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10:07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주환원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결산 배당을 예고했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공정공시를 통해 2025년 결산배당 계획과 2026년 분기배당안을 공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익잉여금 3072억 원 전액을 2025년 결산배당 재원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19일 지급 예정인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 총 361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도입한 분기배당 제도의 첫 시행 사례다.내년 분기배당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결산배당 외에도 2026년 1분기, 2분2025.11.14 09:00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전문 브랜드 린클(Reencle)이 12일부터 1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린클 공식 자사몰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특별 프로모션으로, 인기 음식물처리기 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가 필터 증정 혜택이 제공되며, 대표 모델 ‘그래비티W(Gravity W)’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이 증정된다.린클은 특허받은 미생물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24시간 이내 약 98%까지 분해하며, 남은 부산물은 천연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맵고 짠 한국 음식2025.11.13 10:05
현대그룹이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공개하며 그룹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서체는 지난해부터 약 11개월 동안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현대그룹의 신뢰와 미래 지향적 가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현대그룹은 오늘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네오현대’를 공개하고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네오현대’는 새로운 것을 뜻하는 ‘네오(NEO)’와 그룹명 ‘현대’를 결합한 이름으로, 혁신과 도약의 이미지를 담아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강조했다.서체의 조형적 요소에도 이러한 철학이 반영됐다. 네모틀을 가득 채운 단단한 골2025.11.12 11:27
주식회사 디에이블의 독자적인 서비스 생성 AI 에이전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아동 정서 케어 프로그램 2종, ‘AI 감정 성장클래스(콩닥콩닥 AI 감정친구)’, ‘마음의 숨을 쉬어요(AI 톡톡 마음 놀이터)’를 가평에 위치한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 2종은 디에이블이 보유한 고유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는 단순한 챗봇이나 정형화된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의 반응과 감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아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상호작용을 즉각 생성해내는 고도화된 기술이다.‘AI 감정 성장클래스(콩닥콩닥 AI 감정친구)’ 프로그램은 AI 기술로 아이가 자신의2025.11.10 10:2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운영 개선이 제대로 돼야 그 위에 AI를 쌓을 수 있다”며 기본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5 CEO 세미나’ 폐회사에서 “운영 개선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면 AI 도입도 훨씬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CEO와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최 회장은 “운영 개선은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기본을 갖추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서를 잘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계속 확인하2025.11.10 10:13
현대로템이 이집트 수소전기트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 ‘HTWO’ 전략에 발맞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밸류 체인(Value Chain)’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집트 신행정수도에 추진 중인 수소전기트램 도입 수요에 대응하고, 수소 철도차량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이집트는 수도 카이로 동쪽에 약 700㎢ 규모의 신행정수도를 건설 중이며, 완공 시 600만 명 이상이 거주2025.11.07 09:47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단과 코치진, 스태프에게 한화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한화그룹은 지난 5일 “김승연 회장이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의 KBO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총 60명에게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번 선물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오렌지색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 색으로, 선수단의 도전 정신과 팬들의 응원을 대표하는 색으로 자리 잡았다.한화 이글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2025.11.07 09:16
롯데그룹이 부산의 대표 해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롯데그룹은 지난 5일 부산 지역 내 롯데 계열사 임직원 60여 명이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롯데호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롯데컬처웍스, 롯데벤처스, 롯데피플네트웍스, 롯데월드, 코리아세븐, 시그니엘부산, L7해운대, 롯데면세점, 캐논코리아 등 21개 부산 소재 계열사가 함께했다. 그룹 차원에서 부산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진2025.11.06 15:58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도 임직원 자녀 수험생들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20년째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 을 앞둔 전 계열사 임직원 자녀 120여 명에게 초콜릿·카라멜 등 선물과 손편지 형태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오늘 밝혔다.현 회장은 편지에서 “인생의 첫 관문을 맞이한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며 “그간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그룹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빛나는 내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현정은 회장은 2003년 회장 취임 이후 2005년부터 매년 수험생 자녀들에게 격려2025.11.06 10:00
음식물처리기 전문 브랜드 린클이 국내 공인 기관의 품질 인증인 ‘Q마크’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Q마크는 제품 성능, 안정성, 위생, 내구성 등 다양한 품질 항목에서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마크다. 이번 인증을 통해 린클 음식물처리기가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공인된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지난 9월 출시된 신제품 ‘린클 이지’ 음식물처리기는 공기 순환 구조를 개선해 탈취 성능을 강화했으며, UL 인증 필름히터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전력 효율을 높였다. 또한 미생물 분해력을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린클 관계자는 “Q마크 인증은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부여되는 공인2025.11.05 10:08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직접 격려의 편지와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맞춤 제작한 ‘합격 기원 과제 세트’를 마련해,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그룹 임직원 가족 4300여 명에게 전달했다.이번 선물 세트에는 김 회장의 친필 격려 편지가 함께 동봉됐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오랜 시간 수능을 준비해온 한화 가족 수험생께 고생 많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이미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이어 “비바람을 이겨낸2025.11.05 09:57
롯데가 그룹 차원의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했다.롯데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LOTTE Unicorn Valley)’를 출범한다고 오늘 밝혔다.‘롯데 유니콘 밸리’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아이디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롯데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롯데는 사내 벤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실질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롯데는 이번 달 말까지 직원을 대상으로 시니어, 로보틱스, AI,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연말까지 사2025.11.05 09:38
SK그룹이 주최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서밋 2025’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8개국 7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약 3만5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글로벌 AI 플랫폼’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은 AI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했다. 3일 진행된 개막 기조연설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이 연단에 올라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최태원 회장은 폭발적인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효율 경쟁’을 강조하며, 메모리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