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10:06
질병관리청이 손상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손상예방 인식제고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손상예방 및 건강보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질병관리청, 국민생각함,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 1작품, 개인 자격으로만 응모 가능하다.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 7편이 발표된다.선정된 작품에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카드뉴스·숏폼 영상·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질병관리청 공식2025.07.28 10:04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연계 지원 전문성을 결합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기반의 인프라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신보는 공공 인프라금융에 최적화된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정책 보증기관이며, 신한은행은 민간투자사업의 개발, 발굴부터 재구성까지 경험이 풍부한 대표 시중은행이다. 두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력 체2025.07.28 10:02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의 홍보대사 임명 2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환자 응원 방문과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들은 기념식에 앞서 원자력병원 병동을 찾아 입원 환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직접 준비한 응원 선물과 사인지를 전달했다. 환자들은 예기치 못한 방문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감사를 전했다.2003년부터 22년간 원자력의학원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두 사람은 다양한 자선공연과 환자 응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소아암 병동 방문, 병원학교 행사, 건강 캠페인 등 진심 어린 나눔을 이어왔고, 의학원 50·60주년 기념 자선 콘서트도 주관하며 환자와 직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의2025.07.28 10:00
박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박애병원은 종합점수 97.5점을 받아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폐렴 적정성 평가는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 전국 어디서나 환자가 적절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심평원은 매년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제6차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2025.07.28 09:59
간까지 전이된 대장암이라도 수술이 가능한 상태라면, 항암치료보다 수술을 먼저 하는 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용범·김세정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연구팀은 간 전이가 동반된 대장암 환자 402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항암치료의 순서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Surgery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절제가 가능한 동시성 간 전이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수술 후 항암치료(244명), 항암치료 후 수술(92명), 항암치료를 하지 않았거나 중단 후 수술(66명)한 세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을 먼저 받은 환자들의 5년 무병생존율은 52.5%로,2025.07.28 09:58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 방향과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약 470명이 참석했다.‘도약의 시간, Ready for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영성과 시상식, CEO 메시지, 임직원과의 소통 프로그램 ‘공감의 시간(Ready Talk)’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그룹별 1위, 종합우수상, 연속 성과 달성자에게 ‘THE BLUE상’이 수여됐다.정진완 은행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상반기 주요 변화로 업무매뉴얼 완성, 블록 리브(Block Leave) 휴가제, 스마트시재기 도입, 인사카드 개편 등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변2025.07.28 09:53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도입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로봇 ‘코리(CORI)’가 도입 1년 만에 누적 300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박일규 정형외과 교수가 시행하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기존 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작고, 인대나 신경 손상 위험이 낮아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적다. 수술 정확도가 높아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고, 합병증 발생률도 낮춰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코리’는 환자의 뼈를 CT 없이 실시간으로 스캔해 3D 네비게이션으로 절삭 범위를 지정하고, 인대 간격 정보를 시각화해 개개인에 맞춘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수술 중 무릎의 균형과 움직임을 360도로 확인해 자연스러운 관절 삽입을 돕는다.박일규 교수는2025.07.28 09:53
iM뱅크(은행장 황병우)가 개인형 퇴직연금(IRP) 시장에서 두드러진 수익률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5년 2분기 말 기준으로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iM뱅크의 개인형 IRP 원리금 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최근 1년, 3년, 5년 전 구간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최근 1년간 원리금 보장형 IRP 상품 수익률은 3.34%로 집계되었으며, 3년 수익률은 3.04%, 5년 수익률은 2.20%를 기록하며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금융감독원 통합 연금 포털에서 공시된 내용으로,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성과로 해석된다.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iM뱅크의 개인2025.07.28 09:44
김혜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25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R&D 우수성과 30선’은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보건의료 연구를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김혜원 교수 연구팀(엄지영 박사, 김한비 연구원)은 ‘민감성 피부, 과학으로 진단하다’를 주제로, 신경·면역 반응 기반의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민감성 피부를 생리적·면역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제시했고, 임상 치료 전략까지 연계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점에서 주목받았다.해당 연2025.07.28 09:4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고도비만 및 대사질환 환자에게 안전하고 표준화된 수술을 제공할 수 있는 병원에 부여된다. 수술 실적, 의료진 구성, 수술실 환경, 다학제 협진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거쳐 결정된다.이번 인증으로 해운대백병원은 복강경하 위소매절제술, 루앙와이 위우회술 등 최신 비만대사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수술은 위장관외과 오성진 교수를 중심으로, 가정의학과·내과·정신건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영양팀이 참여하는 다학제2025.07.28 09:38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연하장애(삼킴장애) 재활치료 장비 ‘RS-STIM 1.0’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비는 현재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분류돼 제한적 임상 사용이 허용돼 있다.연하장애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나 노화, 두경부 수술,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단순히 삼킴에 어려움을 주는 것을 넘어 흡인성 폐렴, 영양 부족, 심리적 위축 등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RS-STIM 1.0은 연하에 관여하는 근육의 움직임을 분석해 순차적으로 전기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실제 삼킴 동작을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연하 재활치료와 병행이 가능하며, 근력 강화 훈련이나 기능적2025.07.28 09:00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며, 두 신경이 균형을 이뤄 혈압·심박수·소화·체온 등 신체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균형이 깨지는 상태를 ‘자율신경실조증’이라 하며, 이는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 복합적인 증상군에 가깝다.자율신경 이상은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스트레스·감정 변화·수면 부족·과로 등이 주요 유발 요인이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심박 수 증가, 수면장애,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 변비 같은 증상이 생긴다.◇수면 부족이 자율신경 회복을 방해한다수면은 자율신경이 회복되는 시간이다.2025.07.28 09:00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간염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각국에서 진행된다. 특히 간은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는 장기로, 간염의 경우 조기 발견과 관리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건강할 때부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간기능 검사를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조언했다.◇A·B·C형 간염 원인 달라... C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