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14:20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가 영풍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협력계약서의 공개를 명령하면서,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인 사법 판단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재판부는 22일 영풍의 주주인 KZ정밀이 영풍 대표이사와 장형진 영풍 고문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문서제출명령신청을 인용했다. 이번에 공개 대상이 된 문서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으로, 현재 진행 중인 9300억 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과 배임 여부 판단의 핵심 자료다. 고려아연 경영권과 직결된 계약의 실체가 처음으로 법원의 공개 명령 대상이 되면서, 그간 제기돼 온 의혹들이 구체적으2025.12.30 14:05
치아 색은 사람마다 다르다. 색조와 빛의 투과도, 법랑질(에나멜질)의 두께 등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치는 푸른 기가 도는 밝은 흰색에 가깝고, 영구치는 회색이나 노란 기가 섞인 흰색을 띤다. 이러한 범위는 정상에 해당하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치아 색이 점차 어두워지거나 누렇게 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치아 변색의 가장 큰 원인은 음식과 기호식품이다. 색소가 진한 음식이나 음료를 자주 섭취하면 치아 표면에 착색이 반복적으로 쌓이게 된다. 특히 커피나 차, 와인처럼 색소 침착이 쉬운 음료는 장기간 섭취 시 변색을 가속화할 수 있다. 여기에 흡연 습관이 더해지면 치아 표면에 니코틴과 타르가 달라붙어2025.12.30 14:01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기업들의 채용계획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4천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30일 이같이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들의 채용계획 인원은 46만 7천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만 1천명에 비해 6만 4천명(12.1%) 줄어든 수치다.내국인 채용계획은 45만명, 외국인은 1만 7천명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채용계획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8%, 19.7%씩 감소했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9만 5천명으로 채용계획 인원이 가장 많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 2천명)2025.12.30 13:54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 10명 가운데 4명이 계약 중도 해지를 검토한 적이 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왔다.해당 점주들은 매출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서 해지를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위약금 부담 때문에 실제 해지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는 '2025년 가맹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30일 이같이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가맹점주 중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해지를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은 42.5%였다.업종별로 보면 패스트푸드(53.0%), 편의점(51.2%), 기타 외식(49.4%) 등에서 높았다.규모별로는 가맹점 수 100개 미만 프랜차이즈에 속한 점주가 41.4%로 300개 이2025.12.30 12:39
질병관리청은 2023년 우리나라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 현황을 담은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발표했다. 심장질환은 사망 원인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로, 심뇌혈관질환의 질병 부담이 여전히 크며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심근경색증, 남성 발생률 여전히 높아2023년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총 34,768건으로, 남성 25,982건, 여성 8,786건으로 남성이 약 2.9배 높았다. 첫 발생과 재발 모두 남성이 우세하며, 재발 심근경색증은 전체의 9.6%로 2014년 대비 증가했다.연령대별 발생률은 80세 이상에서 316.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시·도별로는 전남과 광주가 높고, 세종과 서울은 낮았다. 30일 치명률은 8.9%2025.12.30 11:55
김선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수간호사가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국가 응급의료체계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청이 공동 주관했다.김 수간호사는 2022년 5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수간호사로 근무하며, 응급실 간호업무 표준화와 체계화를 추진하고 간호사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특히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환자 초기 대응, 중증도 분류, 환자 안전2025.12.30 11:53
휴온스그룹이 연말을 맞아 조국을 지키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휴온스엔과 휴온스생명과학은 의약품 유통 협력사인 훼밀리팜과 함께 지난 29일, 총 71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해병대사령부에 기증했다. 행사에는 각 회사의 해병대 예비역 임직원들이 참석해 후배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에 기증한 제품은 휴온스엔 ‘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과 휴온스생명과학 ‘리포비타C플러스’다. 외딴 섬과 내륙 깊은 격오지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의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이너셋 홍삼종가 홍삼액편’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이 들어간 액상 스틱 제품이며,2025.12.30 11:47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인 ‘자궁경부 이형성증’ 진단 빈도가 높아지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등으로 인해 자궁경부 상피세포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처가 필수적이다.일반적으로 자궁경부 이형성증 중등도 이상의 단계에서는 병변 부위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원추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시행되어 왔다. 원추절제술은 병변을 명확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궁경부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적 특성상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질 수 있다는 위험이 따른다2025.12.30 11:38
을지대학교가 2026년 의료원 창립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을지대학교 총장배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성남캠퍼스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홍성희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교직원,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사, 총장 치사, 수상작 상영, 시상과 기념촬영이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4명, 총장상 4명, 연합뉴스TV 사장상 4명,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상 8명 등 총 2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창의성과 AI 활용도를 평가받았다.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중등부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를 만2025.12.30 11:14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포낙(Phonak)이 AI 기반 차세대 청각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Infinio Ultra)’ 국내 출시를 맞아 선주문 거래처 대상 프로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포낙과의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 활동이다.프로그램 대상은 일정 수량 이상 선주문한 거래처로, 각 센터별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지원받는다. 촬영된 이미지는 홍보물과 소셜 미디어,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며, 거래처는 이를 통해 전문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다.인피니오 울트라는 DNN 기반 ‘딥소닉(DeepSonic)’과 머신러닝 기반 자동 환경 인식2025.12.30 11:12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이 GSK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 백신 MAP(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해 GLP 비임상 시험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피부 자극·감작성 시험을 포함하며, 약 12개월간 70만 달러 규모로 추진된다.양사는 2022년부터 GSK 개발 중인 Shigella 백신에 쿼드메디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하는 공동연구 및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장티푸스 기허가 백신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비임상 시험 강화는 해외 임상 단계 진입에 필요한 안전성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쿼드메디슨은 단계별 마일스톤 계약 구조를2025.12.30 11:07
글로벌 안경렌즈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안경원을 통해 렌즈를 주문하면 카카오 다이어리 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수량이 한정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에실로 스텔리스트’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으로, 임상 연구에서 단초점 안경렌즈와 비교했을 때 근시 진행이 24개월 기준 평균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렌즈는 비구면 마이크로렌즈(H.A.L.T, 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 기술을 적용해 근시 진행 억제와 함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임상에서는 착용 어린이의 90%가2025.12.30 11:05
㈜스파크바이오파마의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SBP-2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개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으로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4개월간 정부 지원을 받아 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파킨슨병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등으로 비정상 단백질이 쌓이며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퇴행성 뇌질환이지만, 근본적 치료제는 아직 없다. SBP-201은 항산화·항염증 유전자 발현을 촉진해 뇌세포를 보호하고 질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이번 과제에는 스파크바이오파마의 독자 신약 플랫폼 ‘PhenoCure+(페노큐어 플러스)’가 활용된다. 플랫폼에는 AI 기반 분자 설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