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안티에이징 뷰티브랜드 런슬로우가 자외선으로부터의 방어를 통해 피부관리에 집중한 자외선차단제 신제품 ‘에이징 쉴드 선앰플’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에이징 쉴드 선앰플’은 자외선 A, B를 동시에 차단하고 항산화 및 진정 성분을 더해 광노화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롤링감, 적정 유수분 밸런스를 갖춰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 자외선 차단 시스템으로 백탁 없이 맑고 균일한 피부 톤을
온라인 수업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ADHD를 겪는 아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ADHD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약 5만3000명에서 2021년 10만2000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실제로는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경우까지 고려하면 그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ADHD는 단순히 산만하거나 말을 안 듣는 성향으로 오해되기 쉽지만,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저하와 두뇌 발달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 자극에 대한 집중을 오래 유지하기 어렵고, 부주의한 실수를 반복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이어
.◇ 공복인데 더부룩한 속... 진짜 원인은 위장에 있다'공복'은 음식 섭취 후 6~8시간이 지난 상태를 말합니다.일반적으로 소화가 모두 끝난 시간이지만공복에 '더부룩함'과 '답답'함이 느껴진다면소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산 과다분비소화할 음식이 없어도 위산은 일정량 분비됩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이 위에 더 오래 머물며 위 점막을 자극해속쓰림, 메스꺼움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해진 위 근육과식, 폭식,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위장 근육의 탄력을 떨어뜨려 소화 속도를 늦춥니다. 공복 상태에서도 음식물이 남아 더부룩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정신적
지난 1일 로레알 럭스 그룹 시릴 샤푸이(Cyril Chapuy, 사진 오른쪽)대표를 포함한 글로벌 멤버들이 헬레나 루빈스타인 메디클 스파프로젝트를 논하기 위해 클리니크후즈후의원(원장 홍경국, 사진 왼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헬레나 루빈스타인(HELENA RUBINSTEIN)은 로레알의 첨단 스킨케어 브랜드로 117년에 걸친 첨단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저명한 과학자, 전문가들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진보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홍경국 클리니크 후즈후 원장은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세표치료 부문의 글로벌 의료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연구에 이르기까지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홍경국 원장은 “이번 준비 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열린 ‘2025 아동 체육축제’를 후원하며, 인천 서구 지역 아동들과 9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체육축제는 서구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센터 간 교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성모병원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아이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서구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지원, 건강용품 및 구급함 제공, 문화체험(영화 관람)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지속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지원금은 약 6000만원에 달한다.고동현 병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일은 모두의 책임이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4일 대전 본원에서 ‘AI-BIO 공동혁신센터’ 지정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생명연의 바이오·의료 데이터와 디지털 인체장기지도 기술, ETRI의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과 AI 기술을 융합해 국내 AI-BIO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최근 AI, 특히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의 발전은 바이오 분야 연구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간 AI 기반 바이오 플랫폼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양 기관은 AI-BIO 공동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바이오 역량과 ICT 기술을 결합해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 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에스더포뮬러가 몽골 재난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위해 약 20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기부 물품은 아동용과 성인용 유산균 및 칼슘 400개씩, 총 800개로, 오는 8월 희망브리지 몽골 의료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의료 접근이 어려운 몽골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에스더포뮬러는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의학 실천’을 모토로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희망브리지에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 7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여에스더 대표는 “질병 치료를 넘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
경계선지능 아동은 또래에 비해 학습과 적응 속도가 느리다. 이들은 지능지수(IQ)가 70에서 85 사이로, 지적장애 수준보다는 높지만 일반적인 학습 능력에 비해 다소 부족한 상태를 의미한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성장 환경과 배려가 절실하지만, 진단이 쉽지 않아 학교와 일상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IQ뿐 아니라 의사소통, 사회성, 자기관리 등 ‘적응 기능’도 함께 평가하는 추세다. 이는 아이가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따라서 단순히 IQ 점수만으로 경계선지능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아이가 처한 환경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경계선지능 아동은 학업뿐 아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수여됐다.좋은삼선병원은 2016년 시범사업부터 참여해 현재 9개 병동, 376병상 규모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2월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간호부 여종선 부장은 간호서비스 품질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날 열린 표창식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150여 명의 의료기관 간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전담 박하 간호사는
