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11:16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최근 논란이 된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지출한 4000만원을 반환하기로 했다.강 회장은 13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 발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강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위기 수습이 아닌 농협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2026.01.13 10:14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 톤급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가 12일 부산 영도 HJ중공업 조선소에 입항했다. HJ중공업이 지난해 12월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로부터 수주한 이 함정은 길이 210m, 너비 32m 규모로, 미 해군 전투함 등 주력 함정에 최대 6천 톤의 탄약, 식량, 건화물과 2천4백 톤의 연료를 보급할 수 있다.이날 입항과 접안 지원을 위해 부산항 도선과 예인선 등 항내 관공선이 투입돼 북항 방파제에서부터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의 항행을 안전하게 인도했다. HJ중공업은 이달부터 함정 정비작업에 본격 착수해 각종 장비와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한 뒤 오는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2026.01.12 17:22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으로 알려져 있는 교원그룹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교원그룹이 학습지 뿐 아니라 가전렌털, 상조사업 등 광범위하게 생활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정보 유출 회원 수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며, 미성년자 정보 유출도 우려된다.교원그룹은 "최근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침해 정황을 인지하고,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8시 쯤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 징후를 확인하고 내부망 분리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는 설명이다.교원그룹 측은 이번 사고를 외부망을 통한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백업 자료를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현재 랜2026.01.12 16:13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2026년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보육 및 재활치료 지원 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진행됐으며, 2026년 대졸 신입사원 48명이 참여했다.신입사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한 뒤,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과 조직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ESG와 CSR에 대한 이해를 실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신입사원들2026.01.12 11:22
SK그룹이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시장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재점검과 함께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그룹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경영 현안으로 리밸런싱과 생산성 혁신을 제시하며 강력한 변화와 실행을 당부했다.SK그룹에 따르면, 최창원 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진우 중국 담당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AI위원장, 윤풍영·정재헌 사장 등 그룹의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현재 미국 출장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2026.01.09 11:41
영풍 장형진 고문이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파트너스 소유 법인)가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의 공개를 거부하며 법원 결정에 불복, 즉시항고를 제기했다. 이를 두고 영풍 경영진이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M&A)에만 몰두한 나머지 자사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 보호에는 소홀했다는 비판과 함께, 핵심 의혹을 은폐하려는 행태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는 KZ정밀이 영풍 대표이사 및 장형진 영풍 고문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문서제출명령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해당 재판부는 영풍과 MBK 측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체결한 계약서가 주주대표소송의 핵심 쟁점과 직접적으로 관2026.01.08 16:04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26년 새해 첫 현장 경영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위성 생산 거점인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찾아 우주를 향한 한화의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8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김 회장의 올해 첫 현장 행보이자,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찾은 최초의 사례로 우주 사업에 대한 김 회장의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는 그룹의 우주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김동관 부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는 축구장 4개 크기에 달하는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 1,400㎡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한화그룹 우주 사업의 핵심 기지로서 월 8기, 연간 최대 100기의 위성을2026.01.07 15:41
SPC 배스킨라빈스가 제철 딸기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딸기 플레이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트로베리 페스타(Strawberry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딸기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배스킨라빈스만의 다채로운 딸기 아이스크림을 더욱 특별한 혜택으로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딸기 플레이버를 최소 1종 포함하여 패밀리(26,000원) 사이즈를 구매할 경우 4,000원의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 수단으로 토스페이를 선택해 전액 결제하면 2,000원의 추가 혜택이 더해져, 소비자들은 최대 6,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다.이2026.01.06 16:09
고려아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핵심 축으로 한 중장기 성장 구상을 주주들에게 다시 한 번 명확히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6일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최근 주요 현안과 향후 전략을 담은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2024년 9월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한 이후 발송된 여덟 번째 주주서한으로, 최근 완료된 유상증자와 미국 정부와의 협력 구조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유상증자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 정부가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크루서블JV(2026.01.06 10:00
와이인터내셔날이 어린이 구강 관리 기준에 맞춘 ‘픽킷 고불소 어린이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연령에 따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충치 예방 효과와 성분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국내외 치과학회 권장 기준에 따라 1000ppm 이상의 불소를 함유했다. 6개월부터 5세용 ‘픽킷 1000 고불소 어린이치약’과 6세 이상용 ‘픽킷 1450 고불소 어린이치약’으로 구성돼, 성장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구강 환경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성분 측면에서는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해 충치균 활동 억제와 플라그 형성 감소를 돕는다. 또한 카렌듈라 추출물, 유기농 알로에,2026.01.05 16:12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발맞춰 전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고삐를 죄고 있다. 조 회장은 평소 “고객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환경 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강조해 왔다.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효성티앤씨의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이다. 사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효성티앤씨의 대표적인 재활용 섬유인 ‘리젠 폴리에스터’로 재생산하는 자원 순환 모델이다. 효성티앤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루프인더스트리, 플리츠마마 등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폐섬유를 고품질 페트 칩으로 환원하고 이를 다시 패션2026.01.05 14:51
세계 원유 시장의 변방으로 밀려났던 베네수엘라가 다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라는 상징성과 달리, 생산 차질과 제재로 존재감이 약화됐던 베네수엘라 석유가 미국의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계산 속에서 재조명되면서 중국과 아시아 정유 시장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약 3억 400억 배럴에 달하는 원유 매장량을 보유해 사우디아라비아를 근소하게 앞서는 세계 1위 매장국이다. 그러나 실제 생산량은 하루 약 100만 배럴 수준으로, 글로벌 생산량의 1%에 불과하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약 8% 수준이며, 생산 순위로는 세계 20위권에 머문다. 매장량의 87%를 차2026.01.05 11:27
현대로템이 지난해 고속철도 차량 전 차종의 초도 편성을 예정보다 앞당겨 출고 및 인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지난해 조기 출고와 인도를 마친 고속차량은 총 4종으로, 이는 국가와 차종을 불문하고 국산 고속차량 공정의 표준화와 고도화된 양산 관리 체계를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구체적인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6월에는 2세대 26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인 EMU-260(KTX-이음)이 예정일보다 140일 일찍 인도됐다. 이어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수출용 고속차량(EMU-250)이 약 3개월 앞당겨 출고됐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로부터 수주한 2세대 320km/h급 동력분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