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과 버핏서울은 지난 23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건강관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과 장민우 버핏서울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와 버핏서울의 운영 지원, 건강검진과 체력증진 분야의 협력, 회원 대상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정훈재 연구원장은 “의료기관과 피트니스 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우 대표는 “예방부터 스포츠 손상 치료까지 피트니스와 의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
인하대병원이 지난 23일,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AI·빅데이터 공동연구 세미나’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병원 임상 전문가와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의료 R&D 기반을 다지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병원 본관 지하 2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도 동시 중계돼 100여 명이 참여했다.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논문 작성 기법,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병원 시스템 자동화 방안, 의료 분야에서의 AI·빅데이터 연구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특히 참여기업들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 니즈를 제시했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4일, 신규 수술실 개소식을 열고 수술 인프라 확장과 스마트 수술 환경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한승범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조성된 수술실과 주요 장비를 둘러보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확장을 통해 안암병원은 총 25개의 수술실을 운영하게 됐다. 새 수술실에는 최신 공조 시스템, 감염 관리 설비, 고해상도 수술 모니터링 장비가 도입돼 수술 중 안정성과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였다.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수술실 증설은 환자 중심 진료와 의료 질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세션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지역 대표 국제회의로,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경기도,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등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됐다.성빈센트병원은 ㈜아이쿱과 함께 행사 마지막 날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서밋’을 공동 주최하며, 스마트의료기기 기반 진료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공공의료 혁신 생태계, 병원 기반 디지털 케어 실증, 지역 기반 의료연계 및 AI 적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이 93세, 87세 초고령 환자에게 고난도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TAVI는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시술로, 가슴을 열지 않아 수술 부담이 크거나 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으로 평가된다.이번에 시술받은 두 명의 환자는 모두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었다. 이 질환은 심장에서 나가는 대동맥 판막이 좁아져 혈류가 제한되는 병으로, 고령층에서 흔하다. 증상이 심해지면 흉통, 호흡곤란, 실신, 돌연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과거에는 개흉수술이 주로 사용됐지만, 고령 환자에게는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TAVI가 대안으로 자리잡고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선택하는 치료법이다. 충치, 치주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를 잃거나, 틀니가 헐거워 음식물 섭취나 발음에 어려움이 있다면 대안이 될 수 있다. 치아가 빠진 자리를 방치하면 주변 치아까지 영향을 받아 교합이 틀어지고, 저작 기능이 떨어지는 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령층은 특히 치아 상실 빈도가 높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치주질환이며, 40대 이후 급격히 유병률이 증가한다. 또한 노화로 잇몸이 내려가면서 드러난 치아 뿌리(치근)에 충치가 잘 생기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당뇨,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같은 전신질환도 잇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령자도 임플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병원이나 요양시설 중심의 기존 진료 체계에서 벗어나, 장기요양 수급자가 거주하는 자택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 1~5등급 재가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매월 방문 진료, 간호,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별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한다.2022년 28개소에서 시작된 재택의료센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2025년 7월 기준 총 195개소가 운영 중이다. 수도권은 물론 시·군·구 단위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서는 다산한의원이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1층 야외 공간에서 교직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푸드트럭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 영성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 진료와 병원 운영에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아츄, 다코야키, 뉴욕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3대가 운영됐다.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진행된 덕분에 교직원들은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즐기며 짧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푸드트럭 앞에는 자연스럽게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이어졌다. 각 부서에서 바쁘게 일하는 동료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배우 장근석과 그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Cri-J)’가 13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최근 열린 ‘‘제13회 장근석 배우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통해 마련된 총 수익금 1억 3백만원 중 3000만원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담도폐쇄증환우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외 기부금은 아동보육시설 남산원, 애신동산, 사랑의 달팽이에도 전달됐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담도폐쇄증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면역 키트 물품 지원, 환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복지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장근석은 데뷔 이후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나주시 소재 공공기관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사회사업실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나주시 4H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자들로부터 헌혈증 69매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기관들은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171매를 병원에 전달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임희선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
