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은 지난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7 Cor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능의학 핵심 개념 중 ‘에너지, 면역, 소화기 Core’에 초점을 맞춰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심포지엄에서는 태반주사 ‘라이넥주’, 면역 기능 강화 주사 ‘싸이모신알파원’, 장 점막 재생에 도움을 주는 고농도 L-글루타민 주사 등이 주요 품목으로 소개됐으며, 기능의학연구회 소속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섰다.에너지 Core 발표에서는 만성피로 환자를 위한 미토콘드리아 및 부신 기능 맞춤형 영양치료가, 소화기 Core에서는 ‘5R Program’의 Remove 단계의 중요성과 노하우가, 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25’에서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병용요법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 1/2a상은 PBP1510과 표준 항암제 젬시타빈의 병용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용량 제한 독성이나 심각한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PBP1510은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는 PAUF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 항체신약으로,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미국 중심의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소아근시 헬스케어 기업 쿠퍼비전 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APMMS Regional Connect Korea(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근시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가운데, 초기 저도 근시 환자들이 치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임상 전략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력 교정과 근시 진행 억제를 동시에 고려한 ‘마이사이트 원데이’와 ‘파라곤 CRT’의 실제 임상 사례가 공유됐다.임현택 바른눈서울안과 원장의 좌장 하에, 국내외 근시 권위자들이 참여해 초기 개입 전략, 복잡한 난시 케이스 대응법, 장기 치료 효과 등 실질적인 진료 노하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는 자체 개발한 그래프 신경망(Graph Convolutional Network, GCN) 기반 부정맥 분류 딥러닝 모델 ‘ECG-GraphNet’ 연구 성과가 심장 부정맥 분야 국제학술지 ‘Heart Rhythm O2’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ECG-GraphNet’은 정상 심박(N), 상심실성 조기수축(S), 심실성 조기수축(V) 등 3가지 심박 패턴을 높은 정확도(F1 score)로 분류하는 진단 보조 AI 기술이다. 기존 시계열 AI 모델과 달리, 심장의 P-QRS-T 구간 전기 활동을 그래프 형태로 모델링해 시간적·형태학적 특성을 동시에 학습한다. 또한 가변 길이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해 장시간 심전도 분석에 적합하다.휴이노는 이 기술을 웨어러블 의
한국노바티스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국내 허가 18주년을 맞아, 졸레어의 치료 성과와 질환 기여를 조명한 인포그래픽을 3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졸레어는 2007년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로 허가된 이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와 비용종 동반 만성비부비동염 등 적응증을 확대했다. 특히 2017년에는 기존 H1-항히스타민제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 추가 요법제로 국내 승인받았다.이번 인포그래픽은 ‘졸레어 국내 허가 18주년, 환자들과 함께 달려온 여정’을 주제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질환 정보와 졸레어의 주요 적응증, 임상 연구, 프리필드시린지 출시, 300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다음달 10일부터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제4회 월드 ADC 아시아 서밋에서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비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의 발굴과 개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시나픽스, 인투셀과 링커-페이로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ADC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미국 현지에 임상 전담 법인 ‘네옥 바이오’를 설립해 ABL206과 ABL209의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올해 말 제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임상과 글로벌 사업화는 네옥 바이오가 주도한다.이상훈 대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뉴로핏은 지난 2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일정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뉴로핏은 총 200만주를 발행,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1400원~1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약 228억~280억 원 규모다.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7월 4~10일, 일반 청약은 7월 15~16일 양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았다.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지난 2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 환경 정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잉 온 워크’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와 암 인식 개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암 경험자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마시안 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 폐기물은 총 698kg으로, 지금까지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정화한 쓰레기의 총량은 3336kg에 달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 대상의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인 ‘방광암 바로 알기(Listen To Your Bladder)’를 지난 29일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방광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머크는 2022년부터 매년 사내 캠페인을 이어오며, 방광암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캠페인에서는 전문가 건강강좌, 예방 운동 체험, 건강 식단 제공, 사내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구자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기과 교수가 진행한 강의에서는 방광암의 주요 증상인 무통성 혈뇨,
티디에스팜이 명문제약과 부프레노르핀 패취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통증 치료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티디에스팜은 자사의 7일 지속형 부프레노르핀 패취제 기술을 명문제약에 이전하고, 임상시험 및 국내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 상용화 이후에는 기술료 지급 또는 이익 배분 방식의 커머셜 계약도 예정돼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제품 출시에 이어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진통제 시장 공략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는 “진통제 및 패취제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명문제약과의 협업으로 마
