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상 특강, 다양성 & 포용성 퀴즈 이벤트, 여성의 날 공식 포즈 사진촬영 캠페인으로 구성됐다.1975년 유엔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날이다. 올해의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최재천 이화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6일 태국 소화기내시경 국제 학술대회 ‘TAGE(Thai Association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TAGE는 태국에서 가장 큰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다. 태국 전역에서 연간 600여명이 참가하는 태국의 소화기내시경 분야 학술대회로 올해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후아힌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웨이센은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선보인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빠르고 정확하게 이상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알림을 줘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
멘탈헬스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이 지난주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 뇌자극 컨퍼런스에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주산기 우울증 실증연구 및 양극성 장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조희영 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마인드스팀의 주산기 우울증 실증연구의 중간 결과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임상은 한국판 벡우울척도(K-BDI-II) 18-28점 범위의 경도 중등도 주요 우울장애를 가진 주산기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치료방법은 마인드스팀을 통한 재택 자가 치료 방식이다. 임상 중간 결과 마인드스팀을 6주간 치료받은 후 임상 참여자들은 평가지표 모두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평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을 선도하는 크레스콤이 최근 세브란스 병원에 인공지능 골연령 분석 솔루션 'MediAI-BA'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미정 소아영상의학과의 교수는 "이 기술의 도입으로 영상 판독 업무가 현저히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더 중대한 진단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크레스콤은 손 성장판을 활용한 이 솔루션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성장 검사를 수행하는 세브란스 병원의 시스템과 2024년에 연동 구축이 완료됐음을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임상 현장에 정식 적용돼 소아청소년들의 골연령 판독 속도가 크게 향상됨으로써 진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이재준 대표는 "세브란스 병원에 M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반기 매출을 기록하며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 반기 매출 21억 원, 당기순이익 321억 원을 보고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의 200억 원에 비해 54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판매 허가를 받아 라이선스 매출을 올렸다.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계약금 중 17억 원이 파트너사로부터 입금됐다. 향후 승인 및 판매 시작에 따라 나머지 마일스톤 또한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당기순이익은 회사 설립 이래 최대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선도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Nexsphere-F™(이하 넥스피어에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이하 혁신의료기기)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FDA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기존 치료법 대비 혁신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의료기기에 대해 신속한 승인을 지원하고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의료기기에 부여된다. 이를 통해 넥스피어에프는 FDA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심사 및 규제 절차 간소화 혜택을 받게 되며, 보다 유연한 임상 시험 설계가 가능해지며 향후 미국 Medicare 보험 및 민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214150)가 5일 요시카와 타다시를 일본 법인 클래시스 재팬(CLASSYS JAPAN)의 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법인장은 하이드라페이셜 및 사이노슈어 일본 법인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둔 업계 베테랑으로 30년 이상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월 합류해 클래시스 일본 사업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며, 일본 시장 석권을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클래시스 해외 매출 기준 브라질, 태국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5% 성장했다. 클래시스는 작년 클래시스 재팬을 설립하고 일본에서 직영 영업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저속노화(슬로에이징)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세대를 초월해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에서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혈당 상승 억제 음료를 섭취하거나 '저속노화 도시락'을 선택하며 웰에이징(well-aging)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저속노화 트렌드는 자기 돌봄의 확장과 맥을 같이 한다. 셀프케어는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사회적 참여, 정서적 건강 유지 등 다양한 측면을 포괄한다. 평생교육 전문 기업 휴넷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 목표 1위가 '건강 관리'로
뇌졸중 AI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T 기반 뇌 경막하 출혈(Subdural Hemorrhage) 검출 솔루션에 대한 의료기기 승인(FDA 510(k))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뇌 경막하 출혈(이하 SDH)은 뇌를 둘러싼 경막 내부 혈관이 외상으로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CT 영상에서 출혈 부위가 상대적으로 밝기가 어두운 특성 때문에 기존 AI 기반 진단 알고리즘으로는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기 어려웠다.이번 FDA 승인을 받은 제이엘케이 SDH 솔루션은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응급 외상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하버드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국제자기공명의학회(ISMRM 2025)에서 연구 초록 3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딥노이드가 신경과학 진단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다.본 학회를 통해 치매 및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의 정밀 진단을 위한 AI 기반 자기공명영상 분석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이중 MR 대비 향상을 통한 맥락총 분할 성능 개선’ 연구는 학회의 주요 연구 성과로 인정받는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 신경과학 AI 분야에서 해당 연구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입증한 결과다.위 연구를 포함해 ‘딥러닝을 활용한 제한된 영역에서의 자회율맵 강조 영상(SMWI) 신호 확장’ 연구, ‘
