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10:30
원인을 알 수 없었던 면역결핍, 발달장애, 림프종을 앓아온 한 환자가 16년 만에 유전적 원인을 찾았다. 서울대병원과 중앙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BRF2 유전자 변이가 희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고, 이로 인한 질환 기전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연구는 채종희 서울대병원 교수팀과 김근필 중앙대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미진단 희귀질환을 앓는 소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장 엑솜 시퀀싱을 진행했고, BRF2 유전자의 열성 변이가 질환과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3차원 단백질 구조 분석과 단일세포 RNA 시퀀싱을 통해 변이의 세포 내 기능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했다.BRF2는 세포 생존에2025.09.30 10:29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B2B 전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SmartThings Pro for Safety)’을 오늘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관리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결합해 산업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재 갤럭시 워치7 LTE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지원 기기는 확대될 예정이다. 관리자는 PC나 태블릿에 설치된 ‘스마트싱스 프로’ 대시보드에서 워치를 착용한 근무자의 피부 온도, 심박수, 낙상 여부 등 생체 데이터와 주변 온·습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솔루션은 온열지수 상승이나 낙상 발생 등 근무자의 환경 변2025.09.30 10:27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 세계 33명의 범농협 해외사무소장과 함께 화상회의를 열고 해외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강호동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범농협의 부문별 해외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해외 근무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도 모색됐다.강호동 회장은 “범농협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와 금융 계통이 긴밀히 협력하고, 새로운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계열 해외2025.09.30 10:26
대한암협회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플랫폼은 환자 지원, 참여, 소통 기능을 통합해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과 생활 지원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개편은 복잡했던 정보를 간소화해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고, 직접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메인 화면에는 캠페인·지원·교육·연구 등 주요 항목을 단순화해 배치했으며, 협회의 활동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해 긍정적인 인상을 전달한다.‘암중모색 캠2025.09.30 10:25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올리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우대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비대면 해외송금 받기’ 서비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을 운영하는 구글과 메타의 수익금을 고객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다.이번 개편으로 송금 한도가 기존 건당 5천불, 연간 5만불에서 건당 2만불, 연간 10만불까지 크게 상향됐다. 또한 미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 거래 시 50% 환율 우대가 적용되며, 그 외 통화는 3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2025.09.30 10:24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오는 11월 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연구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열리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대회는 기존 ‘순천향의학연구학술대회’에서 ‘향설의학연구학술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범위를 전국 단위로 넓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의학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병원 디지털 혁신 등 의료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향설의학상 및 연구비 시상과 함께 연구 성과2025.09.30 10:21
강릉아산병원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췌장중앙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외과 마충현 교수가 집도했으며, 최근 무사히 마무리됐다.수술을 받은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췌장 경부에 종양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으로 확인돼 수술이 결정됐다. 종양의 위치가 췌장 중앙부에 있어 절제 범위 설정과 재건 과정이 복잡한 상황이었다.췌장중앙절제술은 췌장의 머리와 꼬리를 보존하고 중앙부 종양만 제거하는 수술이다. 췌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췌관 연결 등 재건 과정에서 합병증 위험이 있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술기가 요구된다.이번 수술에는2025.09.30 10:19
다크서클은 누구나 겪는 미용 고민 중 하나로, 눈 밑이 어둡게 변해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다크서클은 단일 현상이 아닌 여러 종류가 있다. 혈관이 비치는 얇은 피부 때문에 푸르스름하거나 보랏빛을 띠는 ‘혈관성’, 눈 밑 지방이 돌출되면서 생기는 ‘구조성(음영형)’, 멜라닌 색소가 침착된 ‘색소성’, 그리고 이들이 혼합된 ‘복합형’으로 나뉜다.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혈관성 다크서클과 깊은 연관이 있다. 비염으로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코 주변과 눈 밑 혈류가 정체돼 푸른 혈관이 더 도드라진다. 비염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눈을 자주 비비면 색소침착이 더해져 갈색 다크서클이 나타나기도 한다.◇구2025.09.30 10:13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공동연구팀이 외래 진료 대화 패턴을 분석한 결과, 진료 시간이 길다고 해서 환자 중심 소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보라매병원 외래에서 녹음된 510건의 의사-환자 대화를 국제 검증 도구인 RIAS로 분석해 대화를 ‘기능적 대화’(검사·치료 중심)와 ‘정서·관계 지향 대화’(공감·격려 중심)로 나누고, 대화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했다.대화 유형은 의사 중심 질병 설명 위주의 ‘Biomedical’, 환자 주도 질문 중심의 ‘Consumerist’, 의학적 과제와 정서, 생활 맥락을 균형 있게 다루는 ‘Biopsychosocial’이었다. 전체 대2025.09.30 10:11
박혜진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World Sleep 2025’ 학술대회에서 ‘수면의학 전문가(International 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자격은 세계 3대 수면학회 중 하나인 세계수면학회가 주관하며,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불면증 등 주요 수면질환과 검사, 치료 전반에 걸쳐 엄격하게 평가하는 시험이다.이번 자격 취득은 박 교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부산대병원이 수면질환 진료에서 국제적 기준을 충족함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혜진 교수는2025.09.30 10:1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국 기계학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로부터 원자력 설계 분야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며 원자력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 밸류 체인 확장의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삼성물산은 ASME가 발급하는 ‘ASME-N(원자력 배관 시스템 설계 분야)’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오늘 밝혔다. ASME 인증은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품질 인증 제도 중 하나로, 설계·제작·설치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한다. 특히 원자력 부문에서는 기기 설계, 제조, 설치, 부품 제작 등 세부 영역별 검증과 심사를 거쳐야만 발급된다2025.09.30 10:09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 화상예방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에는 약 150명의 원아와 교직원이 참여했다.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상 사고 예방과 응급 대처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방과 욕실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상 위험 상황을 그림 자료와 체험형 실습을 통해 설명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병원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런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2025.09.30 10:06
치매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치매 환자에게는 수면 질 저하와 수면 장애가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수면 부족은 뇌 대사 기능과 노폐물 제거 능력을 떨어뜨려 인지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이진산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가 휴식하는 숙면 중에는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등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는데, 수면이 부족하면 이 과정이 방해받는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2021년 영국 연구에선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이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30% 더 높았다.◇치매는 불치병이 아니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치매는 크게 퇴행성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