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09:28
로킷헬스케어가 AI 기반 피부암 재생 플랫폼을 미국 성형외과 학회(PSTM 2025)에서 공식 공개하며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치료 방식과 달리, 결손 부위의 완전한 피부 재생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생력이 저하된 고령 환자에서도 평균 4주 만에 피부가 복원되는 임상 결과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플랫폼은 병변 제거 후 AI가 결손 부위를 정밀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피부 패치를 3D 바이오프린터로 제작해 이식하는 방식이다. 피부색, 인종, 연령에 관계없이 실제 피부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재생되며, 이식 부작용 없이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해당 기술은 이미 파라과이를 포함한 남미2025.10.10 09:25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항암 신약 ‘네수파립(JPI-547)’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IJBS(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오도연 서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팀이 주도했으며, 췌장암 치료에서 기존 PARP 저해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 확장성과 면역 활성 효과를 확인했다.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BRCA 유전자 결손을 가진 세포뿐 아니라 HRD 음성 췌장암 세포에서도 항암 효과를 보였다. 특히, Wnt 신호 의존성이 높은 췌장암 세포에서는 암세포 성장 경로와 YAP 발암 경로를 함께 억제하며 치료 가능성을 입증했다.2025.10.10 09:2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인 78만4000L 생산 역량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파트너십 미팅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위탁생산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처음 공개2025.10.10 09:18
에실로코리아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LoveYourEyes with Essilo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에실로코리아는 글로벌 캠페인 주제인 ‘Love Your Eyes(당신의 눈을 사랑하세요)’에 맞춰 약 한 달간 다양한 참여형 활동과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시 20분마다 6m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20-20-20 규칙’, 자외선 차단 렌즈 착용, 규칙적인 눈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영양 관리 등이 있다.에실로코리아는2025.10.02 12:22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현대ADM바이오와 함께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전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AACR-NCI-EORTC에서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제거 기전과 관련된 논문이 공개되기 앞서, 해당 기전이 암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국내에 먼저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페니트리움은 류마티스 관절염 동물모델에서 단독 투여만으로 기존 면역억제제보다 강한 염증 억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일부 실험군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MTX)와의 병용 투여 시 관해(remission) 반응이 나타났다. 이 효2025.10.02 11:3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세계적 학술대회 ‘MICCAI 2025’에서 뇌졸중 치료를 위한 AI 기반 워크플로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정부가 뇌졸중 등 중증질환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제이엘케이는 이번 발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뇌 MRI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소프트웨어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를 맡은 류위선 CMO는 "AI를 활용한 진단·치료 간소화는 의료 현장의 병목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사의 AI 솔루션은 뇌경색, 뇌출혈, 대혈관 폐색 등 주요 뇌졸중 질환2025.10.02 11:29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Essilor)는 자사의 어린이용 근시 억제 안경렌즈 ‘스텔리스트(Stelles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장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스텔리스트는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FDA 승인 렌즈로 인정받게 됐다.스텔리스트 렌즈는 에실로가 개발한 H.A.L.T(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 기술이 적용돼 근시 교정과 억제를 동시에 수행한다. 렌즈 표면에는 1,021개의 마이크로렌즈가 11개 링 형태로 배치돼, 일반 단초점 렌즈처럼 선명한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근시 억제 효과를 제공한다.FDA 승인은 2년간의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2025.10.02 11:27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팬 2025’에 참가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아시아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재팬은 글로벌 제약사, 연구기관, 투자사 간 파트너링 미팅과 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자리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 바이오 컨설팅사 카이로스 바이오컨설팅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이번 참가의 핵심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다. PHI-1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다양한 FLT3 돌연2025.10.02 11:22
프로메디우스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키메스 부산 2025’에서 AI 기반 골다공증 선별 소프트웨어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한 ‘KIMES INSPIRE 특별관’에서 진행됐으며, 프로메디우스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50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도 운영했다.총 165명이 참여한 시연에서는 약 32%가 골다공증 고위험군으로 분석됐다. 참가자들은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X-ray를 촬영한 뒤, AI 분석 결과가 담긴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었다. 해당 시연은 진단이나 치료 목적이 아닌, 사전 안내에 따라 체험2025.10.02 11:20
시지바이오(CGBIO)는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정형외과 교육센터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 포럼(MEET THE MIS MASTERS: A Joint Korea–Thailand Forum)’을 열고, 아시아 의료진에게 한국의 척추수술 기술과 국산 의료기기를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쭐랄롱꼰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진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 쭐랄롱꼰대 교수가 코스 디렉터를 맡았다.교육은 양방향 및 단일통로 척추내시경, 측방 요추 유합술(OLIF)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카2025.10.02 11:12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3D 인공장기 대량생산에 필수적인 ‘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 기술’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허 등록으로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3D 바이오프린팅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은 살아있는 세포가 포함된 바이오잉크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대량의 조직과 장기를 안정적으로 제작하는 데 필수적이다. 기존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침강하거나 불균일하게 분포하는 문제로 대량생산이 어려웠다.티앤알바이오팹 특허 기술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지속적으로 교반해 균일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오가노이드와 인공장기 대량생산 한계2025.10.02 11:11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배우 박신혜를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2024년 출시한 첫 고주파 의료기기로, 6.78MHz와 2MHz 주파수를 결합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했다. 시술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대를 돌파하며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FDA 허가도 받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해 5월 ‘세르프’ 국내 출시와 함께 배우 박신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TV 광고와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2025.10.01 17:21
한국GSK는 ‘세계 뇌수막염의 날(10월 5일)’을 맞아, 수막구균 감염증의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B형 수막구균 백신 ‘벡세로(Bexsero)’ 접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 군 입대 예정자, 기숙사 생활 예정자(중·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한 사내 교육도 병행해 질환 인식 제고를 도모했다.수막구균 감염증은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하는 급성 감염병이다. 초기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24시간 이내에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국내외 자료에 따르면, 1세 미만 영유아에서 발생률이 높고, 치료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