국산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문턱을 잇달아 넘어서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가 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등 국산 신약들도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원) 반열에 오르기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 신약은 총 38개다. 1999년 SK케미칼이 개발한 항암제 ‘선플라 주’가 최초의 국산 신약으로 승인된 이후, 지난해에는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 정’과 비보존제약의 비마약성 진통제
최정욱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박주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고형암 치료용 나노복합체(HepDL)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경희대 약학대학 정윤화 연구원(박사과정)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서민호(석사과정) 및 서비손(학사과정) 학생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에 온라인 공개됐다. 연구를 주도한 연구원들은 공개 직후 지난달 27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한국을빛낸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일반적인 항암 치료는 항암제 내성을 억제하기 위해 환자에게 2~3가지 항암제를 조합하는 칵테일 요법을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원격 영상 진단 기업 닥터넷(Doctor Net Inc.)과 총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휴런의 박찬익 부사장 겸 CBO와 닥터넷 Hasegawa Masako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닥터넷은 일본 최대 규모의 원격 영상 진단 기업으로,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원격 진단 영상 분석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런은 비조영 CT 기반 응급 뇌졸중 선별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일본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등에 유통·판매하게 됐다. 또한 양사는 올해 내 휴런 스트
지씨셀(144510)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초기 간세포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68% 낮추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저널 'Cancers'에 게재됐으며,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다시 확인하면서 향후 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치적 치료를 받은 초기 간세포암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료만 받은 대조군과 이뮨셀엘씨주를 추가 투여한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이뮨셀엘씨주 그룹은 중간 관측 기간 동안 무재발생존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며 재발 위험이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 생존율(OS) 분석에서는 두 군 모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적 의료기기 ‘아이틴드(iTind)’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이다.‘아이틴드’는 니티놀(Nitinol) 재질로 제작된 일시 삽입형 의료기기로, 전립선 요도와 방광목의 형태를 변경해 배뇨 증상을 완화한다. 해당 기기는 접힌 상태로 삽입돼 내부에서 서서히 확장되며, 5~7일 동안 조직을 부드럽게 재구성한 후 간단한 시술로 제거할 수 있다. 국소 마취 또는 가벼운 진정 상태에서 약 30분 내 진행되는 이 시술은 조직 절제가 필요 없어 후유증 위험이 낮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는 지난달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환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허우령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및 신경섬유종증 1형(NF1) 환우들이 패널로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현장에서 참석자들은 치료 접근성 문제와 치료 이후 변화된 삶에 대해 논의하며,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치료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NMOSD(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우인 허우령 아나운서는 "NMOSD 환자들은 항상 재발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산다"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3월 8일)을 맞아 지난 26일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워라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직원은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소속감 (Belonging)’ 제도(DE&I, Belonging 또는 DEIB)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일터 구현 촉진 방안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여성의 날의 상징인 빵(여성의 생존권)과 장미(여성의 참정권)를 나누며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인 ‘#Accelera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전문 기업 딥바이오가 제114회 미국·캐나다 병리학회(USCAP) 연례회의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딥바이오는 이번 회의에서 에이비온의 신약 개발 및 임상에 활용 중인 면역조직화학염색(IHC) 솔루션 관련 연구와 함께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AI 기반 병리 진단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립선 진단을 위한 AI 확장: 암에서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까지"라는 주제로 플랫폼 발표를 진행하며, 비정형 대형 선세포 증식(atypical large glandular proliferation)을 식별하는 알고리즘 적용 사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Energy Based Device)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브랜드 엠버서더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세르프(XERF)’의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따. 이번 화보는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 브랜드의 세련된 감성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담아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올 화이트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신혜의 맑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어우러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세르프는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라는 슬로건 아래, 개개인이 추구하는 삶을 자유롭게 누리도
전자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Nu Eyne)이 최근 1000만 달러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 시장에서 중요한 도약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아인의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의 결실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과 사업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ADHD는 세계적으로 약 6000만 명이 영향을 받는 신경정신질환으로, 특히 중국 내 환자 수가 약 23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ADHD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2% 이상 성장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약 5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