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식비 절약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는 자사의 요리 커뮤니티 플랫폼 '새미네부엌'을 통해 '알뜰살뜰, 요리팁 공유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요노(You Only Need One)'와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등의 트렌드로 직접 요리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획됐다. 샘표 측은 "쉽고 맛있게 요리하면서 동시에 식비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장보기 팁, 요리 팁, 레시피 등 식비 절약 노하우를 새미네부엌 플랫폼에 작성하면 된다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225220)이 두바이에서 열리는 ‘Medlab Middle East 2025(이하 ‘MEDLAB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MEDLAB 2025’는 18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최신 진단기기 및 의료 솔루션을 선보이는 세계적 규모의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도 2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제놀루션은 이번 행사에서 엔젠바이오와 함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테스트를 위한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놀루션은 엔젠바이오의 NGS 패널에 최적화된 라이브러리 준비 자동화 장비인 Geno-N을 중동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Geno-N’은 NGS 테
사람처럼 반려동물의 장기 중에도 쓸모없는 것은 없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장기에 생긴 질병이 악화될 경우 절제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중 강아지, 고양이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 비장 종양이다.‘지라’라고도 불리는 비장은 위 아래로 길게 위치한 기관이다. 유입된 세균이나 외부 단백질을 제거하고, 적혈구와 림프구를 저장하며 상처 치유를 돕는 단핵 세포를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비장에 생길 수 있는 종괴에는 혈종, 양성 비장종양, 악성 비장종양 등이 있다.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지만, 식욕 저하, 기운 없는 모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면 밥을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빵빵해지거나 빈혈 증상을 보
정부가 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일부터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김 유통·가공 시설을 대상으로 주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국내 유통·가공업체에 물김과 마른김의 원활한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첫 현장점검은 전라남도 목포 지역에서 시작되며, 이후 매주 전국의 김 유통·가공업체를 순회하며 마른김·조미김의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점검과 더불어 유통·가공업계에 물김 수급 전망 등의 정보를 적극 제공하여 적시 수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마른김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애로
배가 출출할 때 손이 가는 간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갑작스러운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달달한 과자나 탄산음료를 선택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적절한 영양을 갖춘 건강 간식을 선택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건강한 간식은 단순히 허기를 달래는 역할을 넘어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절한 간식은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식사 중 과식을 막는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포함된 간식은 정제 탄수화물 간식과 달리 천천히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은 소화기 건강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농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도시민의 농촌 체류 수요와 청년들의 농촌 창업 관심에 부응하는 조치로 보인다.경북 문경시의 사례는 이 사업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문경시는 18세기 말에 지어진 한옥, 양조장, 적산가옥 등을 한옥스테이, 카페, 로컬마켓으로 리모델링했다. 그 결과 연간 12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해외에서도 유사한 성공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본의 고스게촌은 민관 협업을 통해 150년 된 전통가옥과 절벽 위의 집 등을 마을 호텔
동원F&B가 소비자 건강을 고려해 인기 제품인 덴마크 가공유의 당 함량을 대폭 낮추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품업계의 당류 저감 트렌드에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덴마크 가공유 제품군의 당 함량을 기존 대비 20% 가량 줄였다. 구체적으로 덴마크 바나나맛 우유의 경우 100ml당 당류 함량이 9.6g에서 7.7g으로, 초코맛은 9.3g에서 7.4g으로 각각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뉴얼이 제품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류 섭취를
한국 최대 가구 및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2024년 영업이익의 급격한 상승을 기록했다.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공급망 최적화와 원가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한샘은 지난 5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액 1조 9,084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6배(1,504.3%)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공급망 최적화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B2C 부문의 강한 성장세다. 4분기에는 B2C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홈퍼니싱 부문은 9.6%의 성장률을
인승민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국내 이비인후과 전문의 개인 중 처음으로 '축농증 풍선 카테터' 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풍선 카테터 축농증 수술은 2014년 만성 축농증에 효과적인 새 치료법으로 국내에 도입됐으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존의 축농증 수술을 대체하는 수술로 자리 잡았다.기존 축농증 수술은 염증이나 물혹 이외에도 코의 뼈와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생기고 회복 기간이 길었다. 조직 제거로 정상적인 부비동의 생리, 점액섬모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수술 후 만성시침, 이물감, 후비루 증후군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키기도 했다.가장 큰 문제점은 부비동이 뇌, 안구와 근접한 위치에 있
