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11:33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판별한다.기업들은 기보 전국 영업점을 통해 소셜벤처 판별 및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우리은행에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보에 5억 원을 특별 출연해 총 18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소셜벤2025.09.24 11:29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사에서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융 수요가 있는 우수 회원사를 추천하고, 농협은행은 여신과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 우대를 제공한다.아울러 정기 회의체를 구성해 실무 협의 채널을 운영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약 5,800여 개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양 기관은 유기적으로 협업해2025.09.24 11:27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오는 29일 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미충족 수요 대응을 위한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최신 연구 동향과 백신, 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파스퇴르연구소 주관 3개 세션과 호주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연구소와의 공동 세션으로 구성된다. 미국, 캐나다, 호주,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의 감염병 전문가와 산·학·연 연구자 180여 명이 참여한다.첫 세션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연구 동향을 다룬다. 이안 바 피터 도허티 연구소 교수가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과 범 인플루2025.09.24 11:25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5 제10회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수술의 미래,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수술, 최신 SP 로봇 수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등에서 수행된 다양한 단일공 수술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지난 7월 프랑스 세계로봇수술학회에서 아시아 대표 연사로 발표한 최신 로봇수술 동향에 대해 소개해 주목받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인튜이티브 허브 원격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부산과 인천 병원에서도 수술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는 세션이 포2025.09.24 11:23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 기초의학상은 연동건 경희대 교수, 임상의학상은 박경우 서울대 교수, 중개의학상은 이주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화이자의학상은 1999년 제정된 국내 권위 의학상으로, 기초·임상·중개의학 분야에서 최근 2년 내 발표된 우수 연구 논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지금까지 총 58명의 연구자를 발굴하며 국내 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기초의학상을 받은 연동건 교수는 전 세계 식이성 철분 결핍에 따른 질병 부담을 규명하고, 다국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철분 결핍 문제의 심각성과 국제적 개입 필요성을 제시했다.2025.09.24 11:20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1회 대한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KCR 2025)’에서 최신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프리미엄 3T MRI ‘마그네톰 시마 엑스(MAGNETOM Cima.X)’와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마그네톰 시마 엑스’는 기존 대비 2.5배 강화된 그래디언트 시스템으로 스캔 속도를 높이고 미세 구조까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 ‘딥 리졸브-터보 플래시 모드’를 탑재해 검사 시간을 줄이면서도 이미지 품질을 개선한다. 25일 런천심포지엄에서는 최승홍 서울대병원2025.09.24 11:19
한올바이오파마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로 올해 8월까지 누적 매출 11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 성장한 수치로, 출시 이후 가장 높은 누적 실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엘리가드는 FDA 승인과 다양한 용량 구성으로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인정받으며 국내 처방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문화된 영업·마케팅 조직을 바탕으로 국내 전립선암 치료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왔다.이 약물은 류프로렐린 성분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미국을 포함해 89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핵심 기술인 ‘아트리겔 약물전달 시스템’ 덕분에 1회 주사로 수개월간 효과가 지속돼2025.09.24 11:17
샤페론이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에이든(AIDEN)’을 활용해 개발한 원형탈모 치료제 ‘SH1010337’이 전임상 단계에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GPCR19를 표적으로 삼은 치료제 중 업계 중 처음으로,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H1010337은 샤페론이 10년 이상 축적한 염증 복합체 관련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발굴한 혁신 물질이다.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 ‘에이든’은 난이도 높은 GPCR19 타깃 신약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원형탈모는 자가면역 문제로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며, 기존 JAK 저해제는 부작용과 재발 위험으로 한계가 뚜렷하다. SH1010337은 염증 복합체 활2025.09.24 11:14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가 혈장 채취 효율과 공여자 안전성을 높이는 신규 맞춤형 채장 기술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체중 중심 채장 방식에서 벗어나, 공여자의 체질량지수(BMI)와 적혈구용적률(Hematocrit) 등 건강 지표를 반영해 개인별 맞춤 채장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무리한 채장 부담은 줄이고, 필요 시 적절히 채장량을 늘려 효율을 높였다.적혈구용적률이 높은 공여자의 경우 채장량이 줄어드는 반면, 기준에 부합하는 공여자는 채장량이 증가하는 등 공여자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관리가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회당 채장량은 평균 8% 이상 증가했다.또한, 키·체중·BMI·적혈구용적률 등 주요 건2025.09.24 11:12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제82차 학술대회(KCR 2025)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학술대회 기간 동안 캐논 메디칼 부스에서는 CT, 초음파, MRI, 혈관 조영장비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의 신기술을 소개한다. 26일에는 ‘AI와 함께 여는 영상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런천심포지엄이 열리며, 이활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츠시 나카모토 일본 오사카대 교수와 데이비스 아마드레자 가세미에스페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최신 MRI와 CT 기술을 소개한다.CT 부문에서는 AI 기반 영상 품질 개선과 정밀 진단 기술이 돋보인다. AiCE(Advanced intelligent2025.09.24 11:10
삼성메디슨이 차세대 이미징 플랫폼을 탑재한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R20은 기존 하드웨어 한계를 뛰어넘는 ‘2세대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초음파 신호 생성부터 영상 구현까지 정밀하게 제어한다. 이 기술은 하드웨어 변화 없이도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영상 품질과 처리 속도를 크게 높였다.특히 ‘서드 하모닉(3rd Harmonic)’ 기술을 활용해 해상도와 대조도를 개선, 췌장과 미세 담관 등 작은 구조물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도 강화했다. 조영증강 초음파 ‘MV-CEUS™’는 저속 미세 혈류까지 시각화하고, 염증성 장 질환 진단을 돕는2025.09.24 11:08
대웅제약이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지난달 30일 대웅제약은 안산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 73명을 대상으로 ‘ESG 디지털 헬스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어린 시절 영양 결핍과 만성질환, 탈북 과정에서의 신체적·정신적 외상으로 건강 취약성이 높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대웅제약과 메디컬AI, 엑소시스템즈, 에버엑스 등 디지털 헬스 기업들이 함께해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정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맞춤 상담과 예방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주요 활용 기기는 심부전 진단보조 ‘에티아(AiTiA LVSD)’, 근감소증 분석 ‘엑소메드-딥사크’2025.09.24 11:05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 감자마켓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지점과 온라인에서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무농약·유기농·무첨가 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친환경 인증 한우·한돈, 유기수산 인증 활전복, 제주 성산포 은갈치, 유기농 간장게장, 무첨가 곶감, 국내산 즙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공동구매 방식을 적용해 가격 부담을 줄였으며, 택배 배송 시 배송비는 무료다. 매장 방문 픽업도 가능하다. 현재는 출고일 지정(9/19)은 마감됐으며, 선물세트는 지난 22일부터 순차 배송 중이다.주문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감자마켓은 지역 매장과 온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