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10:25
무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 사용이 늘자, ‘냉방병(냉방증후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쐰 뒤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피로감, 소화장애까지 느껴진다면 단순한 더위 탓이 아닐 수 있다.◇실내외 온도차, 냉방병의 핵심 원인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5℃ 이상 날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여기에 에어컨의 장시간 노출, 청소가 되지 않은 필터나 냉각수에 서식하는 세균까지 더해지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균 같은 세균이 쉽게 번식해 냉방기 내부에서 감염원이 되기도 한다.◇“감기인 줄 알았는데…”냉방병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혼2025.07.17 10:00
의료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진료 역량뿐 아니라 홍보마케팅 전략에도 좌우된다. 디지털 전환과 환자 중심 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병원 홍보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헬스인뉴스는 오는 26일, ‘병원 홍보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여의도역 인근 강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명 내외의 소수 정예 과정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병원 마케팅 경력 20년 이상의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과정은 크게 미디어 전략 수립, 디지털 마케팅 및 SEO, 콘텐츠 제작, 네이버 플랫폼 기반 마케팅, 위기관리 및 평판 관리의 다섯 개 모듈로 나뉘어 진행2025.07.17 09:55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이 초복(7월 20일)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보양식 삼계탕을 나누는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The 건강한 하루’는 201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 자선단체 ‘성가자선회’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는 27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KIT 750개를 준비해, 지난 15일 부천시에 500개를 기탁했다. 16일에는 교직원이 추천한 소외계층과 지역 청소년, 이주민, 탈북민, 난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는 지역복지관 ‘쌩제의 친구들’에 250개를 전달했다.부천시에 기탁된 삼계탕은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사회보장협2025.07.17 09:44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내시경 세척 자동화 장비 ‘울트라조닉 엔도(UltraZonic ENDO)’를 도입해 감염관리 시스템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부터 약 3주간 353건의 내시경 기구 세척을 완료한 결과, 잔류 유기물 오염 여부를 실시간 검증하며 세척 품질 향상과 표준화에 성공했다.울트라조닉 엔도는 내시경 누수 검사와 세척 과정을 자동화해 인적 오류를 차단하고 교차감염 위험을 크게 줄인다. 세척 과정은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환자와 검사자, 세척 담당자 정보가 병원 전산시스템과 연동돼 관리된다. 내부 카메라 영상 기록으로 세척 투명성과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세척에 쓰이는 효소 세2025.07.17 09:41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형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2025-2027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GC녹십자의료재단도 참여해 교육과 병원 실습, 진단검사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연수 과정은 역학, 임상진단 및 치료, 질병 진단 및 연구 등 3개 트랙으로 나뉘며, 3년간 총 102명의 개발도상국 보건 전문가가 국내에서 교육받는다. 각 트랙은 고려대 의대의 풍부한 연구·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역학 트랙은 천병철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임2025.07.17 09:39
임은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박사 연구팀과 황정호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공기 중 떠다니는 항생제 내성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혁신적 현장 진단 기술 ‘CN-TAR(Cas9 Nickase-Triggered Amplification Reac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등 항생제 내성균이 공기 중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병원과 공공장소에서 즉각적이고 간편한 감염병 감시가 요구되고 있다. CN-TAR 기술은 CRISPR-Cas9 유전자 가위 시스템을 활용해 특정 박테리아 유전자를 정확히 찾아내 자르고, 그 절단 산물을 실시간 증폭해 빛 신호로 결과를 알2025.07.17 09:32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오는 21일 고압산소치료 챔버 3호기를 추가 도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대 36명의 환자가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3호기 챔버는 외래 환자 전용으로 최대 11명이 치료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2인승 의료진 공간도 마련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2023년 7월 1, 2호기 도입과 함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열고, 지금까지 8400건 이상의 치료를 진행해왔다. 치료 수요가 늘자 3호기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고압산소치료는 일산화탄소 중독, 감압병, 당뇨발, 돌발성난청 등 다양한 질환에 효과가 입증됐으며,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또2025.07.17 09:29
대장 용종의 조기 진단은 대장암 사망률 감소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시스템은 드문 소수 유형 용종을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이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AI 진단 보조 시스템 ‘ColonOOD’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4개 의료기관과 공개 데이터 약 3,400건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학습해, 주요 용종은 물론 소수 유형 용종까지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류한다. 특히 분류 결과의 신뢰도 정보를 제공해 전문의가 보다 정확한 임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기존 시스템은 주로 고위험 ‘선종성 용종’과 저위험 ‘과형성 용종’ 두 가지 유형만 구분했다. 하지만 ColonOOD는 주요 용종 분류 후2025.07.17 09:22
최새별 고대구로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고난도의 복강경 췌미부절제술을 라이브로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국내 최소침습 간담췌 수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이번 라이브 수술은 지난 11일 열린 ‘제1회 한국최소침습췌장연구회-대한복강경간수술연구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최 교수는 복강경을 이용해 췌장 미부를 절제하는 고난도 수술을 시연했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학회장과 연결해 수술 기법과 술기를 공유했다.췌장은 해부학적으로 깊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수술 난도가 높은 장기다. 특히 췌장 미부는 비장 및 주요 혈관과 인접해 있어 복강경 접근에는 세심한 기술이 요구된다. 최 교수는 임상 경험과 팀워크2025.07.17 09:16
매년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World Brain Day)’이다. 세계신경과학회(WFN)가 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는 여전히 사회적 편견에 가려진 질환인 ‘뇌전증’을 조명한다. 최윤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뇌전증에 대해 알아봤다.◇뇌전증, 어떤 질환일까?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렸던 질환이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계 질환으로, 뇌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전기신호가 몰리면서 운동·감각·의식·정신 기능 등에 이상이 생긴다.최윤호 교수는 “뇌전증은 한때 정신질환으로 오해받거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지만, 2014년부2025.07.17 09:00
안면골절은 교통사고, 낙상, 운동 중 외상, 폭행 등 강한 충격에 의해 얼굴 뼈가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외상이다. 그중 가장 흔한 형태는 코뼈 골절로, 코 모양이 변형되거나 코피, 멍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코는 얼굴 중앙에 자리 잡아 외부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다.눈 주위 뼈가 손상되는 안와 골절은 눈이 움푹 들어가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을 일으킨다. 심하면 시야가 제한되거나 시력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광대뼈 골절은 얼굴의 비대칭을 초래하고, 입을 벌릴 때 통증과 움직임 제한이 나타난다.안면골절 환자는 부기와 멍, 통증 외에도 감각 저하, 턱 움직임 제한, 코피, 시야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2025.07.17 09:00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요로결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수분 섭취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33만5628명이며, 7월(4만4419명)과 8월(4만8468명)에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2021년과 2022년에도 같은 시기에 환자 수가 최고를 기록했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서 돌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 소실이 많아지며 소변이 농축되고, 이 과정에서 칼슘, 인산염 등 미네랄이 결정화해 결석이 잘 생긴다. 더위에 따른 비타민 D 생성 증가2025.07.16 14:41
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0일 서울척병원과 핵심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협약식은 서울척병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오승준 경희의료원 의료협력본부장, 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서울척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병원은 중증질환자 중심의 진료협력 상생모델 3.0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의료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이덕주 서울척병원 대표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