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 (Vscan AirTM)’제품군의 버츄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Vscan Air™ PT (Personal Trainer)’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초음파 기기와 연동돼 실제 제품을 활용하는 버츄얼 트레이닝을 통해 제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브이스캔 에어 CL (Convex & Linear)’, ‘브이스캔 에어 SL (Sector & Linear)’ 등 모든 브이스캔 에어 제품군의 상세한 사용법을 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기 구매 시 함께 제공돼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법을 확인하고 환자와 상황에 따라 사용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김용덕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
세포배양배지 전문 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376270)’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및 뷰티 원료 사업화, 난배양성 균주를 위한 배양 배지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엑셀세라퓨틱스의 세포 배양 및 엑소좀 분리 정제 기술과 에이치이엠파마의 개인 장내 환경 재현 및 개선 물질 스크리닝이 가능한 독자적 특허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활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을 기반으로 하는 헬스케어-뷰티 시장 선점과 혁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가 국내 대표적인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씨엔알리서치와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임상 1상 시험에서 ‘PHI-501’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내약성(약물 투여 시 환자가 부작용 및 불편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고형암 치료제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일 식약처에 ‘PHI-501’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승인)를 제출한 바 있다.‘PHI-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과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오는 13일 조선팰리스 로얄챔버홀에서 ‘파킨슨 리더스 포럼(Parkinson Leaders Forum) - 파킨슨병 진단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휴런IPD(Heuron IPD)와 휴런 NI(Heuron NI) 등 휴런의 파킨슨병 진단 보조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신동훈 휴런 대표와 이아름 의학부문 상무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응엽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서종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링링 찬(LingLing Chan)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가 다음달 8일 오후 1시 30분 LSK Global PS 본사에서 ‘임상시험 통계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 활용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CDISC는 국내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인 신약 개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FDA와 일본 PMDA에서 신약 승인을 위해 임상시험 데이터를 전자문서로 제출할 때 CDISC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DISC 적용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샵은 CDISC에 대한 LSK Global PS 통계부서의 전문 지식과 업무 활용 노
한독이 대한약사회와 지난 11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54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제54회 약연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김동근(서울지부), 손병로(경기지부), 정이주(부산지부), 정현철(광주지부), 전승호(강원지부) 약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김동근 약사와 손병로 약사는 37년간 약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약
김현진 ㈜아이원바이오 부사장이 지난 8일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이자 구강보건학 박사로 활동하는 김현진 부사장이 국내 구강 보건 정책 발전과 대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김현진 부사장은 학계 및 의료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와 체외진단 기술을 활용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아이원바이오 부사장으로서 160여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기업은 11일 발표를 통해 전년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246억 원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으로 인해 49억 원의 영업손실과 이자비용 및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으로 9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유럽 시장에서 골재생 소재 판매가 급증하고, 국내외 전 지역에서 판매가 꾸준히 확대된 데 있다. 하지만 IFRS(국제회계기준)에 따라 회계법인의 권유로 중국 시장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영업권 보상비용 61억 원을 일시에 반영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한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과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딥노이드와 GIST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및 PACS(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 플랫폼의 효율적 운영, 지역 병원들과 연계한 신규 의료 서비스 기획 및 발굴, AI 기술 변화에 따른 플랫폼 고도화 전략 수립, 원격판독서비스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플랫폼 서비스 확장, 광주과학기술원 의사과학자를 위한 플랫폼 교육 및 인프라 활용, GIST AI 데이터센터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이번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2024년 말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혁신적인 '역노화 신약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AI 기반 구조분석을 통한 저분자 화합물 발굴을 시작으로, 2026년 초까지 선도물질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회사 측은 이미 다수의 유효물질을 확보했으며, IP 확보와 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지켐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염증 및 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항염증과 항암 연구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엔지켐생명과학은 노화세포 제거 기전을 중심으로 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한독과 위버케어가 10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닥터팔레트의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은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닥터팔레트의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진행하며, 위버케어는 닥터팔레트의 유지보수와 고객서비스(CS)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닥터팔레트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 EMR로, 서버 구축,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의 별도 작업이 필요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닥터팔레트는 환자 관리를 비롯해 경영 통계, CRM(고객관계관리), 일정 관리 등 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해 병의원 운영 최적화와 환자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기업 제테마(216080)가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기술에 대한 PCT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지식재산권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이번 특허 출원은 제테마가 2024년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차 개발 완료 이후 추가 실험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더욱 강화한 결과물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된 기술을 적용하면, 보툴리눔 톡신을 기존의 분말형이 아닌 액상형 제제로 제공할 수 있다.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사용 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오는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지난 1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콩팥 건강 토크쇼 사내행사 ‘당장(糖-腸) 만납시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콩팥의 중요성과 콩팥 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만성콩팥병이 주요 건강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는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이번 콩팥 건강 토크쇼 사내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당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조기 진단과 조기 관리의 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I-Mab)과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ABL111/지바스토믹(Givastomig)의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의 첫번째 코호트 환자 등록을 예정보다 앞당겨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BL111/지바스토믹은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이중항체 중 하나로, 암 항원 중 하나인 클라우딘18.2(Claudin18.2)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서만 면역 T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활성화된 T 세포는 정상 세포를 보존하면서 클라우딘18.2 양성 암 세포를 공격해 심각한 간 독성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 202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달부터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주요 경영진 재편을 통해 거버넌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연구개발(R&D)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총에서 서정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2년 뒤 다시 복귀해 이사회 공동의장직을 맡아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되면 2년째 셀트리온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서 회장은 복귀 이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주도하며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미약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엔비피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의 미국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Pre-IND 미팅은 신약 개발 및 임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절차로, 엔비피헬스케어는 FDA와의 Pre-IND 미팅을 통해 의약품 공정개발, 제조 및 품질관리(CMC), 비임상 및 임상 자료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로써 신약 개발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NVP-NK4146’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듀오컨소시움 생균치료제로, 엔비피헬스케어의 독보적인 DuoBiome® 기술로 개발된 알츠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6일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시그니처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좌장을 담당한 이정렬 분당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을 알린 이번 웨비나에는 카를로 알비지(Prof. Carlo Alviggi)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II 대학 교수와 김지향 분당 차병원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난소 저반응 환자에서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의 역할(The Role of recombinant LH in Poor responder), 재조합 인간난포자극호르몬(r-hFSH)/재조합 인간황체형성호르몬(r-hLH)과 폐경 여성의 뇨기반 고순도 생식샘자극호르몬(HP-hMG)의 분자 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COVID-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의 후속 모델관련 연구 논문이 세계적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의 자매지 ‘eClinical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구의 주제는 중환자실(ICU)의 조기 재입실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개발 및 검증에 관한 내용으로 제목은 ‘중환자실 퇴실 후 48시간 이내 재입실 예측을 위한 기계 학습 모델의 다기관 검증 연구(Multicenter validation of a machine learning model to predict intensive care unit readmission within 48 hours after discharge)’이다.중환자실의 퇴실 후 재입실은 환자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348150)은,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고바이오랩은 세로토닌 및 T 도움 17세포를 동시에 조절 가능한 고기능성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균주인 Lactococcus Lactis (락토코커스 락티스) KBL1036를 활용해 지난 2024년 10월 시작한 소아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 대상 인체적용시험이 현재 목표환자수의 60% 이상 모집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본 인체적용시험에 사용 중인 KBL1036 균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