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2:47
AI 기반 노화·대사질환 진단 기술을 개발 중인 프로메디우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민간 추천을 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프로메디우스는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약 11억4000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프로메디우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흉부 X-ray 기반의 AI 의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AI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골다공증, 관상동맥 석회화, 생체 나이 등을 예측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핵심이다.흉부 X2025.09.16 12:27
알피바이오(314140)는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를 주요 성분으로 한 젤리스틱 제형의 시제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제품은 노화 관련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는 NMN을 젤리 형태로 가공한 제품으로, 기존 정제나 필름 형태와 차별화된 점이 특징이다. 한 포에 NMN 50mg이 함유돼 있으며, 콜라겐 등 이너뷰티 관련 성분도 복합 배합돼 있다.알피바이오는 NMN의 특유의 쓴맛과 제형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맛 마스킹 기술과 자동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물 없이 섭취 가능한 형태로 기획해 휴대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NMN은 노화 관련 연구에서 주로 다뤄지는 성분으로, NAD+ 생합성 전구2025.09.16 12:24
GC녹십자가 기존 경옥고에 천문동, 맥문동, 지골피를 더한 자양강장제 ‘천금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천금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육체 피로와 허약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경옥고에 포함되지 않았던 생약 성분을 추가해 기력 회복과 호흡기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제품은 자동화된 숙성 공정을 통해 제조됐으며, 복용 편의성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하고, 방부제와 보존제는 사용하지 않았다.GC녹십자 관계자는 “전통 처방을 현대적으로 보완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맞춘 한방 자양강장제”라고 설명했다.천금고는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5.09.16 12:22
키즈카페에서 의식을 잃은 6세 아동이 한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주인공은 중랑경찰서 용마지구대 소속 김광순 경장(43)이다. 김 경장은 지난 9월 5일 오전 노원구 소재 키즈카페 ‘노원월드킹’에서 휴일을 보내던 중 다급한 외침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얼굴이 파랗게 질린 채 쓰러진 아동을 발견한 그는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주변 보호자들이 놀라 우왕좌왕하는 사이, 김 경장의 침착한 응급조치 덕분에 아이는 미세한 반응을 보이며 곧 의식을 되찾았다. 뒤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는 “초기 대응이 없었다면 위험했을 상황”이라며 그의 신속한 판단과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아이2025.09.16 12:22
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이 108세(※주민등록상 106세, 실제 출생기록 기준 108세) 초고령 여성 환자에게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환자는 최근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을 입어 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를 겪었다. 초고령이라는 이유로 가족과 본인 모두 수술을 망설였지만, 의료진은 건강 상태를 정밀히 평가한 뒤 수술을 결정했고, 낙상 이틀 만에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했다.현재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며, 재활을 통해 보행 기능도 회복될 전망이다.고관절 골절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고혈압·심장질환·신부전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2025.09.16 12:17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아시아·태평양 뇌졸중학회(APSC 2025)에서 자사 뇌졸중 AI 솔루션의 연구 성과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는 12일부터 일본 고베에서 열렸으며, 아태 지역 뇌졸중 전문가들이 최신 치료 기술과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류위선 제이엘케이 최고의학책임자(CMO)는 “MRI와 비조영 CT(NCCT)를 결합한 AI 기반 뇌출혈 예측 모델”에 대한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혈관 재개통 치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출혈 합병증을 사전에 예측하는 방식으로, 높은 임상적 실용성으로 주목받았다.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별도2025.09.16 12:14
대한뉴팜이 투명한 기업문화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과 ‘2025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간물은 실무 중심의 공정거래 지침서로,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대한뉴팜이 강조하는 ‘원칙 위에 세워진 신뢰’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반으로 제작됐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은 부당한 공동행위, 거래상 지위 남용, 리베이트 제공 등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법원 판례와 공정거래위원회 심결례를 정리했으며, 삽화와 만화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와 업무별 유의사항, Q&A2025.09.16 12:02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국내 공동 마케팅 및 유통을 위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5일 협약을 맺고, 어나프라주의 국내 판매에 본격 착수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품을 공급하고,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보유한 영업망과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병·의원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판매한다.한국다이이찌산쿄는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산쿄의 한국 법인으로, 마취·통증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구토 예방제 ‘나제아(라모세트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탈리제(미로가발린)’ 등이 있다.어나프라주는 국내 38호2025.09.16 11:41
기미, 주근깨, 흑자 등은 자외선 노출이 잦은 계절에 특히 잘 생기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이다. 피부는 짧게는 1~2시간만 자외선에 노출돼도 태닝 현상이 나타나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점차 색소 침착이 두드러질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색소질환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 어렵고, 화장으로도 완전히 가리기 힘들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최근 다양한 시술 분야에서는 ‘리팟레이저’가 색소질환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리팟레이저는 식약처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로, 색소 병변의 깊이나 양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3가지 시술 모드를 제공해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2025.09.16 11:39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이 유튜브 채널 ‘UMZ: 유망주 발굴단’이 주최한 ‘한·일 고교 축구 교류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아로엑스(Aro-X)’ 에너지젤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유망주 발굴단’은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는 콘텐츠 채널로, 이번 교류전을 통해 국내 고교 선수들에게 해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경기는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열렸으며, 김두현 전 국가대표 감독이 이끄는 전국고등축구리그 소속 선수들이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일동생활건강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출전 선2025.09.16 11:30
동아에스티가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사이러스는 자체 개발한 분자접착분해제(Molecular Glue) 기반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신규 타깃 물질을 발굴하고, 동아에스티는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맡아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면역·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 수요가 높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로, 반응률 저조나 부작용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근본적인 치료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저해제 대비 넓은 타깃 범위와 장기적인2025.09.16 11:26
대웅제약이 광주광역시 및 광주 동구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15일 광주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인재 양성, 실증사업, 스타트업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와 행정 지원, 산학연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광주 동구는 실증사업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 실증센터 운영,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맡는다.대웅제약은 광주 동구가 조성 중인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콤플렉스 센터’에 실증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스마트 병상 모니2025.09.16 11:11
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이 오는 22일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AI 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 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제주 지역은 경증 응급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 중증응급질환 발생률도 높아 특화된 대응 체계가 절실하다.이번 워크숍은 AI 기술을 활용한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과 지자체, 소방, 학계 등 유관기관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김중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AI 기반 심전도 분석 디지털 디바이스 개발 사례’를, 송성욱 제주대병원 센터장이 ‘심혈관계 응급 이송체계 고도화를 위한 AI 심전도 도구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