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모델인 그룹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내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은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고 전하며, "카리나는 이튿날인 7월 5일(토) 무대에 올라 스프라이트처럼 상쾌한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카리나는 스프라이트 광고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그는 솔로곡 ‘업(Up)’을 시작으로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댄스를 통해 무대를 압도하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7월 4일 동인천새마을금고와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관내 폐의약품 수거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인천새마을금고 내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다. 올해 7월부터 주민들은 가정에서 남은 의약품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보다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동인천새마을금고는 업무시간 동안 수거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거된 의약품은 중구보건소가 이관받아,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된다.중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83건을 적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기기를 ‘안구건조증’, ‘건조증’, ‘근시 완화’, ‘비염’ 등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게시물이다. 식약처는 이들 게시물이 소비자에게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혼동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해당 지자체에는 현장 점검을 의뢰했다.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공산품을 의료기기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실시됐
익산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이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번 위탁사업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그리고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포함한다. 특히 원활한 사업 운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65세 이상과 고위험군 대상 위탁계약은 8월 1일까지 체결해야 하며, 어린이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위탁계약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다.위탁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 필수 교육을 이수한 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양주시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자 건강 취약계층 1,758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일 양주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건소는 시민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노인보건팀은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전화와 문자 상담을 병행하며,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해 생활 속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안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일 인하대학교와 함께 인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i-Job 에듀 클러스터, i-RISE 사업)과 연계해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산업체까지 아우르는 미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진로 설계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양 기관은 중·고교와 대학 간 조기 진로 설계 협력, 신산업 직무 체험 강화, 산학연계형 진로 교육 플랫폼 구축, 교육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공동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국교육장협의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2025년 전국교육장협의회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따라 구성된 전국교육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176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들이 참여한다. 각 지역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자치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워크숍의 핵심 주제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효과적인 현장 실행 전략 수립이다. 해당 법은 기초학력 미달, 정서적 어려움, 경계선 지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배달의민족에서 진행하는 여름 기획전 ‘배짱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배달의민족 앱에서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메뉴 주문 시 기본 4000원에서 최대 2만1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랜덤 쿠폰이 함께 발급돼, 기본 할인은 물론 운에 따라 더 큰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이벤트는 치킨 마니아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호식이두마리치킨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호식이두마리치킨의 신메뉴 ‘맵시크치킨’이 M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밝혔다.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일본 제약·바이오 전시회로,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 디지털 전환까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매년 글로벌 CDMO와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협업 무대로 자리 잡았다.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파트너와의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근 미국 내 중국 CDMO 기업 생산 항체의약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격 경쟁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갖춘 한국 CDMO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결핵 진단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제품 개발, 임상 평가, 정보 교류, 연구용 검체 확보, 허가 절차 지원 등이다.특히 이번에 개발할 신제품은 ‘TB-LAM 항원’ 기반 진단 기술을 적용한다. TB-LAM 항원은 결핵 활동성 환자의 소변에서 검출되며, 기존 객담 채취가 어려운 HIV 감염자나 면역 저하 환자에게 간편한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소변 내 TB-LAM 농도가 낮아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극소량 항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China 2025’에 참가해 해외 영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결핵치료제 ‘사이클로세린’의 러시아 수출 확대와 카자흐스탄 공급 재개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으며, 진해거담제 ‘에르도스테인’의 유럽시장 공급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엔지켐생명과학은 산업부와 KOTRA가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고, 1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방문해 주요 제품 공급 확대와 신규 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특히 러시아,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주요 파트너사와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으며, 7월 예정된