셀트리온홀딩스가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하고, 이를 지주사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우선 올해 안에 총 5000억 원 규모로 셀트리온 주식을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1차로 2500억 원을 조속히 매입하며, 나머지 금액도 연내 매입을 마무리한다. 매입한 주식은 최소 1년 이상 보유할 방침이다. 주가가 저평가 상태가 계속되면 추가로 5000억 원을 더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이후 셀트리온 기업가치가 개선되고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지주사의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부 주식 매각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보유 주식은 장기 보유를 유지한다.또한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DKMA 부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DKMA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술법과 전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미용성형 병원 원장 4명이 연사로 나서, 고점탄성 HA필러 ‘케이블린’, 15주년 필러 ‘벨라스트’, 감압건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등의 제품 특성과 다양한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키토산과 TECA, 비타민 B12를 함유한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을 소개하며 피부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 등 통합 피부 관리법을 제안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
한국팜비오는 2025 대한장연구학회 다기관연구페스티벌에서 박예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제2회 봉화연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봉화연구비는 대한장연구학회가 장 질환 연구에 힘쓰는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한국팜비오 후원으로 제정된 연구비다. 이름은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의 호 ‘봉화(鳳華)’에서 따왔다.박예현 교수는 대장용종,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 등 대장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구비는 ‘비만치료제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장내세균총 및 대사체에 미치는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지원됐다. 해당 연구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관리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
고려은단이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합한 대표 건강기능식품 5종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송은 무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 혈액순환 문제 등 여름철에 자주 겪는 건강 이슈를 고려해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멀티비타민, 식물성 오메가3, 루테인 등이 포함됐다.쇼핑라이브는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제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라이브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됐다.고려은단 측은 “계절적 건강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자 이번 라이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의학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 대한의학회 사무국에서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R&D 사업의 기획·평가·관리 과정에 대한 전문성 강화, 보건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인력·정보·교육 분야 협력,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차순도 원장은 “정책과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데 있어 의료계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의학회와의 협력은 보건의료 혁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의학 연구와 임상을 선도해온 전문기관으로
골다공증 약물 투여 중단 기간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박정현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은 국내 골다공증 환자 1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 중단 기간과 MRONJ 발생률 간의 연관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골다공증 약물 중단 기간을 기준으로 A그룹(90일 이하), B그룹(91180일), C그룹(181365일), D그룹(365일 이상)으로 분류해 MRONJ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A그룹 대비 MRONJ 위험은 B그룹 43%, C그룹 55%, D그룹은 57% 낮았다.그동안 약물 중단이 MRONJ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임상 근거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번 연
강원대학교병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병원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1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병원 방문객과 임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산과 함께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점을 고려해, 설치 전부터 관할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했다. 현장 자문과 사전 점검을 통해 소방차 진입 동선까지 반영한 안전 설계를 완료한 것이 특징이다.남우동 병원장은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강기능식품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발전(Advancements in Digital Healthcare and Personalized Functional Foods)’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산업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좌장은 안긴내 전남대학교 교수와 김보경 부산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빅썸바이오, 한국식품연구원,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등에서 전문가 4인이 발표자로 참여했다.김양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일, 유명철 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현 성남정병원 명예원장)의 정형외과 교육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명철 명예원장을 비롯해 오주형 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정비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장, 구기혁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유명철 전 의무부총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전공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주형 의료원장은 “의미 있는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공의 교육과 장학 사업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이 오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목표로 했다.초기 100개 기관 참여를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민·관·공 전반으로 확산돼 최종 1200여 개 조직·단체가 함께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SNS 인증, 기관별 보도자료와 기사, 포스터·현수막 게시, 내부
엄중섭 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폐암 등 고형암 정밀의료 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NGS 패널데이터 기반 암 정밀의료 기술개발’로 4년 9개월간 총 5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 연구는 차세대 유전자 분석(NGS) 패널데이터를 활용해 폐암 등 고형암 환자의 기존 표준 치료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 맞춤형 진단·치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NGS는 DNA, RNA 등 유전체 정보를 빠르고 광범위하게 분석하는 최신 기술로, 암 진단과 맞춤 치료법 개발에 활용된다.부산대병원 폐암팀은 세계 첫 기관지 표적 세척액을 이용한 NGS 검사법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