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0:11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달 28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5 MedAI Insigh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의료 AI 직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와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23개 기관에서 모인 150여 명의 의사·간호사·의료기사·행정직 등이 참석했다. 병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기본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직무 기반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부서별 특성에 맞는 AI Agent를 직접 개발해 ‘2025 의료 AI 프롬프톤 대회’에 출품했다.세미나에서는 개발 사례와 활용 성과를 중심으로 간호기록 자동화·임상2025.12.02 11:24
김돈규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연하장애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국내 연하장애 연구 활성화, 국제 학술 교류 확대, 진단·치료 관련 보험 및 제도 기반 개선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대한연하장애학회는 2009년 설립된 다학제 학회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영양사 등이 참여하며 연하장애 연구, 교육, 임상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지난달 15일 열린 학술대회에는 250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했지만, 연구 초록 발표 규모는 다소 적어 향후 연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김 회장은 한·일, 한·대만 공동 학술교류와 유럽·미국 연하학회 등과의 국제 협력 확대를 추진2025.11.19 11:33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개원 후 1100여 건의 의료 민원을 분석한 결과, 개원 초기 진단·병동·수술·치료 단계에서 민원 대응이 환자 안전 확보에 핵심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기존에 단순 불만으로만 여겨지던 민원 데이터를 병원 운영과 환자 안전 관점에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for Quality in Health Care’와 ‘BMJ open’에 게재됐다.연구팀은 환자 민원을 의료 서비스 질과 안전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보고, 국제 검증 도구인 HCAT(Healthcare Complaints Analysis Tool)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분류·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2022년 3월2025.11.17 10:58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시설팀 조준혁 소방안전관리자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조 안전관리자는 병원 내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정착에 헌신하고, 자위소방대 운영체계 강화와 실전형 소방훈련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병원은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조 소방안전관리자는 각 부서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병원형 소방안전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특히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비해 병원 내 충전구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광명소방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예방2025.11.13 10:07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비움챌린지’를 열었다고 밝혔다.‘오늘 비우고, 내일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잔반 없는 식습관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식판의 음식 종류와 잔반량을 자동으로 인식했다. 이를 통해 잔반량을 최대 50%까지 줄이고, 리워드 제도를 운영해 지속적 참여를 유도했다.또한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에게 음료를 제공하며 친환경 실천을 장려했다. 한 교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하2025.11.12 11:06
정형석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일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소마취 함유 마이크로니들 개발’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국소마취는 신체 특정 부위의 감각을 차단하는 마취로, 수부 수술에서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수술에서도 국소마취가 점점 활용되고 있으며,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수술 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주사 시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정형석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개발하고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는 경북대학교 약학대학2025.11.11 11:28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난 7일 수술실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술용 전기소작기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약 50명의 병원 자위소방대가 참여했다.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보, 초기 화재 진압과 의료가스 차단, 수술 환자 응급처치 및 대피, 자위소방대의 조직적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종합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수술 중 화재 발생 시 환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각 팀의 임무 수행 능력과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정용훈 병원장은 “의료기관은 특수한 환경에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업무가 이루어지는 만2025.11.10 11:11
이유경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이유경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후두근 근전도에 초음파를 결합하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의 불편감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표준 검사법을 제시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기존 후두근 근전도 검사는 후두근이 깊고 작은 구조로 인해 정확도가 낮고 검사 시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 방식을 개발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검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이유경 교수는 “초음파2025.11.06 11:19
김범석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과 장려연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딥러닝 기반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에서 말초신경 자동 인식 및 지표 측정 플랫폼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최우수연제상 수상은 이 연구가 학문적 가치와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기존에 직경이 작아 판별이 어려웠던 신경과, 데이터 샘플 부족으로 딥러닝 학습에 한계가 있던 신경에서도 판별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전처리 기법을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는 국내 의료2025.10.30 11:36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부정맥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첫 시술 성공 이후 단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심방세동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특히 시술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이 20% 이상 포함돼, 83세 환자까지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이전 심방세동 시술 후 재발한 환자 10%를 대상으로 한 재시술에서도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심방세동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근본적 치료가 어렵고,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위험이 높아, 최근에는 시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가 선호된다.펄스장 절제술은 심2025.10.29 10:33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가 ‘2025 대한재활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림프부종 환자의 진단과 예후 예측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았으며, 국제 핵의학 학술지 Clinical Nuclear Medicine에 게재돼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나 교수는 ‘상지 림프부종 평가를 위한 정량적 림프신티그래피 SPECT/CT 지표 연구’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재활의학과 나 교수팀과 핵의학과 이리리 교수팀의 협력 연구 결과로, 임상 평가와 핵의학 영상 분석을 결합해 림프부종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기존 림프신티그래피와 ICG 림프관조영 검사는 림프액 흐름을 영2025.10.14 10:34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오는 19일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제4회 유방암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22년부터 매년 이어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중앙대광명병원 암병원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강좌에는 유방암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지견과 실질적인 진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실용적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강의는 유방 영상 및 병리학, 유방클리닉의 실제 문제, 유방암 최신 지견 등 세 개 세션으로 나뉘며, 각 세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진다.정용훈 병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와 사례들이 오가는 자2025.09.30 11:11
최선영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유럽피부과학회(EADV)에서 장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EADV 장학상은 전 세계 피부과 연구자 중 학문적 성취와 연구 잠재력을 인정받은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제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최 교수는 지금까지 98편의 SCIE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히 연구해 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학문적 기여와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은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연구력을 알리고, 향후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최선영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피부과학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