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11:08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일본 내 시판 후 조사(PMS) 최종 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헴리브라는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한 혁신 신약으로, 기존 제8인자 제제에 내성을 가진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며, 2023년 5월부터 만 1세 이상 비항체 중증 환자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2025년에는 WHO 필수의약품 목록에 등재됐다.미도리 시마 일본 나라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2018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항체 보유 선천성 A형 혈우병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최장 3년간2026.02.25 11:05
일동제약그룹 창업주 2세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이 국내 제약 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약업계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 회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81회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윤 회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64년 일동제약에 입사하며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76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 혁신을 통해 회사를 대형 제약사로 성장시키2026.02.25 11:03
동화약품은 25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초대 사장이자 독립운동가인 민강 평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민강은 1897년 동화약품을 창립하며 국내 제약 산업의 초석을 다진 기업가다. 그는 부친 민병호 선생과 함께 개발한 국산 신약 ‘활명수’로 구한말 백성들의 급체와 토사곽란을 치료하며 생명을 구했다.독립운동가로서 민강은 대동청년단 조직에 참여하고, 회사와 활명수 판매 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활용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이후엔 동화약방이 서울 연통부로 사용되며 국내 연락 거점 역할을 맡았다.교육자로서도 민강의 영향은 컸다. 1907년 소의학교와 1918년 조선약학교 설립에 참여해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선약학2026.02.25 11:00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며, 2030년 약 28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비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량 후 안정적 관리까지 가능한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하며,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전략적 파이프라인으로 설계됐다.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주 1회 부착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주사 치료의 번거로움과 통증을 줄였다. 열을 가하지 않는 특수 공정으로 약물 성분을 유지하며, 동전 크기 면적에 100여 개 니들마다 정밀히 고용량 약물2026.02.25 10:57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GPTW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9년 신뢰경영 평가 이래 자체 최고 신뢰 지수를 기록하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조직 신뢰도를 높게 인정받았다.유승록 대표이사는 “인재 개발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며, “포용적인 환경에서 직원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AI 시대에 맞춘 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직원 전용 AI 플랫폼 ‘메드트로닉GPT’를 도입하고, AI2026.02.25 10:54
서울대병원이 서울시 노원구와 협력해 혼합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HEROS 4.0’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실제 심정지 상황에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대면 교육은 시간과 장소 제약이 크고 반복 훈련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XR 교육은 몰입형 환경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교육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2단계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방문 전 40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이수하고, 전용 XR 교육 부스에서 20분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심정지 인지, 119 신고, 가슴압박, AED 사용까지 실습한다. 이를 통해 학습 시간은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심2026.02.25 10:51
40대 직장인 B씨는 오후가 되면 다리가 무겁고 붓는 느낌이 들었고, 잠자리에서 다리 근육 경련이 반복되며 수면이 방해됐다. 처음엔 단순 피로나 근육 뭉침으로 여겼지만, 병원 검진 결과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는 정맥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역류하거나 정체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다리 무거움, 저림, 부종, 밤중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조재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은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보이는 혈관 모양과 증상의 정도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밤중 다리 경련과 무거움이 반복되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2026.02.25 10:41
40대 직장인 A씨는 아침마다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반복돼 스트레칭으로 버텼다. 평소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하던 그는 이를 단순 근육통, 흔히 ‘담에 걸린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오른팔 저림 증상까지 나타나 신경외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A씨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초기 근육통으로 오인했던 통증이 실제로는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근을 압박하면서 나타난 신경학적 증상이었던 것이다.흔히 ‘담에 걸렸다’고 말하는 증상은 실제로 근막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일 가능성이 높다. 과도한 근육 사용, 잘못된 자세, 외상, 스트레스 등으로 근육과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2026.02.25 10:38
광주광역시는 우울이나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9억7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 관리를 돕는다.올해부터는 기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명칭을 바꿨다.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은 별도 검사 없이 등록증명서만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이나 상담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시민, 국가건강검진에서 우울이 확인된 시민, 자립준비청년 등이다. 사회적 재난을 겪은 본인이나 유가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이용자2026.02.25 10:38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난 24일 검단강함한방병원과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검단신도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의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상호 환자 의뢰·회송, 의료 정보 및 자원 공유, 시설·장비 운영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협진과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의상 인천시의료원 대외소통협력실장은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은 시민 건강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2026.02.25 10:36
장동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교수(정형외과)가 세계척추변형학회(SRS) 주최 SRS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SRS-AP)에서 공동의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선임은 국내 의료진 최초 사례다.SRS-AP는 2026년 2월 6~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아시아 지역 공식 학술대회로 처음 개최됐다. 장 교수는 일본 Kota Watanabe 교수, 호주 Brian Hsu 교수와 함께 공동의장을 맡아 학회 운영과 학술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했다.그는 초록 심사 체계 구축, 아시아·오세아니아 13개 척추 학회와 협력, 수상 후보 및 우수 연제 세션 좌장 역할을 수행했고, 성인 척추변형 교육 세션에서는 ‘성인 척추변형 최소침습수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2026.02.25 10:35
남해군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화방재가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더블케어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센터 소속 생활지원사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찾아 보건소에 연결하면, 방문간호사가 질환 관리와 복약 지도 등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보건소는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생활지원사 61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고혈압과 당뇨병, 뇌졸중 등 주요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교육하고 혈당 측정 실습도 병행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지율이 교육 전보다 각각 22%포인트, 50.2%포인2026.02.25 10:31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결혼자금 부담이 크더라도 결혼을 포기하기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 준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만 25~44세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자금 준비’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3억 원 이상의 결혼자금이 필요하다고 가정했을 때 ‘대출 활용’(32%), ‘결혼 규모·주택 조건 조정’(18%), ‘추가 준비 기간 필요’(12%) 등 구체적인 대안을 선택한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결혼을 포기하거나 비혼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8%에 그쳤다. 결혼자금 마련 방식으로는 ‘본인의 소득을 통한 저축’이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배우자와 공동으로 마련’ 15%, ‘금융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