 될 것”이라며 AI 산업의 핵심 허브로서 한국의 가능성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린 ‘퓨처테크포럼 AI’에 참석해 “AI가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반도체와 에너지 인프라가 산업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현상을 해소할 국가가 한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SK그룹이 주관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CEO 서밋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포럼 주제는 ‘AI 시대 도전과 기회, 국가 AI 생태계 전략과 해법 모색’이었다.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AI를 빼고는 비2025.10.29 09:54
하나증권이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지난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54억 원, 당기순이익은 6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9%, 24.1%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842억 원, 당기순이익 1,696억 원을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 전략의 결과로 분석된다.먼저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증시 활황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늘며 수익성이 강화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와 보유 자산의 적극적인 관리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파생결합2025.10.29 09:52
KB금융그룹이 2026년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해를 앞두고, 한국 스포츠의 역사와 위상을 조명한 영상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를 공개했다.29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공동 기획해 제작됐으며,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은 한국이 세계 4대 스포츠 대회(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영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마라톤 선수 손기정의 일화로 시작한다. 일제강점기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낸 그의 모습에서 한2025.10.29 09:49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통합 전장 ‘혈풍지대’를 업데이트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혈풍지대는 PvP(유저 간 전투)와 PvE(몬스터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전장으로, 혈풍평야, 혈풍구릉지, 혈풍고원 등 3개 지역으로 구성됐다.서버 단위로 운영되는 혈풍평야는 PvE만 가능한 지역이며, 혈풍구릉지는 PvE와 PvP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혈풍고원은 통합 서버 단위로 PvE와 PvP가 모두 가능한 구역으로, 세력 간 본격적인 분쟁이 벌어지는 핵심 전장이다.혈풍지대에는 세력 필드 보스와 중립 필드 보스가 등장한다. 이용자는 적 세력의 견제를 뚫2025.10.29 09:46
쿠팡로지스틱스(CLS)가 경상남도 김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CLS는 29일 경상남도의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홍용준 대표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CLS는 경남에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주요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시상식에는 홍용준 대표를 대신해 곽형주 상무가 참석했다.이번 수상은 쿠팡이 지난 2월 경상남도 및 김해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CLS는 총2025.10.29 09:44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SK엔무브,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Green Revolution Cooling)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방식까지 확장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3사는 27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칠러사업장에서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 SK엔무브 남재인 Green성장본부장, GRC 피터 폴린(Peter Poulin) CEO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LG전자의 칠러와 냉각수 분배 장치(CDU), 팬 월 유닛(FWU) 등 냉각 솔루션에 SK엔무브의 액침냉각 플루이드와 GRC의 액침냉각 탱크를 결합해 액침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