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11:20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1회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CR 2025)’에서 최신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프리미엄 3T MRI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와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기존 대비 2.5배 강화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으로 스캔 속도를 높이고 미세 구조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 ‘딥 리졸브-터보 플래시 모드’를 탑재해 검사 시간을 줄이면서도 이미지 품질을 개선한다. 25일 런천심포지엄에서는 최승홍 서울대병원2025.09.24 11:17
샤페론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에이든(AIDEN)’을 활용해 개발한 원형탈모 치료제 ‘SH1010337’이 전임상 단계에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GPCR19를 표적으로 삼은 치료제 중 업계 중 처음으로,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H1010337은 샤페론이 10년 이상 축적한 염증 복합체 관련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발굴한 혁신 물질이다.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 ‘에이든’은 난이도 높은 GPCR19 타깃 신약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원형탈모는 자가면역 문제로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며, 기존 JAK 저해제는 부작용과 재발 위험으로 한계가 뚜렷하다. SH1010337은 염증 복합체 활2025.09.24 11:14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혈장 채취 효율과 공여자 안전성을 높이는 신규 맞춤형 채장 기술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체중 중심 채장 방식에서 벗어나, 공여자의 체질량지수(BMI)와 적혈구용적률(Hematocrit) 등 건강 지표를 반영해 개인별 맞춤 채장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무리한 채장 부담은 줄이고, 필요 시 적절히 채장량을 늘려 효율을 높였다.적혈구용적률이 높은 공여자의 경우 채장량이 줄어드는 반면, 기준에 부합하는 공여자는 채장량이 증가하는 등 공여자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가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회당 채장량은 평균 8% 이상 증가했다.또한, 키·체중·BMI·적혈구용적률 등 주요 건2025.09.24 11:12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제82차 학술대회(KCR 2025)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학술대회 기간 동안 캐논 메디칼 부스에서는 CT, 초음파, MRI, 혈관 조영장비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26일에는 ‘AI와 함께 여는 영상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런천심포지엄이 열리며, 이활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츠시 나카모토 일본 오사카대 교수와 데이비스 아마드레자 가세미에스페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최신 MRI와 CT 기술을 소개한다.CT 부문에서는 AI 기반 영상 품질 개선과 정밀 진단 기술이 돋보인다. AiCE(Advanced intelligent2025.09.24 11:10
삼성메디슨이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을 탑재한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R20은 기존 하드웨어 한계를 뛰어넘는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초음파 신호 생성부터 영상 구현까지 정밀하게 제어한다. 이 기술은 하드웨어 변화 없이도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영상 품질과 처리 속도를 크게 높였다.특히 ‘서드 하모닉(3rd Harmonic)’ 기술을 활용해 해상도와 대조도를 개선, 췌장과 미세 담관 등 작은 구조물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조영증강 초음파 ‘MV-CEUS™’는 저속 미세 혈류까지 시각화하고, 염증성 장 질환 진단을 돕는2025.09.23 15:32
의료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자사의 무통·무침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HandyRay Pro)’가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 Henry Schein의 판매 시스템에 공식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등록은 글로벌 진단기업 바디텍메드의 미국 법인 ‘이뮤노스틱스(Immunostics)’와의 협력 덕분에 이뤄졌다. ‘핸디레이 프로’는 바늘 없이 레이저로 채혈하는 방식으로, 통증과 감염 위험을 줄여 소아, 고령 환자 등 채혈 공포가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특히 이번 등록을 통해 ‘핸디레이 프로’는 치과 임상에서 임플란트 전 혈당 검사 등 다양한 용도로 Henry Schein의 치과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수 있게 됐다.Henry Schein은 연간 약 127억 달러 규2025.09.23 15:29
엑셀세라퓨틱스(이하 엑셀)가 중국 히알루론산 기업 블루메이지와 NK세포 배지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 강남 엑셀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엑셀은 올해 4월 T세포 배지 독점 공급 계약에 이어 NK세포 배지 공급까지 확대하며 중국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CGT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면역세포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라 배지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NK세포와 T세포는 면역세포 치료제의 주요 구성요소이며, 배지는 치료제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계약으로 엑셀은 두 가지 면역세포 배지를 중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중국2025.09.23 15:27
국내 의료 AI 선도기업 딥노이드는 자사 흉부 X-ray 영상 분석 기술 ‘RadZero’ 연구 논문이 세계적 AI 학술대회 ‘NeurIPS 2025’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NeurIPS는 AI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로, 엄격한 심사로 매년 약 25% 논문만 선정된다.‘RadZero’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M4CXR’에 적용된 핵심 기술로, X-ray 영상과 판독 소견서 간 관계를 분석해 제로샷 분류, 세그멘테이션, 시각적 그라운딩 등 다양한 태스크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특히 자체 개발한 ‘유사도 기반 교차 주의 비전-언어 모델’을 통해 AI 판독 결과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 임상 현장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8개 공개 벤치마크 데2025.09.23 15:24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과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22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체 검사 기술, 임상 연구, 신약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쓰리빌리언의 AI 유전체 해석 기술과 서울대병원의 임상 경험 및 유전체 통합 역량이 결합해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유전자 검사부터 임상 연구까지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쓰리빌리언은 혁신적인 유전변이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공동 연구 과제를 통해 협력 범2025.09.23 14:56
GC지놈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바레인의 ‘바이오랩(bio LAB)’, 사우디의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와 ‘젠어라이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바레인 세미나에서는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아이캔서치에 관심을 보였고, 바레인 정부 병원은 오는 12월 ‘2025 마나마 헬스 콩그레스 & 엑스포’에서 GC지놈의 공식 발표를 제안했다.사우디에서는 CAP 인증을 받은 분자진단기관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 및 젠어라이브와2025.09.23 14:54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지난 20~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2025 KAMT 울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임상병리사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였다.동아참메드는 병원 내 채혈과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TPAS(Total Pre analytical system)를 중심으로 ‘HENe’, ‘FLEXTRAC’, ‘FLEXTRAC AIR’ 등 채혈 관련 장비를 소개했다.‘HENe’는 EMR 시스템과 연동해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라벨에 인쇄하고 튜브에 부착하는 장비로, 다양한 튜브를 지원하며 검체 처리 효율을 높인다.‘FLEXTRAC’은 채혈 후 검체를 컨베이어2025.09.23 14:41
휴온스가 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TRX-211’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지난 22일 과천 동암연구소에서 열린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휴온스는 테라펙스와 ‘TRX-211’ 도입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전임상 단계인 이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허가 후 국내 판권을 보유한다. 아울러 글로벌 판권에 대한 옵션도 확보해 향후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TRX-211’은 EGFR Exon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을 겨냥한 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로,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강력한 항암 효과와 선택적 저해 기전이 발표됐다.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2025.09.23 14:2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음챙김 위크’를 운영하며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처음 마련됐다.마음챙김 위크 기간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감정 몬스터 클레이 작품’ 전시를 비롯해 응원 메시지 이벤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임산부 명상 프로그램, 스트레스 및 혈관 나이 검사, 심리상담 특강,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임상심리 전문가 특강에서는 건강한 수면과 마음 관리법을 다뤄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에서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