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11:19
아이디병원 재생의료연구팀이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공동연구팀과 함께 혈장 유래 엑소좀(Plasma-Derived Exosomes)의 상처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피부재생 분야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엑소좀이 세포 간 신호 전달과 조직 재생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인체 혈장에서 직접 분리한 엑소좀을 활용해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병행하며, 엑소좀이 염증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가속화함을 확인했다.동물 실험에서는 8mm 전층 상처를 가진 쥐에게 엑소좀을 피하 주사 또는 도포 형태로 투여했다. 8일째 평균 상처 회복률은 95% 이2025.11.25 11:15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간세포암 환자의 1차 면역항암치료 중, 환자가 느끼지 못하는 경미한 면역 관련 변화가 생존기간과 치료 반응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단순 이상 소견으로 여겨졌던 영상 변화가 실제로 치료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간세포암은 B·C형 간염,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에서 주로 발생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면역항암제가 주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지만, 치료 중 나타나는 ‘면역관련 이상반응(irAEs)’이 실제 예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환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아도 영상에서 나타2025.11.25 11:13
양희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양 교수는 국가 재난의료체계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 전문인력 교육, 중앙응급의료센터 상황의사 근무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다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모의훈련을 체계화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 역량 확보에 힘써왔다.양 교수는 “앞으로도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소감2025.11.25 11:09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항암제 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김형범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연구팀과 정유상·유구상 박사팀은 최신 ‘프라임 편집기’ 기술을 활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분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게재됐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ABL1 효소가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현재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다양한 항암제가 개발돼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ABL1 유전자 변이가 생기면서 약물2025.11.25 10:56
이석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주임방사선사가 보건의료 발전과 방사선사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와 제32차 동아시아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여된 권위 있는 상이다.이 주임방사선사는 표준화된 검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친화적 검사 환경을 조성하며, 실무 중심 전문성 강화 활동을 이어왔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교육부장으로서 전국 방사선사 직무교육 콘텐츠 개발, 정책 제언, 학술 프로그램 기획 등을 주도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과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했다.이러한 노력이 병원 현장에 접목돼 교육 문화 확산과 안전 중심2025.11.25 10:54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지난 21일,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연 교수는 질병관리청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후유증과 주요 질환 간 발병 메커니즘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했다. 호흡기, 알레르기, 자가면역, 정신건강, 심혈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유증 연구를 수행하며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연동건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바이러스 자체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요인과 만성 후유증 발병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의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연구가 앞으로 보건의료 혁신에 중요2025.11.25 10:08
서울대학교병원운영 박성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발표한"Identification of Bone Metastasis-Related Gene Networks in Lung Cancer: Implications for Bone Metabolism" 연구의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뼈 전이는 암 환자의 통증과 기능 저하를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합병증으로, 조기 파악이 치료 전략에 중요한 요소다. 박 교수 연구팀은 폐암 환자의 뼈 전이와 관련된 유전자 네트워크를 분석해 전이 위험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구별할 수 있는 단서를 제2025.11.25 09:3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4일 IBA와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Proteus Plus’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향후 건립될 양성자센터의 핵심 장비를 확정하는 단계로, 병원은 최신 사양의 치료 시스템을 들여오게 된다.도입되는 Proteus Plus는 기존 1세대 장비보다 정밀 조사가 가능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은 치료 과정 중 변화한 종양 상태를 바로 반영해 치료할 수 있는 적응형 양성자 치료 기술을 적용할 계획으로, 해당 방식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다.또한 병원은 아시아권에서는 드물게 운영되는 Dynamic ARC 기술도 함께 도입한다. 회전형 갠트리를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연속적으로 빔을2025.11.25 09:31
김상민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6~18일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비디오전시 장려상’을 받았다.김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주제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재건 수술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최소 5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복잡한 비구 결손 환자에서의 수술 접근법과 재건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연구팀은 실제 적용 사례와 중기 추적 결과를 함께 공개하며 학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3D 프린팅 기술이 근골격계 수술에서 활용도를 넓혀가는 가운데, 해당 연구는 임상적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평가됐다.김상2025.11.25 09:00
퇴행성 뇌질환은 뇌 구조와 기능이 점차 손상되며 악화되는 질환이다. 정상 노화 과정에서도 일부 뇌세포 손실은 자연스럽지만, 질환이 있는 경우 기억력 저하, 판단력 감소, 행동 변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진행된다.최호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교수는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일부 환자는 인지 기능 저하가 빠르게 진행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가 있으며, 각 질환은 손상 부위와 단백질 축적 양상이 달라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기억력과 행동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치매 유형알츠하이머병은 전2025.11.25 09:00
최근 tvN 예능 ‘아이 엠 복서’가 방송되면서 복싱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배우 마동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유명 배우와 격투기 선수,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남녀노소가 복싱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깨 부상 사례도 함께 늘고 있다.복싱은 팔과 어깨 관절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다. 샌드백이나 상대방에게 펀치를 날릴 때 어깨에 반복적인 충격과 압력이 가해진다. 머리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헤드기어가 오히려 어깨 부상 위험을 높이는 역설적인 상황도 발생한다. 실제로 배우 이시영은 전국체전 출전 경험이 있지만, 어깨 부상으로 복싱을 중단한2025.11.24 11:51
이준철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재난의료 및 응급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는 2021년부터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난거점병원 역할 강화와 재난 대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 재난의료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조교수로서 응급의학 교육과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도 적극 참여했다.임상에서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응급환자 치료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섰으며, 대한응급의학회 한국형 심폐소생술(KALS) 가이드라인 개발과 KTAS 중증도 분류도구 개정에도 참여해 국내2025.11.24 09:59
주진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교수가 대한안과학회 제13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동상’을 수상했다. 연구 주제는 ‘무봉합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 보조장치 개발’이다.연구팀은 인공수정체 탈구 환자를 보다 정밀하게 치료하기 위한 보조장치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수술 중 고정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 수술 후 섬모체소대 약화로 인공수정체 위치가 흔들리면서 발생하며, 시력 저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백내장 수술 증가와 함께 탈구 사례 역시 늘고 있어 개선된 수술 도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장치는 표준화된 수술법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정 위치의 편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