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12:21
한독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핵심 항암제 ‘엘록사틴(Eloxatin)’과 ‘잘트랩(Zaltrap)’의 국내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독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두 제품은 진행성·전이성 대장암, 위암, 췌장암 치료에서 표준 요법으로 사용되며, 국내 주요 암종인 대장암, 위암, 췌장암 치료 옵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독은 이번 계약으로 항암제 사업 매출을 약 69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한독은 기존에도 담도암, 위암, 항문암 등 소화기계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2022년 인사이트(Incyte)와 담도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와 DLBCL 치료제 ‘민쥬비’ 국내 허가 및 공급 계약을 체2025.12.22 12:19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로 전환한 환자들의 관절 건강과 신체 활동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결과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ASH 2025)’에서 공개된 ‘BEYOND ABR 연구’ 중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연구는 기존 제8인자 제제에 대한 항체가 없는 중등증~중증 A형 혈우병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관절 건강을 평가하는 HJHS(Hemophilia Joint Health Score) 분석에서 환자 평균 점수는 헴리브라 전환 전 10.1점에서 12개월 후 2.8점 개선됐다. 전체 환자 중 26.1%는 4점 이상 호전을 보였다. 반복 출혈이 발생하던 ‘표적 관절’도2025.12.22 12:18
GC녹십자는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AA 등급은 CP 운영 체계와 실천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 수준 평가다.CP 등급 평가는 기업이 공정거래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위반 행위를 예방하는 CP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기업 운영 현황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GC녹십자는 전사 차원에서 공정거래 준법경영을 경영 핵심 가치로 삼고, 임직원 대상 정기 교육과 내부 홍보를 지속했다.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도 고도화해 CP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했2025.12.22 12:16
한국유씨비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 이상 드라벳 증후군 환자의 발작 치료용 부가요법으로 경구용 약물 ‘핀테플라액(성분 펜플루라민염산염)’을 지난 18일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드라벳 증후군 발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첫 약물이다.드라벳 증후군은 생후 12개월 전후 발병하며, 최대 15%가 유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사망할 수 있는 희귀·난치성 소아질환이다. 환자들은 경직, 언어 발달 지연, 자폐, 정신지체, ADHD 등 신체적·정신적 동반질환 위험이 높으며, 보호자는 24시간 돌봄 부담과 소득 손실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된다.핀테플라는 세로토닌 방출을 통해 다수의 5-HT 수용체와 시그마-1 수용체를 동시에 자2025.12.22 12:09
샤페론과 국전약품이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NuCerin)’의 국내 임상 1상 투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대행 기관(CRO)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 분석이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 중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상업화 및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단회투여(SAD)와 반복투여(MAD)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52명이 참여했으며 6개 용량군에서 투약이 이뤄졌다. 현재 모든 투약과 추적 관찰이 종료돼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특성 분석이 진행 중이다.누세린은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에 의해 활성화되는 염증복합체2025.12.22 12:02
한국룬드벡이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하게 진행되며, 특히 19~34세 직원의 신뢰도 지수를 80% 반영해 젊은 세대가 실제로 체감한 만족도와 성장 환경이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조사 결과, 한국룬드벡은 개인 자부심 91%, 공정성 78%, 호의·환대 82%, 정신적·물리적 지원 84%, 동료애 85% 등 주요 영역에서 전년 대비 평균 12.2% 상승한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인종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대우받는다’와 ‘일터에 기여하고 있다’ 항목2025.12.22 11:5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위치한 GSK 휴먼지놈사이언스(HG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 달러로, 계약 절차는 2026년 1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락빌 공장은 총 6만L 규모의 원료의약품 생산시설로,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항체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다. 두 개의 제조동과 숙련된 현지 인력 500여 명을 승계하며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생산제품 계약도 승계해 대규모 위탁생산(CMO) 물량을 확보하고, 중장기 수요와 가동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 등 추가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송도와 미국2025.12.22 11:55
셀트리온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미국 출시에 이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독일에서는 약 600만 명에 달하는 잠재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환자 대상 영업 활동을 펼친다. 프랑스에서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망을 활용해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처방 확대에 나선다. 스페인에서는 병원 채널을 통한 정맥주사(오센벨트) 공급과, 리테일 채널을 통한 피하주사(스토보클로) 공급으로 제품별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포르투갈에서도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종합병2025.12.22 11:52
우리는 매일 끝없이 쏟아지는 소음 속에서 일상을 살아간다. 교차로의 경적 소리와 거리의 기계음, 이어폰 속 음악까지 다양한 소리의 홍수 속에서 우리 귀는 점점 더 큰 부담을 받는다. 이로 인해 이명과 난청, 어지럼증 같은 귀 관련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이명은 외부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귀 속에 ‘삐-’ 혹은 ‘웅웅’ 하는 의미 없는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이명 원인은 다양하지만, 난청의 초기 신호로 작용할 때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청신경이 손상되거나, 뇌에서 청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때로 중이염이 이명을 유발하거나2025.12.22 11:50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내년 1월 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 클리닉’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백내장 수술 전 환자가 직접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다. 단초점 렌즈와 달리 다초점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지만, 렌즈 종류에 따라 시야가 흐리거나 빛번짐, 근거리 시력 부족 등으로 환자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황호식 체험 클리닉에서는 여의도성모 안과 교수가 개발한 휴대용 모델 아이(model eye)로 다초점인공수정체 기능을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한다. 이후 실제 인공수정체를 체험장비2025.12.22 11:48
자생한방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의학의 과학적·사회적 혁신성을 인정받아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Health & Heritage Innovations)’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1175개 기관 중 21곳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사회 기여 측면에서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통합치료의 과학화, 표준화, 국제적 확산, 글로벌 교육 및 연구,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자생척추관절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한의통합치료 표준화와 치료 기전 연구, 290편 이상의 SCI(E)급 논문 게재, 국제학술지 운영 등 근거 기반 연구2025.12.22 11:46
경희대병원 의료협력본부 진료협력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5회 진료정보교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희대병원은 공모전 시행 이후 5년 연속 수상(대상 4회, 우수상 2회)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수상 주제는 ‘흩어진 희귀·중증·난치질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한 곳으로 잇는 진료정보교류’였다. 의뢰, 회신, 다학제 협진, 회송 과정에서 의료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중복 검사와 치료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안전과 치료 정확성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김인경 진료협력센터 간호사는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정보교류가 단순 시스템을 넘어 환2025.12.22 11:40
임플란트는 단순히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과정을 넘어, 장기적인 구강 기능과 심미까지 고려해야 하는 종합 치료다. 수술 후 오랜 기간 구강 내에서 사용되는 보철물 재료(크라운) 선택은 치료 만족도와 직결되며, 잘못된 선택은 기능 저하나 심미적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임플란트는 뼈에 식립되는 ‘픽스처’, 픽스처와 보철을 연결하는 ‘어버트먼트’,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크라운’으로 구성된다. 이 중 크라운은 실제 음식물을 저작하고 외관상 확인되는 부분으로, 재료 선택이 장기적 내구성과 심미적 완성도를 좌우한다.임플란트 크라운에 흔히 사용되는 재료는 골드, PFM, 지르코니아다. 골드 크라운은 내구성과 생체 적합성이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