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10:00
고도근시이거나 각막이 얇다는 이유로 시력교정수술을 미뤄온 이들이 많다. 과거에는 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는 기존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이 일정량의 각막을 절삭해야 가능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술 후 남는 잔여 각막이 충분하지 않으면 각막이 돌출되거나 시력이 불안정해지는 부작용 위험이 있어 얇은 각막이나 고도근시 환자에게는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최근엔 절개 방식이 달라진 스마일라식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층을 절삭하는 대신 레이저로 각막 내부에 시력교정분 만큼 얇은 조직(렌티큘)을 만든 뒤 작은 절개창을 통해 빼내는 방식이다. 각막 표면은 거의 그대2025.10.14 10:13
고도근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를 넘어 각막 상태, 망막 건강, 그리고 눈의 전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특히 난시를 동반하거나 각막 두께가 얇고 비대칭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라섹 수술 방식으로는 부작용 위험이 높다.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를 세밀히 분석한 맞춤형 수술 계획이 필수적이다.기존 라섹 수술은 각막 표면을 기준으로 교정을 진행한다. 고도근시에서는 교정해야 하는 각막 절삭량이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각막이 지나치게 얇아져 각막 확장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또 야간 빛 번짐, 시야 흐림 등 고위수차 관련 불편함도 잦다. 단순한 굴절 이상 수치 보정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2025.10.14 10:00
통증이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했다면, 실제로는 신경계 문제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는 신경근병증은 흔한 신경 문제로, 근육 자체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점이 일반적인 근육통과 다르다. 특히 어깨나 발바닥처럼 예상치 못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많은 사람들이 신경 문제라 하면 곧바로 수술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힘이 빠지는 등 신경 손상이 명확한 경우에만 수술이 필요하다. 허리 통증이나 다리 저림 등 일반적인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한 다양한 시술법이 발달해 회복 부담도 크게 줄었2025.10.13 14:05
가을이 되면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몸의 혈액순환과 근육 상태에도 변화가 생긴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이런 계절 변화가 몸의 약한 부위에 바로 영향을 주면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좌골신경통, 뇌혈관 질환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근육은 수축하고 혈류가 줄어든다. 이런 상황에서는 척추 주변의 신경이 쉽게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기기 쉬운데,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허리나 다리의 뻐근함, 찌릿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는 협착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신경이 지나2025.10.13 13:45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 있다. “수술을 하면 크게 절개해야 하나요?” 과거에는 관절 내부를 확인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피부와 근육을 넓게 절개해야 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크고 회복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현재는 손가락 굵기 정도의 작은 카메라, 관절경(Arthroscope) 을 이용해 관절 안을 직접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관절경은 카메라와 특수 기구를 함께 사용해 손상 부위를 제거하거나 봉합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관절경 수술은 무릎, 어깨, 발목 등 주요 관절 질환에서 시행된다. 무릎 반월상연골 파열, 십자인대 손상, 어깨 힘줄(회전근개) 파열, 발목 연골 손상 등이 대표2025.10.13 11:47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시기가 왔다. 사람도 명절 동안 과식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듯, 반려동물도 비슷한 변화가 찾아온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손에서는 간식이 이어졌고, 식사량이 평소보다 늘어난 경우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추석처럼 기름진 음식이 많고 외출이 잦았던 연휴가 지나면, 강아지나 고양이 모두 위장에 무리가 쌓이기 쉽다. 따라서 지금 시기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처져 있거나 식욕이 줄었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위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음을 알고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흔히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는 췌장염이다. 췌장은 음식 소화에 필요한 효소를2025.10.13 11:02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다. 겉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다 보면 초음파 검사에서 상당수 환자에게서 갑상선 결절이 확인된다. 성인의 4~7%에서 촉진으로도 확인 가능하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 전체 성인의 30~50% 정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겪고 있음에도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결절이 발견된 이상, 단순한 혹이 아닐 수도 있기에 그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갑상선 결절이 발견됐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여부다2025.10.13 10:56
치아 상실은 씹는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발음, 심미성, 나아가 전신 건강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 치과 치료에서 임플란트는 가장 보편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실제 임플란트가 필요함에도 치료를 미루는 사례는 적지 않다. 수술 과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회복 기간 부담, 고령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 고혈압·당뇨와 같은 전신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최근에는 이들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임플란트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치료 접근성이 높아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다. 이는 환자의 구강 구조와 골조직, 신경 위치를 3차원적으로 분석한 뒤 최2025.10.02 10:36
어깨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관절 중 하나지만, 그만큼 손상 위험도 크다. 특히 팔을 들어올리거나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회전근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안정시키고 움직임을 보조하는 네 개의 힘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손상 부위에 따라 통증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회전근개는 극상건, 견갑하건, 극하건, 소원형건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극상건이 손상되면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생기고, 견갑하건의 문제는 팔을 안쪽으로 돌릴 때 불편을 유발한다. 반면 극하건이나 소원형건에 이상이 생기면 팔을 뒤로 돌리거나 물건을 들 때 통증이 나타난다.이처럼 중요한 회전근개에 무리2025.10.02 10:00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혈관이 늘어나고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체중이 과도하면 다리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 환자에게는 적절한 체중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가 매우 중요하다.과체중이나 비만은 하지정맥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복부 비만은 복부 내 압력을 높여 하지 혈관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증상을 더욱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관 부담을 줄이고 증상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다이어트 시에는 무리한 방법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2025.10.01 12:02
치아 상실은 저작 기능 저하와 심미성 손상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과거에는 틀니가 대체 수단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외관을 갖춘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키지만, 복잡한 수술 과정과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기에, 부작용 발생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임플란트 주위염, 보철물 탈락, 보철물 파절 등이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보철물과 잇몸 사이 틈으로 세균이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조골이 점차 소실되며, 방치할 경우 보철물 탈락으로까지 이어질 수2025.10.01 11:35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 흔히 ‘추석 증후군’이라는 것이 찾아온다. 추석 증후군이란? 장거리 이동과 가족 행사, 뒤바뀐 생활 리듬으로 피로와 긴장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다. 이런 변화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반려동물 역시 달라진 환경과 일정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갑작스러운 방문객이나 낯선 냄새, 예측하기 힘든 일정은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특히 올해처럼 연휴가 긴 해에는 피로가 누적되기 쉬워, 사전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 이번 명절은 사람만의 휴식이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함께 편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명절의 가장 큰 변수는 ‘음식’이다. 명절에 가족들과 앉아 음식을 먹을 때2025.10.01 11:28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시 조깅을 시작한 직장인 강 씨는 아침마다 첫발을 디딜 때마다 뒤꿈치에 바늘이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점점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염은 주로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녀 구분 없이 나타난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무리한 운동과 신발 문제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진 두꺼운 섬유띠로, 발바닥 아치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아침 첫발을 내딛거나 장시간 앉았다가 일어설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평발이나 높은 아치, 종아리 근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