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12:31
강은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대상자에 선정되어 희귀암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희귀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전주기적 데이터 사이언스 통합연구’를 주제로 AI(인공지능)와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희귀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 경로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희귀암은 종류가 다양하고 환자 수가 적어 표준 치료 지침을 세우거나 신약 승인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강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이화민 교수팀과 협력해 국내외로 흩어진 임상 데이터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희귀암 역학 베2026.05.06 12:21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뵙는 가족들은 부모님의 사소한 행동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 여기기 쉬운 변화가 사실은 심각한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계단을 피하는 모습,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는 척추와 관절 질환의 단서가 된다. ◇ 걷다가 쉬고 허리 굽히면 '척추관협착증'부모님이 평소보다 산책 거리를 줄이거나 걷는 도중 자주 멈춰 선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 자체의 통증보다는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두드러진다. 오래 걸을수록 증상이 심해2026.05.06 11:47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거나 걸음마가 서툴 때 "조금 더 지켜보자"고 판단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개인차가 아니라 전문의의 정밀 평가가 필요한 발달지연 신호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국가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검진 결과를 실제 진료로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 영유아건강검진에서는 보호자 설문과 선별검사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추적검사 요망'이나 '심화평가 권고'를 받았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정에서 관찰되는 발달 퇴행은 가장 위험한 경고 신호다. 이미 습득한 기능을 갑자기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로, 잘하던 말을 하지 못2026.05.06 10:51
바로선병원이 영상진단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진엽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김진엽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 영상의학과 진료 현장에서 30년 넘게 MRI, CT,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검사 진단 경험을 쌓아왔다.특히 김 원장은 근골격계, 흉부, 복부 분야의 MRI·CT 영상진단 경험을 바탕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진단 과정에서 정확한 영상 판독을 제공할 예정이다.영상의학과는 환자의 증상과 진료 방향에 따라 시행되는 MRI, CT, 초음파 등2026.05.04 13:26
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신 보호자 A씨는 어버이날을 앞둔 최근 가슴 철렁한 연락을 받았다. 기력이 없던 어머니의 헤모글로빈(혈색소)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응급 수혈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요양병원 장기 입원 환자들에게 빈혈은 생명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단순히 노화로 치부하기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헤모글로빈 정상 수치는 보통 12~13g/dL 이상이다. 하지만 요양병원 환자들은 이 수치가 7~8g/dL 이하로 떨어져 응급 수혈을 받는 경우가 많다.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 신부전'이 꼽힌다. 신장은 적혈구 생성을 돕는 호르몬을 만드는데,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혈액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2026.05.04 12:07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은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한국에서 발생한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에 달한다.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이 3만9256건(43%)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26.2%)와 열상(13.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대인 7~12세의 피해가 두드러진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분석 결과, 5월 어린이 교통사고는 1~2월보다 2.1배나 많았다. 따뜻한 날씨에 킥보드나 자전거를 이용한 외부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낙상 사고는 신체 구조가 약한 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최치범 울산엘리야병원 관절척추센터장은2026.05.04 11:36
미니쉬치과병원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우리성모병원(Woori Medical Group)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한인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 정보를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안내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양측은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와 한국 방문 시 의료 서비스 연계, 진료 전후 관리 시스템 운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성모병원은 샌디에이고의 한인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현지 교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미니쉬치과병원 관계자는 “우리성모병원은 샌디에이고 한인 사회에서 오랜 기간 진료하며 교민의 신뢰를 얻은 의료기관”이2026.04.30 14:18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베트남 군 의료기관이 미래 의료 기술 선점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 소재 175군병원과 전략적 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감염질환과 항생제 내성 대응, 중환자의학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의 단·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적 교류도 강화한다. 특히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다기관 임상을 함께 진행해 환자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주목할 점은 AI를 활용한 정밀 의료 협력이다. 두 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AI 모델 기반 임상 의사결2026.04.30 14:08
국내 대학병원이 아프리카 케냐의 중환자 관리 체계를 선진화하는 ‘의료 시스템 이식’에 나섰다.인하대병원은 최근 케냐 국립의과대학 의료진 14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의료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연수는 인하대병원이 코이카와 함께 2024년부터 3년간 추진해온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3차년도 연수에서는 케냐 현지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무 기술 전수에 집중했다. 응급의학과 중환자의학을 망라해 소아 응급, 초음파 실습, 혈역학 모니터링 등 고난도 의료 기술을 교육했다. 인하대병원은 단순 기술 전수를 넘어 케냐 국립의과대학의 커리큘럼을 개정하는 컨설팅도 함께 수행한다.2026.04.28 10:57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 헬로마이펫이 다이소 전용 헬스케어 제품 6종을 2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제품군은 영양제 4종과 위생 케어 용품 2종으로 구성됐다. 영양제는 반려동물의 주요 관리 부위인 ▲기관지 ▲심장 ▲눈 및 눈물 ▲오메가-3로 나뉜다. 위생 케어 라인업으로는 안구 세정제인 ‘드랍더눈물’과 야외 활동 시 사용하는 ‘산책가는길 해충방지 클립’이 포함됐다.헬로마이펫은 기존 ‘댕댕카솔’ 등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해 온 인프라를 활용해 성분 배합과 기호성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했다. 헬로마이펫 관계자는 “다이소 채널을 통해 보2026.04.28 10:24
임유주 한가온컴퍼니 총괄실장(한의원성공연구소 대표)이 ‘KMEX 2026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에서 한의 경영 및 CS(고객만족) 교육 강연을 했다.이번 강연은 ‘책에서 꺼낸 심리기술, 경영으로 연결하는 11가지 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한의원과 한방병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 상담 및 응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임유주 총괄실장은 한가온한방병원과 한가온한의원의 CS 및 상담 컨설팅을 담당하며, 의료 현장의 환자 응대 프로세스 개선을 이끌어온 전문가다.강연에서는 다양한 상담 현장에서 활용되는 심리 법칙 중 한의 의료기관에 적합한 내용을 선별해 소개했다. 특히 환자 상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2026.04.27 13:16
이미지업성형외과가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올타이트는 DLTD(진피 집중 유전가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비다. 피부 진피 중·하부와 근막층(SMAS)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기존 암 치료 분야에서 쓰이던 집중 유전가열 원리를 미용 시술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이 장비는 피부 조직 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을 개선하고 얼굴 윤곽을 정돈하는 등 리프팅 효과를 돕는다. 시술 결과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시술 시 통증 부담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져 마취크림 없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리프팅 시술에 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넓힐 수 있다는 게2026.04.24 16:13
개원마스터는 예비 개원의와 초기 개원의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개원 세미나를 열고 개원 준비 과정의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 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최근 의료 환경은 정책 변화, 비급여 관리 체계 강화, 디지털 기반 정보 확산 등으로 복잡해졌다. 개원 준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늘어나면서 예비 개원의들의 초기 의사결정 부담도 커지는 상황이다.그동안 개원 관련 정보가 분산되어 있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부 개원의가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해 준비하다 보니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