국제뇌졸중컨퍼런스에 참가한 뇌졸중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 홍보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글로벌 의료 기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고 밝혔다.이달 5일부터 7일(현지시간)동안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이하 ISC 2025)에서는 제이엘케이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관객들은 제이엘케이가 준비한 뇌졸중 AI 체험 콘텐츠 AI vs Human를 직접 체험하며 의료 AI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ISC 2025 행사장에는 전시 첫날부터 수 많은 글로벌 의료진들이 방문해 뇌졸중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행사임을 입증했다. 특히 인공지능 뇌졸중 분석 플랫폼 'MED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일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과학기술교육국(ASTT)에 '제프티'(Xafty) 바스켓 임상 2/3상 최종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절차를 모두 마친 공식 임상 신청으로, 베트남 당국이 임상계획(IND)을 승인하는 즉시 범용 항바이러스제 바스켓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임상은 뎅기열, 인플루엔자, 지카열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동일한 약물을 투여해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세계 첫 사례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항바이러스제는 특정 바이러스만을 대상으로 개발됐지만, 제프티는 바이러스 변이 및 신종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세계적 표준 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9001’과 ‘ISO 13485’을 동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는 두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가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 인증을 통해 제품의 기획, 개발,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에서 효율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2025 Best Practices Customer Value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프로스트앤설리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혁신적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 특히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는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해당 부문은 성장률,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지배력, 사회적 책임 등 5가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임상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모든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스탠포드 대학교로부터 혁신적 백신 플랫폼 기술인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을 도입하고 미국과 남아공, 한국, 동남아 등에서 다국가 임상 2상 시험을 준비중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준비와 동시에 비강 투여용 백신으로의 개발을 위한 부가적 시험 등 임상 프로토콜을 디자인하고 있다.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은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형태의 바이러스 유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메드랩 2025(Medlab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분자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메드랩 2025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의료 전문가 및 진단기기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다. 팍스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중 분자진단 기술 기반의 MPCR-ULFA 플랫폼과 PaxView® STI 12 FMCA PCR 키트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PaxView® STI 12 FMCA PCR 키트는 멀티플렉스 실시간 PCR 방식의 FMCA (프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Beyfortus ®,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2024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베이포투스®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으며, 금년 2월 5일부터 국내 처방권에 진입했다. 베이포투스®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바이러스로, 영유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요할 수 있다. 실제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프롬바이오는 인체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킨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 비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르면 3월말경에 효능성시험에 대한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2024년 상업혁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패키지 지원 서비스) 바이오 부문에 선정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줄기세포기반 약효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탈모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인 원특허를 바탕으로 수용화 매스틱 검(Mastic gum) 단독 및
서혜부 탈장은 복강 내 장기가 서혜부를 통해 복벽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소아의 경우,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가는 경로인 초삭돌기의 개폐 문제로 탈장이 발생한다. 출생 전 28~36주 사이에 복강 내 고환은 음낭으로 내려오는데, 이 경로가 정상적으로 막히지 않으면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출생 당시 이 경로가 열려 있거나 넓으면, 복강 내 장기, 특히 소장(나자아이)이나 난소(여자아이)가 빠져나오는 서혜부 탈장이 발생한다.성인의 서혜부 탈장은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주로 하복벽의 근육, 근막, 인대 약화로 인해 탈장이 생긴다. 초삭돌기가 조금이라도 열려 있을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가 새로운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였다. '벨벳 글로우 선스틱'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가히의 신제품은 투명한 핑크빛 제형의 스틱밤 형태로, 유기 자외선 차단제로 분류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1회 사용만으로도 맑은 윤슬광을 선사하면서 산뜻하게 마무리된다고 한다.벨벳 글로우 선스틱은 지난해 여름 출시되어 완판을 기록했던 '에어리 핏 선스틱'의 후속 제품이다. 무선 이어폰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덧바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제품의 주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공연은 암예방의 날을 맞아 다음달 20일 오후 7시 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객은 6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1만 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암 경험자 및 가족은 다음달 14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공연으로 12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