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10:1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2026년 2월, 말기신부전 65세 남성 환자에게 배우자로부터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성공하며 500례를 달성했다. 이번 이식은 두 번째 신장이식 사례로, 탈감작 치료 기술을 적용해 거부반응 위험을 최소화했다.24일 퇴원 축하 자리에서 환자는 아내의 신장 기증에 눈물을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환자의 가족도 평소 자상한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기증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첫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이후 16년 9개월 만에 500례를 기록했다. 첫 시행 후 6년 만에 100례, 2018년 200례, 2021년 300례, 2023년 400례를 달성하며 꾸준히 기록을2026.02.24 10:15
송형준 교수가 국민 생명 보호와 응급환자 이송체계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지난 9일 강서소방서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 교수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속에서도 응급의료센터의 핵심 진료 기능을 유지하고,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소방대원 교육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송 교수는 “의정 갈등 속에서도 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 각 임상과가 힘을 모아 진료에 매진한 덕분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서남부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기관으로서 환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송 교수는 응급의학과 및 외과 전문의로, 평소 서울시 응급2026.02.24 10:06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스페이스린텍이 우주의학 공동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김학준 단장, 김양현 부단장과 스페이스린텍 윤학순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해 우주 환경을 활용한 의학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우주환경 기반 연구 역량 강화, 우주의학 R&D 공동 대응, 글로벌 공동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이다.스페이스린텍은 우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바이오·의약 연구·생산 플랫폼을 개발하는 우주의학 기업으로2026.02.24 10:03
자생한방병원이 화물차 사고를 막다 중상을 입은 시민에게 생계·의료비를 지원했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3일 고양시청에서 ‘화물차 사고 의인’ 양명덕(68) 씨 가족에게 긴급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양 씨는 지난달 27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없이 비탈길을 내려오던 1톤 화물차를 멈춰 세우려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도로에는 시내버스 등 여러 차량이 뒤따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 씨는 운전석에 올라 차량을 제어하려 했지만, 골목길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며 차량이 전복됐다.이 사고로 어깨와 골반, 척추 등에 중상을 입은 양2026.02.24 10:01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직원들이 진료와 행정 현장의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직접 개발해 선보였다.의료원은 지난 1월 약 한 달간 ‘2026 연세의료원 AI 챌린지’를 열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공모했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행력을 갖춘 모델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본선에는 19팀 55명이 진출했고, 이 중 11팀이 수상했다. 평가는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디지털헬스실은 참가자들에게 기술 멘토링을 제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대상은 구매팀 직원들로 구성된 ‘구매 RE:Form’ 팀이 차지했다. 이들이 개발한 AI는2026.02.24 09:59
다보스병원이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와 지역 어르신 의료 지원을 위한 진료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협약식은 다보스스텔라에서 열렸으며, 양성범 이사장과 남기화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처인구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처인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 상담과 진료 지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료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지원,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추진된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해 실질적인 진료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남기화 지회장은 “이번 협2026.02.24 09:57
운동과 야외 활동이 잦은 아이들은 발목을 삐는 일이 흔하다. 잠깐 울고 다시 뛰어다니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성장기 발목은 어른과 구조부터 다르다. 겉으로는 단순 염좌처럼 보여도, 속에서는 성장판이 손상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금방 낫겠지”라는 판단이 회복을 늦출 수 있는 이유다.◇성장기 발목, 충격에 더 취약아이 뼈는 아직 완전히 단단해지지 않았다. 특히 뼈 끝에 위치한 성장판(성장 연골)은 키 성장에 핵심적인 조직이지만 일반 뼈보다 약하다. 같은 충격이라도 성인은 인대가 늘어나는 데 그치는 반면, 아이는 성장판이 먼저 손상될 수 있다.겉으로는 붓기와 통증이 비슷해 보여도 내부 손상은 다를 수2026.02.24 09:51
이영환 건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응급의료체계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지난해 의료 공백 상황 속에서 응급환자 이송과 현장 대응 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힘쓴 점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교수는 과천소방서 의료지도의사와 서울시 구급의료지도의사로 활동하며, 15년간 지역 기반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참여해왔다.현장 소방대원 교육과 응급구조학과 학생 실습 지도에도 꾸준히 나서며 인력 양성에도 힘을 보탰다. 의료기관과 소방이 긴밀히 협력해야 응급 대응의 공백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 교수는 “의료와 소방 현장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료지도로2026.02.23 11:08
대한의학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6년도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김 교수와 함께 최영길·최중언·이윤성 교수 등 4명을 헌정했다. 명예의 전당은 의학 발전에 헌신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김 교수의 업적은 학회 홈페이지에 영구 기록된다.김승협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원장 등 국내외 주요 학회와 단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영상의학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설립과 ‘K-Rad’ 비전 제시를 통해 한국 영상의학의 브랜드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국제 학계에서도 그의 공적은 인정받았다.2026.02.23 11:06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3일 암병원 1층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Honor’s Gallery)’ 제막식을 열었다.이번 명예의 전당은 병원 발전과 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한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 공간이다.대형 현판에는 고액기부자 명단이 새겨졌으며, 별도 모니터를 통해 소액기부자 명단도 상시 확인할 수 있어, 기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후원자의 뜻이 존중되도록 했다.제막식에는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총원장 문화연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부자들의 나눔 정신에 감2026.02.23 10:01
이창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의학 연구자를 위한 통계 없는 메타분석’을 출간했다. 이 책은 복잡한 통계에 부담을 느끼는 임상의가 직접 메타분석을 수행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서다.메타분석은 근거중심의학에서 핵심적인 연구 방법이지만, 복잡한 수식과 통계 기법 때문에 시작을 망설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교수는 계산보다 연구 질문 설정과 분석 과정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계를 최소화하고 실제 연구 흐름에 맞춘 단계별 설명을 제공한다.책은 주제 선정, 자료 유형 파악, 분석 방법 선택, 연구 결과 통합과 해석까지 과정을 꼼꼼히 안내한다. 단순히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메2026.02.23 09:48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크리에이티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바른 의학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건강한 콘텐츠 제작 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건강’ 또는 ‘고대병원’으로 자유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접수 기간은지난 20일(금)부터 4월 5일(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가로 영상(1920×1080 이상, 5분 내외)과 세로 영상(1080×1920, 1분 내외) 두 부문으로 나뉜다.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은 각 부문별 1편씩이다. 가로 영상 대상에는 500만 원, 세로2026.02.23 09:35
분당제생병원이 AI와 로봇수술,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한 스마트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병원은 전 병동에 웨어러블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환자가 착용한 소형 기기를 통해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 생체 신호를 상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린다.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위급 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2024년에는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는 병동과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에서 사망 위험 예측과 진단 보조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의료진의 판단을 지원하는 보조 수단으로 운영하며, 급격한 상태 변화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