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09:32
박기열 ㈜승화썬크루즈 대표가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강릉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속에서도 지역 의료를 지켜온 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의료체계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 결정이다.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7일 강릉아산병원 병원장실에서 열렸으며, 유창식 병원장과 박 대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의료 불균형의 현실을 체감한 지역민이 병원발전기금에 후원한 첫 사례로, 지역사회가 필수의료를 함께 지켜나가는 계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박 대표는 “야간과 휴일에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기 어려운 영동지역 소아진료 현실을 접하며, 지역 의료를 위해2026.01.08 09:00
새해가 되면 헬스장 등록과 함께 무릎·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중·장년층도 늘어난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강력한 방법이지만, 첫 단계에서 “열심히”보다 “안 다치게” 시작하는 것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핵심이다.중장년층에게 안전한 운동의 기본 공식은 유산소 + 근력 + 균형 훈련이다. 유산소는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을 높이고, 근력 운동은 무릎과 허리를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며, 균형 운동은 넘어짐과 부상을 예방한다. 균형 훈련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벽이나 의자를 잡고 한 발로 서기, 발끝과 뒤꿈치 들기처럼 짧게 반복 가능한 동작부터 시작하면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저충격·점진적2026.01.08 09:00
관절은 어느 날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눈에 띄지 않게 닳고, 서서히 기능을 잃는다. 통증이 본격적으로 느껴질 무렵에는 이미 회복이 쉽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새해를 맞아 현재 관절 상태를 점검하고, 나이에 맞는 관리 전략을 세우는 일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이유다.김강언 힘찬병원 진료원장은 “관절과 척추의 변화는 연골 마모와 근력 약화 같은 구조적 변화가 먼저 시작된다”며 “통증이 생겼을 때는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어, 연령대에 맞춘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젊을수록 자세, 중년부터는 하중이 관건20~30대는 관절 자체의 퇴행보다는 잘못된 자세와 반복 손상이 문제다. 스마트폰을 오래 내려다보는 습관, 구부정2026.01.08 09:00
고관절 골절은 낙상으로 인한 고령층의 대표 질환이다.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걷다가 비틀어 넘어지는 순간 발생하며, 합병증과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 ‘2024 응급실 손상 통계’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 환자의 40%가 추락·낙상으로 방문했으며,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유기형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낙상 충격 자체가 작아 외상은 미미해 보여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자세를 바꾸는 것조차 힘들다”며 “대부분 환자가 움직이지 못하면서 욕창, 폐렴, 요로감염 등 합병증이 생기고, 약 30%는 2년 내 사망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집 안에서 사고 빈도 높아, 예방이2026.01.07 12:08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역 청소년 건강 증진과 진로 탐색을 위해 서인천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보건·의료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 기관은 학생 대상 보건·의료 교육, 교내 건강소식지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국제성모병원의 CKUM(꿈) 아카데미가 맡는다. CKUM 아카데미는 의료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보건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고동현 병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의료 분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2026.01.07 11:01
채종협 배우가 뇌전증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는 소식이다. 한국뇌전증협회는 7일 “채종협의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뇌전증 인식 개선 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채종협은 “뇌전증 환자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느껴왔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번 기부는 채종협이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를 갖는다.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이사장은 “채종협의 관심과 지원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환자 스스로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2026.01.07 10:57
이성렬 담소유병원 원장(고려대 의대 96학번)이 고려대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식은 지난 5일 고려대 고영캠퍼스 6층 프레지던트챔버홀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민병욱 구로병원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기부자인 이 원장, 조재학 행정이사, 김지윤 간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성렬 원장은 “한 사람의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돼준 모교와 구로병원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미래 의료를 이끌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고대의료원이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달된 기금은 구로병원의 연구·교육 환경2026.01.07 10:51
국민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으로 그의 오랜 림프종 투병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단순히 암 질환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장기 투병 후 고령 암 환자가 겪는 숨은 위험 요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치료 종료 후에도 남는 신체 변화김은경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는 “림프종을 포함한 혈액암 환자는 항암치료와 장기 투병 과정에서 근력 저하, 면역 기능 약화, 영양 불균형이 누적되기 쉽다”며, “치료가 끝났다고 몸이 이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오는 것은 아니며, 체중 감소, 삼킴 불편감, 식사 중 잦은 기침 등은 고령 환자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다2026.01.07 09:53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에티오피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외막산소공급장치(에크모, ECMO) 교육과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한 에티오피아 의료진 초청연수의 하나로, 심장 수술과 중환자 진료 분야 의료진의 에크모 임상 이해와 술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병원을 찾은 에티오피아 의료진은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마취과 전문의와 간호사, 체외순환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 센터의 운영 체계와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질의응답에 참여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한림대성심병원은 응급의학센터 내 응급환자 전용 하이브리2026.01.07 09:51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달 29일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2025년 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자 상패 전달식’을 열고, 장애인 건강권 증진에 힘써온 유공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이시욱 서울특별시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이 서울시를 대신해 상패를 전달했다.기관 부문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2026.01.07 09:4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뇌종양과 뇌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감마나이프 장비 ‘에스프릿(Esprit)’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에스프릿은 기존 감마나이프 모델인 퍼펙션과 아이콘의 기능을 발전시킨 최신 장비다. 프레임 고정 없이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환자 편의성과 치료 정밀도를 함께 높였다.가장 큰 변화는 ‘프레임리스’ 치료 방식이다. 두개골에 금속 프레임을 고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특수 열가소성 마스크를 사용해 통증과 불편을 줄였다. 실시간 적외선 추적 시스템이 환자 움직임을 감지해, 프레임 없이도 0.15mm 이내의 정확도를 유지한다.치료 효율도 개선됐다. AI 기반 치료계획 소프트웨어2026.01.06 11:03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5일 오전 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2026년 시무미사를 열고 새해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태규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 북부 거점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이날 시무미사 후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모금액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신한대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학생들이 병원 치료 과정에서 막대한 병원비 부담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신한대학교 측은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이태규 병원장은 병원 차원에서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벽2026.01.06 11:00
다보스병원은 6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과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보스병원은 2026~2027시즌 용인FC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에게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한다.협약 범위에는 부상 치료, 재활, 경기 컨디션 관리 등 정형외과·재활 치료를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 서비스와 내과 진료, 정밀검사, 영상 진단 등 다양한 진료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시즌 운영과 건강 관리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시민 건강 증진 캠페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의료 연계 프로그램 등 다방면 협력을 추진해 지역 중심의 상생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