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11:03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상속 재산과 관련한 법정 다툼에서 구광모 회장이 승소했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구광현)는 구본무 전 회장의 배우자와 딸들이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회복 청구 소송에서 12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이번 판결은 구 전 회장의 부인 김영식 씨와 두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지난 2023년 2월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해야 한다'며 소송에 나선 지 3년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구 전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원 규모로, 구광모 회장은 지분 11.28% 중 8.76%를 물려받았다.김 여사와 두 딸은 ㈜LG 주식 일부(구연경 대표 2.01%, 연수 씨 0.51%)와2026.02.12 10:50
설 명절을 앞두고 장시간 이동과 반복적인 가사노동으로 허리와 관절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휴 특유의 생활 패턴이 척추·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척추질환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약 972만 명에 달했다. 국내 인구 약 5명 중 1명이 척추·관절 관련 통증이나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셈으로, 일상과 밀접한 생활 질환임을 보여준다.척추 전문의들은 설 연휴 동안 통증이 악화되는 이유로 장시간 운전, 바닥 좌식 생활, 음식 준비·청소 등 반복적인 가사노동을 꼽는다. 짧은 기간이라도 이러한 활동이 집중되면 허리와 무릎2026.02.12 10:43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각질이 들뜨는 날이 잦아지면 보습 문제로만 여기기 쉽다. 두피 가려움과 비듬이 함께 늘면 샴푸를 바꾸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비슷한 부위에서 붉은기, 각질, 가려움이 되풀이되고 잠잠해졌다가 다시 번지는 양상이 이어지면 지루성피부염을 살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서 두드러진다. 얼굴과 두피에서 시작하는 사례가 흔하지만 가슴, 등, 귀 뒤쪽, 목처럼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서도 충분히 나타난다. 초기에 약한 자극처럼 보여도 붉은기가 짙어지고 각질이 거칠어지며 가려움이 강해지면 불편이 커진다. 얼굴에는 여드름처럼 보이는 뾰루지가 겹치기도 하고, 두피 변화와2026.02.12 10:39
배우균·방현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교수의 간암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게재되며 학문적·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선정 논문은 ‘비정형적 EZH2 활성은 FOXM1과 협력해 간세포암 발생과 진행을 촉진한다(Noncanonical EZH2 activity cooperates with FOXM1 to drive tumorigenesis and advanced progression in HCC)’라는 주제를 다뤘다.연구진은 간세포암(HCC)에서 EZH2 단백질이 기존 후성유전적 기능을 넘어 전사인자 FOXM1과 상호작용하며 암세포 분열, 증식, 전이를 촉진하는 비정형 조절 기전을2026.02.12 10:36
최근 건강검진이나 두통 검사 과정에서 눈 뒤 공간, 즉 안와에서 예상치 못하게 종양이 발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안와 우연종 치료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국내 연구진이 최근 안와 우연종의 특징과 치료 원칙을 분석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준을 제시했다.안와 우연종(incidentaloma)은 특별한 눈 증상이 없는데 다른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종양을 뜻한다. 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팀은 2015년 3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안와 우연종이 발견된 환자 43명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대부분 종양은 양성이었으며 드물게 림프종 같은 안와암도 확인됐다. 눈 뒤쪽에 위치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는 수술 없이 관찰만2026.02.12 10:34
자생한방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대전, 부산, 청주, 창원 등 전국 5개 병원에서 동시 실시됐다.인천자생한방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의료진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환자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어묵, 물떡 등 겨울철 간식과 참치·햄·김 선물세트, 핸드워시 등 실용적인 경품도 제공해 명절의 따뜻함을 더했다.대전자생한방병원은 ‘복불복 윷놀이’와 ‘스톱워치 시간 맞추기’ 게임을 통해 환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건강을 고려한 자생쌍화, 상쾌차, 흑삼절편, 한방파스2026.02.12 10:31
강릉시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오는 13일부터 12월까지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북부권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과 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 서비스다. 지난해 신설된 방내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내과, 치과, 한의과 공중보건의가 참여해 종합적인 의료 상담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평소 이용하는 경로당에서 혈압과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 의료2026.02.12 10:29
충남 서산시는 이달부터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서산시에 주소를 둔 다태아·한부모·맞벌이 출산가정의 조부모와 외조부모도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임신 27~36주 임산부와 그 배우자에게만 무료 접종을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의 임신 주수가 27~36주일 때 접종이 가능하며, 이 기간에 접종하지 못했다면 분만 후 1개월 이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백일해는 성인에게는 가벼운 기침으로 나타나지만, 신생아에게는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큰 호흡기 감염병이다. 예방접종은 신생아 감염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권장된다2026.02.12 10:28
다가오는 설 연휴, 고향을 오가는 장거리 운전과 장시간 음식 준비는 허리 건강에 큰 부담을 준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하면 목, 어깨, 허리 주변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과 뻐근함이 나타난다.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차량에 탑승할 때는 엉덩이부터 좌석에 앉고, 무릎을 돌려 운전대 쪽으로 가져오는 것이 척추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좌석에 허벅지가 충분히 지지되도록 하고, 등받이는 100~110도로 조절하며, 핸들은 몸을 편하게 기댄 상태에서 손이 닿는 높이로 유지해야 한다.뒷주머니에 지갑이나 열쇠를 넣은 채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이 삐뚤어지고 허리 통증2026.02.12 10:27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역 내 당뇨병 질환자와 위험군을 대상으로 혈당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혈당계는 1인당 4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측정 기기와 함께 검사지 등 소모품도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영동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이 끝나면 기기를 반납해야 한다.보건소는 기기 대여와 함께 스스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과 건강수첩 활용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혈당계 대여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연중 신청할 수 있다.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2026.02.12 10:25
정읍시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건강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토피 질환자 등록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아토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 가정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지원 사업은 보습제 지원을 포함한 환자 등록과 의료비 지원으로 나뉜다. 환자 등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정읍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 환자에게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지급한다. 신청 시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의료비 지원은 지역 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토피 환자가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50만2026.02.12 10:23
진주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일찍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이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신분증을 가지고 진주시보건소 1층 치매상담실이나 서부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신경 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협력병원 감별 검사 등 정밀검사가 단계별로 진행된다. 특히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는 협약병원 검사2026.02.12 10:22
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주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9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등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무작위로 뽑아 실제 성능이 사양과 맞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 평가를 통과해야만 상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공기조화기(AHU), 열교환기(ACHC),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RWH) 등 6개 제품군이 선정됐다.대표 제품인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공랭식 스크롤 칠러는 옥상 등 좁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