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10:57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데도 공기가 건조한 이상한 날씨가 이어지면,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피부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반려견은 평소보다 자주 긁거나 핥고, 반려묘는 털을 심하게 매만지며 털 빠짐이 두드러진다. 겉보기엔 습한 듯하지만, 실내는 에어컨과 제습기로 인해 오히려 건조하고, 온도 변화까지 심해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진다. 이런 환절기 특유의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동시에 활개치기 쉽다.강아지의 경우 가장 흔히 나타나는 피부 문제는 ‘습진’과 ‘피부염’이다. 겉으로는 단순한 가려움이나 붉은기 정도로 시작하지만,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젖은 털을 방치한 뒤 생기는 세균성 습진, 알레르기2025.10.17 10:34
최근들어 많은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앓아왔다는 고백을 했다. 특별한 이유없이 공포감이 나타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어지럼을 느끼고 이 상황을 본인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증상을 공황장애라고 하는데, 갑자기 닥치거나 변한 상황에, 놀라고,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를 공황장애라고 말한다. 공황장애는 크게보면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단계는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두근거리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으로 출발하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두 번째 단계는 발작의 빈도는 증가하는데, 증상의 강도는 약해지는 단계2025.10.17 09:53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특정한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고 싶은 충동이 들어, 특정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틱장애라고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틱 증상을 가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틱치료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 약 7.9만명에서 2021년 약 9.4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의료기관을 찾진 않았지만 틱 증상이나 ADHD를 보이는 어린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틱장애 증상은 아동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러한 현상은 또래 친구와의 관계 형성이나 학교 생활등에 어려움을 겪게 하기 때문에, 최근들어 틱장애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이 많아졌다.무2025.10.17 09:46
현대인에게 목 통증은 더 이상 낯선 증상이 아니다. 경부통(Cervical pain)은 성인의 10~20%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전 인구의 40~70%가 일생에 한 번은 심한 경부 통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목 통증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증상으로 오해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긴장 또한 중요한 유발 요인이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잘못된 자세가 경부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기 쉬운 환경이다.경추의 전만(앞으로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선)이 사라지거나 과도하게 휘어질2025.10.17 09:00
지난여름 국내에 도입된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는 비만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이후 체중 감소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입증되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많은 환자들이 사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실제 다수의 임상시험에서 마운자로는 당화혈색소와 체중 감소 모두에서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가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는 기대만큼 감량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 및 이상 반응 등의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도 종종 보고된다.최근에는 ‘마운자로 효과 없2025.10.16 16:30
전립선염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기계 질환이다. 실제로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남성 인구의 약 5~16%가 전립선염으로 고생하기 때문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질환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위치한 호두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50~75%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한다. 이 전립선액은 정자의 활동과 생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전립선염은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난다. 첫째, 하복부, 회음부, 골반, 고환, 음경 등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둘째, 빈뇨, 절박뇨, 지연뇨, 야간뇨 등의 배뇨 장애가 있다. 셋째, 발기 부전, 조루 등의 성기능 장애가 발2025.10.16 11:08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경추(목)에 과도한 긴장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목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되면서 내부의 수핵이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스마트폰·컴퓨터 사용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거북목 자세’는 경추에 과도한2025.10.16 10:00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비행기를 타도 괜찮을지 고민이 앞선다. 정맥 혈류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장시간 앉아 있는 상황은 다리 건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하지정맥류 환자도 장거리 비행을 안전하게 소화할 수 있다.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심부정맥혈전증(DVT)’이다.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 정맥 속 혈액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정맥류는 이미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장거리 비행 뒤 다리가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지 않2025.10.16 09:00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마운자로(Mounjaro, 성분명 티제파타이드)’가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원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됐으나, 일부 임상연구에서 비만 환자에게도 유의미한 체중 감소를 보이면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비만 치료를 위한 추가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사용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마운자로는 GLP-1과 GIP 두 가지 인크레틴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갖는다. 인슐린 분비를 돕고 식욕을 억제하며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기전으로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기존 GLP-1 유사체보다 더 강한 효과를 보일 수 있2025.10.15 14:24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 호흡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평소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큰 일교차, 미세먼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의 외부 요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비염은 비강 내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과 증상에 따라 만성, 급성, 위축성 등으로 구분된다. 흔히 감기로 알려진 급성 비염은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만성 비염은 알레르기, 호르몬 불균형, 선천적 원인 등 비감염성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는 알레르기성 물질에 대한 방어 능력을 떨어뜨려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따라서 단순히 겉으2025.10.15 11:21
치아를 다수 상실했거나 무치악 상태에 놓인 이에게 임플란트는 대표적인 대체 치료로 자리 잡았다. 과거 틀니가 일반적인 선택지였으나, 기능적·심미적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면서 점차 전체 임플란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형태와 강도를 구현할 수 있고, 고정성이 확보되어 저작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전체 임플란트는 상·하악에 각각 6~10개 가량의 픽스처를 심은 뒤 고정성 보철물을 연결해 원래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다수의 임플란트를 동시에 식립하는 만큼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계획이 수반되지 않으면 치료 안정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특히 기존의 수술 방식은 치과의사의2025.10.15 10:00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과 외모 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얼굴 전반의 탄력을 개선하는 '안면거상 수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술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어,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경우도 적지 않다.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안면거상은 한 번만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실제로 성형외과학 교과서에도 안면거상 재수술 관련 내용이 별도로 기재돼 있고, 임상 현장에서도 재수술은 드물지 않게 이뤄지고 있다. 단, 조직 변화와 흉터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첫 수술보다 더 숙련된 술기가 필요하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하다.‘한 번 하면 평생2025.10.15 10:00
고도근시이거나 각막이 얇다는 이유로 시력교정수술을 미뤄온 이들이 많다. 과거에는 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는 기존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이 일정량의 각막을 절삭해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술 후 남는 잔여 각막이 충분하지 않으면 각막이 돌출되거나 시력이 불안정해지는 부작용 위험이 있어 얇은 각막이나 고도근시 환자에게는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최근엔 절개 방식이 달라진 스마일라식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층을 절삭하는 대신 레이저로 각막 내부에 시력교정분 만큼 얇은 조직(렌티큘)을 만든 뒤 작은 절개창을 통해 빼내는 방식이다. 각막 표면은 거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