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14:15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21일 열린 ‘2025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조직문화, 성평등 인사 정책, ESG 내재화를 위한 실천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해 ESG 경영 전반에 걸친 실천력을 인정받았다.‘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E), 사회(S), 제도(G) 부문에서 ESG 원칙을 적극 실천한 기업을 평가해 시상한다.멀츠는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라는 미션 아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ESG 가치를 반영한 경영 전략을2025.10.22 14:12
한국GSK는 지난 20일,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를 주제로 한 ‘듀얼 심포지엄(DUAL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DUAL’이라는 이름처럼, 심포지엄은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이 결합된 복합제의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조명했다.마르시오 에버벡 브라질 모이뇨스 데 벤토 병원 교수는 듀오다트의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5알파-환원효소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하며, 피나스테리드 대비 성기능 부작용 차이가 없음을 EPICS 연구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CombAT 연구에서는 4년간 두타스테리드2025.10.22 14:07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브랜드보다 성분을 우선 고려하는 소비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성분의 기능성과 근거를 중심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성분 중심 소비'가 확대되면서, 관련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이 늘고 있다.이런 변화 속에서, 의약 기반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자사의 더마 브랜드 ‘지피덤(Zipiderm)’에 셀트리온이 개발한 EGF(Epidermal Growth Factor) 기반의 성분을 적용했다고 밝혔다.EGF는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외부 손상 회복을 돕고 탄력 개선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단백질 성분 특성상 안정2025.10.21 12:49
항암신약 개발 기업 피노바이오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PBX-004’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학회 AACR-NCI-EORTC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 2025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PBX-004는 ITGB6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ADC로, 이 단백질은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방광암 등 다양한 고형암 표면에 선택적으로 과발현된다. 반면 정상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아 높은 타깃 특이성을 갖는다.현재 글로벌 기업 Pfizer/Seagen은 ITGB6를 표적으로 한 ADC 후보 ‘SGN-B6A’를 임상 3상에서 개발 중이다. 다만 SGN-B6A는 MMAE 계열 페이로드 사용에 따른 독성 한계가 일부 관찰된 바 있다.피2025.10.21 12:33
알파입자 방사선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를 개발 중인 나스닥 상장사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피부암 치료 임상 ‘ReSTART’의 환자 모집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완료는 수개월 내로 예상된다.‘ReSTART’는 재발성 피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일군·다기관 확증임상이다. 최대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알파다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며, 치료 후 4주와 6개월 시점에서 종양 반응과 지속성을 평가한다. 환자 모집 완료 후 전체 데이터 확보까지는 약 7~9개월이 걸릴 전망이다.알파다트는 방사성 동위원소 ‘라듐-224’를 종양 내에 삽입해 알파 입자를 국소2025.10.21 12:26
의료 인공지능 기업 메디웨일이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 어워즈 2025’에서 ‘AI 기반 환자 진료’ 부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HLTH 2025 행사 공식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디지털 헬스 어워즈’는 HLTH 행사에서 매년 열리며, 구글, 아마존, 메이요클리닉 등 주요 헬스케어 기관들이 참여하는 자리다. 올해는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고, 의료 및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메디웨일은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과 안과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조기에 평가하는 AI 솔루션 ‘닥터눈’을 개발했다. 이번 수상은 예방 중심 의료 접2025.10.21 12:15
대상웰라이프는 승일희망재단과 협력해 루게릭병 환우 대상 ‘뉴케어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총 9000만 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141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우별 사전 신청을 받아 필요한 제품을 구성했으며, 기존 제품 외에도 경관 영양식 ‘뉴케어 RTH’를 새롭게 추가했다.루게릭병은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 신경질환으로, 환우 다수가 유동식이나 경관식을 통해 영양을 보충한다. 하지만 관련 제품 선택이 제한적이고 경제적 부담도 있는 만큼, 대상웰라이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일정 부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돼 왔으며, 승일희망재단 등록 환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2025.10.21 12:09
우정바이오는 오는 30~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제48차 워크숍’에 참가해 비임상 CRO 서비스 역량을 소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우정바이오는 비임상 시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통합 연구개발 서비스를 포함한 ‘차세대 비임상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는 제약·바이오 기업, CRO, 정부기관 연구자 약 7,000명이 참여하는 비임상 분야의 대표 학술 행사다. 올해 워크숍에는 알테오젠, GC녹십자, 디앤디파마텍,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기업들이 함께해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우정바이오는 최근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갤럭스(Galax)’와 협2025.10.21 12:07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16회 World ADC San Diego 2025에 참가해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 중 11월 4일 발표되는 주제는 “종양 선택성 강화 및 비표적 독성 감소를 위한 이중항체 ADC의 새로운 표적 조합 검증”으로, 단일항체 ADC 대비 개선된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이상훈 대표는 “이중항체 ADC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재 개발 중인 ABL206 및 ABL209 임상 1상 진입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하며 “향후 임상 진전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2025.10.21 12:05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아이센스와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전문가용 제품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해당 제품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하며, 동아에스티는 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유통과 마케팅을 맡는다.‘케어센스 에어’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최대 15일 동안 채혈 없이 혈당 변화를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기기다. 측정된 혈당 데이터는 앱을 통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확인할 수 있다.전문가용 제품은 혈당 수치를 환자가 직접 확인할 수 없도록 설계돼, 실제 생활 중 혈당 패턴을 보다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구조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치료 계획 수립2025.10.21 11:57
한국애브비는 지난 20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산업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첫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산학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습 프로그램 설계, 멘토링 제공, 최신 산업 정보 교류, 실습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제약 산업 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한국애브비는 이화여대를 포함한 주요 약학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제 제약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습 참여 학생들은 신약 개발과 관련2025.10.21 11:28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은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ALL) 환자 대상 치료제 ‘안발셀(CRC01)’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20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IND 승인은 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 최적 용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상 설계가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큐로셀은 이를 토대로 임상 2상을 본격 진행한다.승인된 임상계획에는 대상자 확대와 함께 주요 유효성 평가 지표인 전체 완전 관해율(ORR), 반응 도달 시간(TTR), 관해 지속기간(DOR), 무재발 생존기간(RFS) 등이 포함됐다.성인 ALL은 국내 연간 200~300명 발생하는 희귀 혈액암으로, 재발·불응률이 높고 장기 생존율이 낮아 치료2025.10.21 11:05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핵심 기술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앞서 네스페셀은 9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과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까지 연속 지정받으며 개발과 시장 진입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이번 호주 특허 등록으로 앱클론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7개국에서 네스페셀 관련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유럽 특허도 현재 심사 중이다.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주요 바이오 시장이자 임상시험 허브로, 이번 등록은 오세아니아 진출의 발판이자 기술적 차별성과 혁신성을 입증했다.등록된 특허는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