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11:00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심장 의학자들을 위한 ‘제10회 COMPLEX PCI 2025’가 오는 27~28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는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의 강연과 시술을 통해 중증 관상동맥질환 치료의 실용적 테크닉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다.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세계적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진단·치료 지견을 전달한다.첫째 날은 좌주간부·다혈관 질환, 분지부 병변, 만성폐색병변, 고위험·석회화 병변2025.11.10 10:51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UCLA 의과대학(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이 추진하는 ‘국제 통합의학 교육 및 임상 교류 온라인 플랫폼’에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전 세계 의과대학생들의 통합의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등 12개 주요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하게 병원급으로 포함됐다.플랫폼은 올해 개설 예정이며,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전 세계 기관과 학생 간 교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임상 연구 결과와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은 연수 신청과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자생메디컬아카데미 관계2025.11.10 10:44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이 스텐트를 삽입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항응고 단독치료가 이중요법보다 출혈 위험이 낮고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AHA) ‘Late-breaking Clinical Trial’ 발표와 함께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심방세동은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의 주요 위험인자로, 환자에게는 혈전 예방을 위해 항응고치료가 권고된다.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는 심근경색과 스텐트혈전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스텐트 삽입 후 1년간은 두 종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며, 이후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 가지 항혈소판제로 유지2025.11.10 10:40
이현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열린 ‘2025년 대한내과학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이하 회원 중 뛰어난 논문과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이 교수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임상 경과와 예후 인자를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Thorax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흡입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한 천식 환자가 1년 내 증상과 폐기능이 안정되면 이후 폐기능 저하가 늦어지고 악화 위험도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통해 천식 치료 목표를 단순한 증상 조절에서 ‘장기적 질병 진행 억제’로 확대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또한 Archivos de Broncon2025.11.10 10:37
장정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조미라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팀은 간암 환자마다 면역세포 탈진 정도가 크게 다르며, 탈진이 심한 환자에서 특정 유전자 변이와 B형간염 바이러스 통합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환자별 면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최근 PD-1 면역관문억제제 등 면역항암제가 널리 사용되지만, 환자마다 치료 효과가 달라 종양 면역 미세환경 이해가 중요하다.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 간암 수술 환자 8명을 대상으로 단일세포 RNA, 전장 엑솜, 전장 전사체 분석 등 다중오믹스 분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2025.11.10 10:33
박현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 치료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연구팀에는 박상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송광섭 중앙대병원 교수, 유기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수상 논문은 최소침습 양방향 내시경 디스크 절제술(Biportal Endoscopic Discectomy, BED)과 기존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Microscopic Discectomy, MD)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비교한 세계 첫 다기관 무작위 대조 연구로, 국제학술지 『The Bone & Joint Journal』에 게재됐다.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디스크로도 알려져 있으며, 신경 압박으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2025.11.10 10:29
허미나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최신 기술 연구와 임상 적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최근 5년간 국내외 학술 업적을 종합 평가해 뛰어난 전문의 한 명에게 학술대상을 수여한다.허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학술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학회와 동료 연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허 교수는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장기 기증·이식 관련 학술과 제2025.11.10 10:27
수술 뒤 발생할 수 있는 급성신손상, 호흡부전, 사망 위험을 한 번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윤현규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현훈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교수팀은 수술 환자 8만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세 가지 주요 합병증을 동시에 예측하는 다중 머신러닝 모델(MT-GBM)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모델은 수술 전 기본 검사로 얻는 16개의 정보만으로 환자의 위험도를 계산한다. 연령, 체질량지수, 마취 시간, 수술 유형, 혈중 알부민 농도 등 핵심 변수만을 활용해 예측 효율을 높였다.검증 결과, 예측 정확도(AUROC)는 급성신손상 0.82, 호흡부전 0.91, 입원 중 사망 0.89로 나타났다2025.11.10 10:23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가 국내 단일 진료과로는 처음으로 두경부 재건수술 20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두경부 재건수술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등으로 절제된 부위를 복원해 환자의 기능과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고난도 수술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2383례의 재건수술을 시행했으며, 이 중 유리피판술 1179례, 피판술 및 이식술 1204례를 진행했다.정만기 센터장은 “유리피판, 국소피판, 피부이식을 모두 포함한 재건수술 누적 성과는 국내 최다 규모이자 국제적으로도 드문 기록”이라며 “이번 성과는 수술 기술뿐 아니라 치료 과정 전반의 정밀함을 높여온 결과”라고 말했다.혈관과 조직을 함께 이식하는 유리2025.11.10 09:55
오미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을 받았다.여성비뇨의학자상은 여성 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 교수는 진료와 연구뿐 아니라 여성 비뇨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오 교수는 배뇨장애, 로봇 골반장기 탈출 교정술, 요실금, 방광염, 요로생식기감염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해왔다. 특히 지난해 국제신경학저널에 발표한 ‘여성에서 급성 방광염 재발 빈도와 불안 수준 간의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재발성 방광염 환자의 신체·정신 건강 관리2025.11.10 09:00
최근 20~30대 사이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청년 당뇨’라는 새로운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 당뇨 환자는 지난 5년간 약 50% 가까이 늘었고, 30대 환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젊다는 이유만으로 건강을 안심해서는 안 되며,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특성상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윤태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청년 당뇨는 진단 당시 이미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고, 지방간이나 고지혈증 등 다른 대사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며 “젊다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2025.11.07 09:00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린다. 국내 10대 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으며, 최근 5년 상대생존율은 16% 수준에 머문다. 대부분 진단 시 이미 암이 진행돼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황달, 복통, 체중 감소, 당뇨 악화는 대표적 위험 신호다. 특히 40대 이후 새로 당뇨가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 조절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 즉각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흡연자, 만성 췌장염 환자, 가족력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이진욱 좋은강안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명치 부위 통증이 계속되거나 혈당이 갑자기 변하면 췌장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복부CT 검사가 필요하다”며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기 때2025.11.07 09:00
산부인과 검진에서 ‘자궁에 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이 앞선다. 대부분 자궁근종이지만, 경우에 따라 자궁선근증일 수도 있다. 이들 질환은 크기, 위치, 자궁 상태에 따라 임신 가능성과 태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상당수에서 나타난다. 초음파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단단한 혹 형태로 관찰된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생리량 증가, 심한 생리통, 하복부 불편감, 방광 압박으로 인한 잦은 배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반면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이 근층 안으로 침투해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특히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