여름철이면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증하는데, 휘어진 엄지발가락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발 안쪽이 돌출되고, 그 부위가 신발과 자주 마찰돼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무지외반증 환자가 가장 많았고, 환자의 80% 가까이가 여성일 만큼 여성에게 흔하다.주요 증상은 좁은 신발 착용이 어려워지고,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통증 때문에 발을 제대로 디디지 못해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무릎이나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하면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위로 겹쳐 굳은살과 관절
암젠코리아는 지난달 3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재발 위험 관리를 주제로 한 ‘2025 지질 아카데미’를 열고, 최신 지질 관리 전략과 LDL 콜레스테롤(LDL-C) 조절의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국내 심근경색 재발 건수는 119% 증가해, 빠르고 강력한 지질 조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ACS 치료의 혁신: 조기 및 집중적 지질 강하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리얼월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한 LDL-C 조절의 필요성을 논의했다.이종영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예후 개선을 위해 LDL-C는 낮게, 빠르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치료 시작 1~2개월 내 목표 도달 여부를 확
GC녹십자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달 28~29일 서울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지노트로핀 블라섬(Blossom) 심포지엄’을 열고 성장호르몬 치료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저신장증 질환별 치료 전략, 소아-성인기 전환기 고려사항, 환자 및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1일차에는 황진순 닥터황성장의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채현욱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와 양아람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채 교수는 국내 12개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을 소개하며 “치료 시점을 6세 이전으로 앞당길수록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양 교수는 SGA(임
한독은 지난 5일~6일 서울 몬드리안 이태원 호텔에서 파브리병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갈라폴드 GENESIS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장내과, 신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의학유전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파브리병의 조기 진단, 고위험군 선별, 국내외 환자 사례, 그리고 국내 최초 경구용 치료제인 갈라폴드의 효과와 복약 순응도에 대한 최신 데이터가 소개됐다.1일차에는 전종근 양산부산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마크 토마스 호주 로얄 퍼스병원 교수와 김유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토마스 교수는 갈라폴드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한 호주의 실제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사용하는 스마트 캡 ‘말리야(Mallya)’를 디지털 헬스케어 앱 ‘슈가 지니(SugarGenie)’와 연동하는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당뇨병 치료에 특화된 글로벌 제약사 한국 노보 노디스크와 대만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헬스투싱크 간의 전략적 제휴로, 인슐린 투여 이력 관리를 보다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말리야는 인슐린 투여량, 시간, 날짜를 자동 기록하고, 슈가 지니 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의료진은 혈당, 식사, 운동 기록까지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료의 정확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AI 기반 심장 초음파 기술 기업 셀바스인비전은 자사가 국내에 도입한 ‘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인증(제품코드: B1ABXA1)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울트라사이트 AI 가이던스는 실시간으로 심장 초음파 영상 획득을 안내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의료현장에서 정식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응급의료, 1차 진료, 원격의료 등에서 심장 진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셀바스인비전은 셀바스헬스케어와 미국 디지털 헬스기업 울트라사이트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울트라사이트 솔루션의 사업화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유제약은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장용정’이 데노수맙 치료 중단 이후 골밀도 유지를 위한 순차 치료제로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 ‘SSBH 2025’에서 김효정 을지의대 교수가 발표했다.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평균 4.2회 데노수맙을 투여한 후 다양한 약물로 전환했을 때 골밀도 변화 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복합제인 맥스마빌 장용정 투여군은 요추, 대퇴경부, 대퇴전체 모두에서 골밀도 유지 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나 일부 비스포스포네이트 전환군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컴퍼니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자산 규모에 따라 상장사 100곳을 베스트 기업으로 발표한다. 이번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자산 2조원 이상 기업군에서 최초로 A등급을 받았다. 작년 하반기에는 자산 5000억~2조원 미만 그룹에서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그룹 주요 계열사인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도 2회 연속 베스트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각각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두 회사는 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일본 마루베니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크레아보(Clairvo Technologies)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JLK-CTP, NCCT 등), 뇌 영상 정량화 기술(PWI 등)을 일본 내 의료기관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단기간 내 실질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마루베니 그룹은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크레아보는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자회사다. 일본 의료기기 유통 및 법규에 정통한 전문 인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이엘케이의 솔루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업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