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15:29
엑셀세라퓨틱스(이하 엑셀)가 중국 히알루론산 기업 블루메이지와 NK세포 배지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 강남 엑셀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엑셀은 올해 4월 T세포 배지 독점 공급 계약에 이어 NK세포 배지 공급까지 확대하며 중국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CGT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면역세포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라 배지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NK세포와 T세포는 면역세포 치료제의 주요 구성요소이며, 배지는 치료제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계약으로 엑셀은 두 가지 면역세포 배지를 중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중국2025.09.23 15:27
국내 의료 AI 선도기업 딥노이드는 자사 흉부 X-ray 영상 분석 기술 ‘RadZero’ 연구 논문이 세계적 AI 학술대회 ‘NeurIPS 2025’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NeurIPS는 AI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로, 엄격한 심사로 매년 약 25% 논문만 선정된다.‘RadZero’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 ‘M4CXR’에 적용된 핵심 기술로, X-ray 영상과 판독 소견서 간 관계를 분석해 제로샷 분류, 세그멘테이션, 시각적 그라운딩 등 다양한 태스크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특히 자체 개발한 ‘유사도 기반 교차 주의 비전-언어 모델’을 통해 AI 판독 결과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 임상 현장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8개 공개 벤치마크 데2025.09.23 15:24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과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22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체 검사 기술, 임상 연구, 신약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쓰리빌리언의 AI 유전체 해석 기술과 서울대병원의 임상 경험 및 유전체 통합 역량이 결합해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유전자 검사부터 임상 연구까지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쓰리빌리언은 혁신적인 유전변이 분석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공동 연구 과제를 통해 협력 범2025.09.23 14:56
GC지놈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현지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바레인의 ‘바이오랩(bio LAB)’, 사우디의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와 ‘젠어라이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바레인 세미나에서는 주요 병원 관계자들이 아이캔서치에 관심을 보였고, 바레인 정부 병원은 오는 12월 ‘2025 마나마 헬스 콩그레스 & 엑스포’에서 GC지놈의 공식 발표를 제안했다.사우디에서는 CAP 인증을 받은 분자진단기관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 및 젠어라이브와2025.09.23 14:54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는 지난 20~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2025 KAMT 울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임상병리사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였다.동아참메드는 병원 내 채혈과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TPAS(Total Pre analytical system)를 중심으로 ‘HENe’, ‘FLEXTRAC’, ‘FLEXTRAC AIR’ 등 채혈 관련 장비를 소개했다.‘HENe’는 EMR 시스템과 연동해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라벨에 인쇄하고 튜브에 부착하는 장비로, 다양한 튜브를 지원하며 검체 처리 효율을 높인다.‘FLEXTRAC’은 채혈 후 검체를 컨베이어2025.09.23 14:41
휴온스가 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TRX-211’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지난 22일 과천 동암연구소에서 열린 기술이전 조인식에서 휴온스는 테라펙스와 ‘TRX-211’ 도입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전임상 단계인 이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허가 후 국내 판권을 보유한다. 아울러 글로벌 판권에 대한 옵션도 확보해 향후 확대 가능성을 열어뒀다.‘TRX-211’은 EGFR Exon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을 겨냥한 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로, 지난해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강력한 항암 효과와 선택적 저해 기전이 발표됐다.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2025.09.23 14:2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음챙김 위크’를 운영하며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처음 마련됐다.마음챙김 위크 기간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감정 몬스터 클레이 작품’ 전시를 비롯해 응원 메시지 이벤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임산부 명상 프로그램, 스트레스 및 혈관 나이 검사, 심리상담 특강,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임상심리 전문가 특강에서는 건강한 수면과 마음 관리법을 다뤄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알코올 중독 예방 캠페인에서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2025.09.22 12:46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이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서 만성콩팥병 예측 AI ‘닥터눈 CKD’와 심혈관질환 예측 AI ‘닥터눈 CVD’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메디웨일은 그동안 심혈관질환 예측 AI 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학회에 연구를 발표해 왔으며, 이번에는 만성콩팥병 예측 AI를 앞세워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임상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근거를 쌓고 있다.미국신장학회는 세계적인 신장 전문 학회로, 매년 ‘콩팥 주간(Kidney Week)’ 행사를 열어 1만 명 이상의 신장내과 전문의와 연구자, 제약·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2025.09.22 12:39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크기를 자동 분류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회사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4개 병원에서 수집한 1,091건의 확산강조영상(DWI)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해 뇌경색 크기를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외부 검증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1개 병원의 1265건 DWI로 진행됐다.결과는 전문가 판독과 87.4% 일치율을 보였으며, 코헨의 카파 값 0.81로 전문가 간 일치율(74.6%, 카파 0.62)을 상2025.09.22 12:37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공유결합·분자접착 분해제 전문 바이오벤처 캅스바이오와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인 메닌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기존 FLT3 저해제 ‘PHI-101’에 더해 AML 핵심 환자군을 겨냥한 차세대 메닌 저해제를 개발하며 AML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PHI-101’은 이미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재발·불응성 AML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메닌 저해제는 MLL 유전자 재배열 및 NPM1 돌연변이 환자의 암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양사는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새2025.09.22 12:12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직접 개발한 경구용 GLP-1RA 비만치료제의 기술이전을 위해 중국 제약사들과 적극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8월 상하이에서 열린 Bio Partnering APAC Summit에서 DXVX는 중국 주요 제약사들과 접촉하며 비만치료제와 혁신 플랫폼, 항암 백신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일부 기업과는 비밀유지계약을 맺고 실사 절차에 들어가는 등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 치료제는 상업화를 앞둔 경쟁약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전임상 결과를 냈으며, 비만뿐 아니라 당뇨 같은 다른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 시장이며, 약 1억8000만 명의 비만 인구를 보2025.09.22 12:09
휴온스가 희귀·필수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국책 과제에 선정돼 국내 희귀질환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주관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2단계 3차 생산기술 개발기관으로 휴온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선정 품목은 ‘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와 ‘플레카이니드 용액주사제’다. 휴온스는 정부출연금 약 1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아세트산나트륨 용액주사제는 저나트륨혈증 예방과 교정에, 플레카이니드는 브루가다 증후군 진단 및 응급 심장 부정맥 치2025.09.22 12:07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9일과 11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설립돼 60세 이상 약 1만3000여 명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GE 헬스케어 코리아, 한국GE초음파, GE헬스케어에이에스 등 3개 법인의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치매 예방 정보를 나누고 신체·정서 건강 증진 활동을 함께했다.또한, 임직원 밴드의 공연과 1:1 미술 활동, 직접 담근 장아찌와 고추장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