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09:00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근 구독자 수 12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기준 약 7만 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1년 만에 12만1167명으로 증가했으며, 영상에 대한 좋아요·댓글·공유 등 이용자 반응도 함께 늘었다.듀오는 2020년 3월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며 정보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방향을 확장해 왔다. 기존 결혼정보회사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연애·결혼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채널에서는 셀프 소개팅 형식의 ‘셀소IN듀오’, 30대 공감 토크 ‘어쨌든 서른’, 토론 콘텐츠 ‘연애끝장토론’, 실제 회원 사례를 다룬 ‘듀오 라디오’ 등2025.09.18 17:15
SK그룹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 분야에서 청년인재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그룹은 상반기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4000여 명을 선발해 올해 총 80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이번 채용은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 그룹의 미래 전략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SK그룹은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공계 청년인재를 국내외에서 적극 모집한다.특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사업 확대에 맞춰 채용 규모를 늘린다.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서는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2025.09.18 10:26
한화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오늘 밝혔다.올해 불꽃은 쌍둥이(데칼코마니) 형태로 연출돼 관람객이 더욱 넓은 구역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 방향과 한강철교 방향 두 구간에서 불꽃이 동시에 펼쳐져, 기존에 집중되던 여의도·이촌동·노량진동에서 마포구 일대와 선유도공원까지 관람 인파가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안전을 위한 인력도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된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여 명을 포함해 총 3700여 명의 안전·질서 유지 인력이 배치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수치다. 순수 안전2025.09.18 10:21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 어린이 가족 30여 명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공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C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행복한펀드는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와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이번 여행은 16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제주의 자연을 즐기며 캐릭터 박물관, 수족관, 전시회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SPC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2025.09.17 15:57
현대로템이 육군의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야전부대 근접지원 활동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주요 전투장비를 군과 함께 합동 점검하고 정비 지원을 강화해 장비 가동률을 높이고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현재 회사는 연중 전투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11기동사단과 방공대대를 포함한 70여 개 부대를 직접 찾아 순회 예방정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방산 장비 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 지원단’은 현장에 투입돼 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요소를 발굴하고, 예비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2025.09.16 17:52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1,155개 중소 파트너사에 8,957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이뤄지며,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3개 계열사가 동참한다.롯데는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전에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이와 함께 약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기업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에 상생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2025.09.15 15:00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25년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모델로는 배우 하석진과 이시원이 새롭게 발탁됐다. 두 사람은 첫 호흡임에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결혼에 관해 다양한 고민을 가진 미혼 남녀’를 세련되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듀오 측은 “하석진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듀오의 전문성과 신뢰감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하석진은 한양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주목받았고, '문제적 남자'에서 뇌섹남 이미지로 인2025.09.15 13:46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위드퀀트가 최근 해외 투자사들로부터 시리즈B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에너지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유럽의 임팩트 펀드와 아시아 기반 벤처캐피털이 참여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약 100억 원에 달한다. 투자사들은 위드퀀트가 개발도상국 지역에 구축해온 소형 수력발전소 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위드퀀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확장 전략의 신호탄”이라며 “투자사들과 협력해 아시아·아프리카 시장을 넘어 남미 지역까지 친환경 에너지 공2025.09.15 10:21
제1회 MCT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의 융·복합 글로벌 축제로서 12일 개막식에는 김용구 조직위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을 비롯해 진성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주요 인사와 과학‧예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구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와 인류에 남긴 울림과 변화가 우리의 성공 지표”라며 “과학기술에 따뜻한 심장을, 문화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는 여정을 이어가 세계적인 문화기술 융합 축제로서 마곡이 전 세계인이 찾는 문화기술의 항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함2025.09.11 15:00
창립 30주년을 맞은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고객 감사의 뜻을 담아, ‘환상의 4년 전 회비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총 10일간 이어지며, 행사 기간 내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비를 대폭 낮춘 특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약 5만2000명의 결혼을 성사시키며 독자적 매칭 시스템인 DMS(Duo Matching System)와 철저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보내주신 사랑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4년 전 회비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2025.09.10 10:30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 파워시스템이 미국 선급협회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손잡고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표준을 세우기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세 회사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Gastech) 2025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US Flag) 선박 요건에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는 미국 상선·해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해양 사이버보안 표준을 주도하는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ABS가 참여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신뢰성과 국제 확산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공동연구의 주요 과제는 미국 사이버2025.09.10 10:27
현대로템이 미국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윈드리버와 손잡고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9일 윈드리버의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인 ‘WRSD(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활용해 철도 부문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WRSD는 가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개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이번 협력으로 현대로템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에 최적화된 개발 방식을 철도차량 분야에 본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설계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 납품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2025.09.08 10:18
현대로템은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 상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며, 산업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현대로템은 폐합성수지 폐기물 고형연료화, 2차 분리작업을 통한 폐기물 최소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창원공장의 폐합성수지 배출량을 95t 줄이고, 재활용률을 70.4%포인트 높였다.또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추출기를 개발해 폐기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했다. 해당 장치는 하루 최대 600kg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며, 연간 60t의 메탄가스 감축과 77t의 이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