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11:24
김돈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연하장애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국내 연하장애 연구 활성화, 국제 학술 교류 확대, 진단·치료 관련 보험 및 제도 기반 개선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대한연하장애학회는 2009년 설립된 다학제 학회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영양사 등이 참여하며 연하장애 연구, 교육, 임상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지난달 15일 열린 학술대회에는 250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했지만, 연구 초록 발표 규모는 다소 적어 향후 연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김 회장은 한·일, 한·대만 공동 학술교류와 유럽·미국 연하학회 등과의 국제 협력 확대를 추진2025.12.02 11:22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양재원 교수 연구팀이 수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만성콩팥병(CKD) 발생과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양재원 교수와 오르트나산 에르덴바야르 교수(연세대 미래캠 AI반도체학부)가 공동 진행했으며, 국제 학술지 『npj Digital Medicine』에 11월 17일 게재됐다.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PSG) 데이터를 활용해 CKD 자동 선별 및 단계별 분류를 위한 앙상블 학습 접근법을 적용했다. 358명의 피험자(진행성 CKD 179명, 초기 CKD 179명)의 PSG 데이터를 기반으로 랜덤 포레스트, XGBoost, LightGBM, CatBoost 등 네 가지 앙상블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총 1,210개의2025.12.02 11:02
백용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적정진료관리팀 대리가 지난달 27~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구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백 대리는 ‘CP(Critical Pathway) 프로그램 개선 및 등록률 향상 활동’을 주제로 발표해 진료표준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CP는 특정 질환이나 수술의 진료 과정을 표준화해 입원부터 퇴원까지 치료, 검사, 간호,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백 대리는 “올해 병원에 CP가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내년에는 CP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려대2025.12.02 10:59
이영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족부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원의 선정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대한족부관절학회 개원의위원회와 학회 회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이 교수는 ‘족부 질환에서 체중부하 CT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구에서 이 교수는 체중부하 CT를 활용해 선 상태에서 하지 골격 구조와 관절 변화를 확인하고, 족부 질환의 특징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임상적 데이터를 정리해 족부 정형외과 의사들이 치료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이영 교수는 “발에는2025.12.02 10:57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202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채종희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강형진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신정환 신경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채종희 교수는 소아 신경계 및 미진단 희귀질환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맞춤형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설계하고, 국내 환자에게 적합성을 검증해 조기 치료 기회를 확대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강형진 교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병원 내 CAR-T 세포 치료를 직접 생산하고, 투여와 치료를 포함2025.12.02 10:33
김정한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19~21일 열린 세계간암학회(ILCA) 정기 학술대회에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LCA는 간암 연구에 특화된 국제 학술기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협력한다.김 교수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치료로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을 달성한 한국인 만성 C형간염 환자의 장기 예후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은 1266명의 한국인 환자로, 중앙 연령은 60세였으며 약 절반이 유전자형 2형, 30%는 간경변을 동반하고 있었다.36개월 추적 관찰에서 51명에게서 간세포암(HCC)이 새로 발생했고, 그중 14명은 SVR 달성 후 5년이 지나 진단됐다. HCC 누적 발생률은2025.12.02 10:31
미국심장협회(AHA)가 개발한 PREVENT 모형의 한국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측 정확도가 확인됐다. 이호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30~79세 성인 765만 명을 분석한 결과, 기존 서양 모형보다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PREVENT 모형은 혈압, 콜레스테롤, 당뇨병, 흡연 등 다양한 위험인자를 종합해 10년 및 30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기존 서양 예측모형은 한국인에서는 질환 발생 위험을 과대예측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PREVENT 모형은 죽상경화성 심뇌혈관질환 10년 위험 예측에서 C-지수 0.766~0.805를 기록하며 미국 성인 대상 예측 성능(0.736~0.830)과2025.12.02 09:38
한림대학교 치과학교실 연구팀이 스마트폰 앱 기반 디지털 치료제가 턱관절장애의 통증과 기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두 연구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 결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10월호에 실렸다.턱관절장애는 성인의 약 15%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으로, 통증과 개구 제한, 턱관절 소리를 동반한다. 기존 치료는 약물·교합장치·물리치료 중심이지만, 스트레스·잘못된 습관 등 행동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꾸준한 생활 개선이 필요하다.연구팀은 ‘클릭리스(Clickless DTx TMD-01)’ 앱을 활용해 턱관절 운동, 교육, 행동 추적, 스트레스 관리2025.12.02 09:31
민경일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박사후 연구성장지원)’에 선정돼 총 5억5000만 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젊은 의사과학자의 융합 연구를 지원해 난치성 질환 해결을 돕는 국가 프로젝트다.연구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의 발병 기전을 규명하고, 상위 분화 조절인자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난치성 혈액질환의 근간 치료이지만, 환자 절반 가까이가 급성 또는 만성 GVHD로 고통받는다. 이 질환은 소화기·피부·간 등에서 염증을 일으켜2025.12.02 09:00
국내 수면장애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단순한 피로를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자리 잡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수면장애(F51, G47)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130만 명으로, 2020년 100만 명을 넘긴 뒤 꾸준히 증가했다. 국민 14~17%가 불면증, 수면무호흡 등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조사되며, 수면장애가 만성질환 수준의 유병률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특히 고령층에서 수면장애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심혈관질환·치매·대사질환과의 연관성 경고도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코골이나 무호흡을 단순 피로로 넘기면 병이 악화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3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수면다원검사로 정2025.12.02 09:00
얼굴, 목, 손발, 복부 등 신체 곳곳에 특별한 이유 없이 부종이 반복된다면 단순 알레르기나 두드러기보다는 유전성 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HAE는 체내 염증 조절 단백질인 C1-에스테라제 억제제(C1-INH)가 결핍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인구 5만~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국내 추정 환자는 약 1000명 수준이다. 실제로 2024년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는 약 300명에 불과하다. 증상이 드물고 다양하게 나타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많은 환자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진단 방랑’을 겪는다.◇이유 없는 부종, 단순 알레르기 아닌 신호HAE 환자는 평소에는 증상2025.12.01 10:48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FFAS 2024 기념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FFAS 2024 기념학술상’은 2024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를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논문 영향력과 연구 발표, 학문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족부·족관절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족부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최준영 교수는 발목 관절염, 발목 내측 충돌증후군, 무지외반증 등 주요 족부 질환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한 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교수는 “환2025.12.01 10:33
오형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25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의 월봉학술연구비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비는 향후 2년간 총 1500만 원으로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오 교수의 연구 과제는 ‘T1 대장암 ESD(내시경 점막하박리술) 후 안전 수직 절제연 근거 확립’이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ESD를 시행한 T1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리학적 절제연 길이와 임상 예후의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근치적 치료 기준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연구는 저위험 T1 대장암 환자에서 추가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 조건을 명확히 제시해, 불필요한 수술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