덴티스(261200)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치과전시회 ‘SIDEX 2025’에서 차세대 임플란트 ‘SQ AXEL(에스큐 엑셀)’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SQ AXEL’은 발치 후 즉시 식립 개념에 최적화된 신제품으로, 덴티스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정력 향상을 위한 특화 디자인과 C-SLA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덴티스는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 및 해외 인증을 추진 중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덴티스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3D 프린터용 연질 의치상 레진, 유니트
인스코비 자회사 셀루메드가 골이식재 제품의 월간 최대 생산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정 개선과 글로벌 원재료 공급망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결과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셀루메드는 2005년 인체조직은행 인가를 시작으로 피부 및 골이식재 제품을 생산해왔으며, 고령화에 따른 골질환 증가로 관련 시장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주요 제품인 ‘라퓨젠 DBM’과 ‘라퓨젠 덴탈’은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균일성과 안전성을 높였다.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원재료 수급을 안정화하며 증가한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것이 이번 기록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셀루메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 확대와 국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올바른 니코틴 대체제 사용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니코틴 대체제(NRT)는 소량의 니코틴을 공급해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도 1차 금연치료제로 권장한다. 올바른 사용 시 금연 성공률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니코레트는 껌과 패치 제품을 3단계 사용법으로 안내하며, 흡연량에 따른 초기 용량 선택부터 복용 방법, 용량 줄이기까지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루 20개비 미만 흡연자는 2mg 껌을 8~12개, 20개비 이상은 4mg 껌을 권장한다.껌은 30분간 ‘쉬어가며 씹기’가 핵
GC지놈이 일본 3조 원 규모 조기암 진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검증된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앞세워 일본 시장 선점에 나섰다.‘아이캔서치’는 혈액 한 번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등 6대 고위험 암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검사로, 국내 약 7000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감도 82.2%, 특이도 96.2%를 기록했다.일본은 전 세계 네 번째로 높은 암 발생률과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조기암 진단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크다. BoA 리포트에 따르면 일본 조기암 시장은 약 24억 달러(한화 3조 원) 규모로, 한국 시장의 2.5배에 달한다.GC지놈은 일본 내 재생의료 클리닉과 건강검진 센터를 중심으
삼성메디슨은 자사 프리미엄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ERA Z20은 인체공학 기반의 설계와 AI 진단 보조 기능을 결합해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미의 초음파 검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산업표준(ISPWRMSDS)의 평가 기준 37개를 모두 충족했으며, 이 중 62% 항목은 기준치를 초과 달성했다.제품에는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 ‘My HERA™’, 자동 스캔 검토 기능인 ‘EzCheck™’, 실시간 진단 가이드 ‘ViewAssist™’, ‘Live ViewAssist™’ 등이 탑재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는 작년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향후 계획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GRI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됐으며, 제3자 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검토를 거쳐 공시 내용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2021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매년 관련 내용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10대 핵심 ESG 이슈가 포함됐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별 전략과 실행 항목을 구성하고, 전사적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가수 김완선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이 누적 조회수 1500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는 누적 판매량 1200만 병을 기록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1989년 출시된 미에로화이바는 최근 뉴트로 감성을 살린 광고에서 김완선의 히트곡을 재해석한 CM송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일상 속 갈증 해소에 미에로화이바를 선택하는 메시지를 담아 젊은 층 사이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캠페인 공개 후 SNS를 통한 구매 인증과 긍정적인 댓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미에로화이바 관계자
노을 주식회사는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사용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노을은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에 공식 진입하며, 59억 달러 규모의 남미 혈액분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노을은 이번 등록을 발판으로 수출 계약 확대, 현지 파트너십 구축, 공공조달 참여 등 다양한 경로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과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도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MDSAP) 심사가 진행 중이다.임찬양 대표는 “브라질은 남미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이며, 까다로운 ANVISA 등록을 통해 기술력과
글로벌 피부과학 전문 기업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인재 조기 확보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KB국민은행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민관 협력 취업 행사로, 전국 250여 개 기업과 수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갈더마코리아는 제약·바이오 및 뷰티 분야 예비 인재를 대상으로 최신 업계 동향과 기업 소개, 직무별 커리어 전략을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갈더마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와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코어라인소프트가 9년 연속 국립암센터 국가폐암검진사업에 AI 소프트웨어 ‘AVIEW LCS Plus’를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부터 시작된 공급은 정식 도입 이후에도 높은 제품 경쟁력과 뛰어난 시스템 연동성을 인정받아 지속되고 있다.국내 성과와 함께 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EDIN’ 프로젝트와 프랑스 국립 암연구소 주관 ‘IMPULSION’에 연이어 선정되며 유럽 폐암검진 프로그램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MS 자회사 뉘앙스,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북미와 유럽 병원 내 솔루션 도입도 빠르게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