인천힘찬종합병원은 지난 19일 연수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체험 중심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음달 17일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이 예정돼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의 지역 연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병원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의료진 특강, 병동 견학, 간호직군 역할 설명, 재활치료센터와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의 주요 장비 및 업무 소개로 구성됐다.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4일 인천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짜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병원 관계자들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부평6동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병원은 또 추석을 앞두고 부평6동을 비롯해 부평2동, 부평3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263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병원 관계
가천대 길병원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0월 3일부터 이어지는 연휴로 진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길병원은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대체공휴일인 8일에도 외래 진료, 수술, 검사 등을 예정대로 운영할 예정이다.4일(토) 역시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외래 진료를 진행한다. 평일 외래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연휴 기간 동안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용응급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닥터헬기와 닥터카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기하며, 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 등 긴급 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 기능 이상 사례가 보고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비자의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회수 조치됐다. 아울러, ‘섭취 시 간 손상 가능성’과 ‘알코올 섭취 금지’ 안내 문구도 추가될 예정이다.제품과 원료를 검사한 결과 기준 미달 항목은 없었으나, 음주 후 섭취 시 이상 사례와의 인과성이 높아 소비자 보호를 위해 회수가 결정됐다.간염은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알코올, 약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 간염은 6개월 이내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빨리 치료가 가
한솔병원은 24일, ‘제13회 대장앎의 날’ 행사를 신관 1층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는 만큼 지킨다! 대장암의 이해와 안심내시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불안 해소에 중점을 뒀다.대장앎의 날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국 캠페인으로, 대장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장암은 국내 주요 암 가운데 하나지만,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한솔병원은 이날 전문의 건강상담, 영양사의 맞춤형 식습관 코칭,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특히 내시경실 간호사와 대장항문외과 의료진이
한양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순위에서 4개 진료과가 국내 10위 안에 들며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한양대병원은 소아과학(국내 4위, 세계 106위), 내분비학(국내 8위, 세계 65위), 위장학(국내 8위, 세계 120위), 호흡기학(국내 8위, 세계 143위)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소아과학은 2023년 국내 7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하며 4년 연속 순위가 올랐고, 세계 순위 역시 129위에서 106위로 크게 뛰어올랐다. 병원의 소아청소년 진료와 연구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올해 하반기 분야별 전문의를 새로 영입해 진료 역량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 영입된 전문의들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의료진은 총 4명으로 김명아 심장내과 김명아 교수, 한아름 재활의학과 교수, 홍용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곽홍기 외과 교수다. 이들은 각각 고혈압·심부전, 재활 치료, 당뇨병, 갑상선·유방질환 등 주요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김명아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석·박사를 마쳤으며,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서 교수와 연구실장으로 근무했다. 홍용주 교수는 충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청주하나병원과 울산병원에서 진료과장을 역임했다.한아름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지난 22일,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사랑의 마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재단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출산과 양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 총 1500만 원이 투입돼 올해 출산을 앞둔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출산 준비물 세트를 전달했다.‘마더박스’에는 체온계, 젖병, 방수요, 목욕용품, 속싸개, 응원 메시지 카드 등 1세트 당 약 40만 원 상당의 신생아 필수용품이 담겼다. 대상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유관기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전달식에는 구자성 이사장, 이양미 좋은문화병원 간호부장, 초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17~18일 양일간 병원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마곡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에이전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와 시설을 해외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유치기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첨단 의료장비와 프리미엄 검진센터를 직접 체험했으며,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진료, 회복, 귀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의료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병원은 해외 환자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점검하고 의료관광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팸투어는 서울부민병원의 의료 역량을 국제 무대에 알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23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 경찰서, 소방서, 성지병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5 원주만두축제’ 안전 및 응급의료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원일로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응급의료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 의료 모니터링과 환자 이송 지원을 맡는다.어영 병원장은 “원주만두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