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09:21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과잉 생산과 수요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당근과 마늘을 대량 매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급 불안정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지역 농민들의 판로를 확보하고 가격 안정을 돕기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월까지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제주산 당근 300톤과 남도종 마늘 3톤을 사들인다. 지난해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며 가치가 하락한 당근 농가와 김장철 수요 감소로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이렇게 매입한 식자재는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2026.01.28 09:17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가 뷰티 플랫폼 화해에서 주관하는 '2025 화해 어워드'의 트리트먼트/팩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화해 어워드는 플랫폼 내 실제 사용자들이 남긴 방대한 리뷰와 구매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수여하는 상으로, 뷰티 업계에서 소비자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이번 수상에서 프롬랩스의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트리트먼트'가 1위에 올랐으며, '프로틴 캡슐 헤어 리페어 리브인 트리트먼트 스프레이'가 2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두 제품 모두 프롬랩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고농축 단백2026.01.28 09:15
프레쉬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서울 성수동 매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연 프로젝트 '러쉬 성수 팝업씨어터'의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시즌3의 명칭은 '비 마이 커튼콜'로, 오는 3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러쉬 성수점과 인근 거리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지나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거리 공연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시즌은 뮤지컬 펍으로 알려진 '커튼콜'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히 무대를 지켜보는 방식을 넘어, 배우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퍼포먼스를 가미해 생동감 넘치는 양방향2026.01.28 09:00
스마트폰 사용과 장시간 좌식 업무로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팔 저림, 보행 불편 같은 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자세 문제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 척추 인대가 뼈처럼 굳어 신경을 압박하는 ‘후종인대 골화증’이 원인일 수 있다.후종인대 골화증은 척추 몸통뼈 뒤쪽 인대가 서서히 골화되며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이다. 특히 목 부위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진행되면 경추 척수증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 초기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는 점이다.◇단순 목 통증에서 시작... 방치하면 신경 손상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거나 불편한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2026.01.28 09:00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3대 안질환으로 꼽힌다.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50대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그러나 최근 젊은 층, 특히 2030세대에서 고도근시로 인해 발생하는 ‘근시성 황반변성’이 새로운 실명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근시 유병률이 높은 젊은 층에서는 스마트폰과 PC 사용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로 근시 진행이 빨라지고, 안구 길이가 길어지거나 뒤쪽이 팽창한 고도근시에서는 망막과 황반 구조가 얇아지거나 변형될 수 있다. 황반 주변이 약해지면서 퇴행, 출혈, 신생혈관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근시성 황반변성이2026.01.28 09:00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화와 관련된 퇴행성 뇌 질환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파킨슨병은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정문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뇌의 중뇌 흑질에서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라며 “60세 이상 인구의 약 1%, 80세 이상에서는 4~5%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초기 증상은 행동이 느려지고 손을 약간 떨거나 표정이 무표정해지는 등 일반적인 노화와 구분하기 어려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 교수는 “진단 시점에는 이미 도파민 신경세포의 60~70% 이상2026.01.28 09:00
복통과 설사가 반복돼 병원을 찾았다가 크론병으로 진단받는 젊은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최근 국내에서는 특히 10~20대에서 유병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평소 장염으로 알고 방치하다가 장 손상이 진행된 뒤에서야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송주혜 건국대병원 염증성 장질환클리닉 교수는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장벽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며 “증상이 단순 장염과 비슷해 보이지만, 질병의 경과와 치료 방법은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증상 비슷해도 다른 질환, 조기 진단이 관건크론병의 초기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등 일반적인 장2026.01.28 08:00
칼바람이 부는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발열 내의, 일명 '히트텍'을 찾는다. 얇으면서도 따뜻하고 활동하기 편해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히트텍을 입은 후 가려움증과 피부 트러블을 호소한다. 따뜻함을 위해 선택한 옷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히트텍이 가려움과 발진을 유발하는 이유 유니클로 히트텍과 에어리즘 관련해 한국과 일본에서 좁쌀발진과 심한 가려움 사례가 여러 소비자 제보와 기사로 보고됐다. 보고된 공통 양상은 다음과 같다. 입고 몇 시간에서 수일 후 등, 가슴, 옆구리, 복부에 붉은 좁쌀발진과 심한 가려움이 나타난다. 땀을 흘리거나 장시간 입을수록 증상이 심해진2026.01.27 17:08
오는 3월로 예정된 정기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통한 경영 개입에 나설 것인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 접수를 개시했다.KB금융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 0.1%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에게 주주제안 자격을 부여한다. KB금융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8.68%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이다. 특히 투자목적을 '단순투자'가 아닌 '일반투자'로 유지하고 있다. 주주제안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활동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국민연금은 지금까지 사외이사를 추천한 적이 없다2026.01.27 16:48
오는 3월 10일 시행을 앞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둘러싸고, 노동시장 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지난 20일 시행령 개정안 재입법을 예고하면서, 하청 노동조합이 원청 사용자에게 개별적으로 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여지는 한층 넓어졌다. 경영계의 우려보다 노동계의 요구가 상대적으로 더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용노동부가 재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은 원·하청 간 교섭단위 분리 여부를 판단할 때 ‘이해관계의 공통성’, ‘이익 대표의 적절성’, ‘노조 간 갈등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도록 명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급단체가 다르거나 노조 간 이해관2026.01.27 16:00
세탁 후 옷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좋은 향. 많은 사람들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이유다. 하지만 이 향기가 오래 지속될수록 피부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섬유유연제의 향이 오래 남을수록 피부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명확하다. 향기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첨가되는 화학 물질들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체내에 축적되며, 장기적으로 내분비계를 교란하기 때문이다. ◇ 향이 오래 남을수록 피부에 더 위험한 이유섬유유연제의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화학 성분이 옷에 남아있다는 뜻이다. 제조사들은 향을2026.01.27 15:36
설 연휴는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반가운 시간이지만,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허리와 다리 통증은 단순한 노화 증상이 아니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척추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명절 직후 병원을 찾는 고령 환자들이 유독 많은 이유다.대표적인 질환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이 질환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퇴행성 질환이다. 앉아 있을 때는 괜찮다가도,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터질 듯 아프고 저려오며, 잠시 쉬었다 다시 걸으면 또 괜찮아지는 ‘간헐적 파행’이 대표적 증상이다.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주2026.01.27 15:30
iM뱅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오는 2월 2일부터 총 1조 원 규모의 ‘2026 설 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하여 역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대출은 신규 자금 공급 5,000억 원과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 5,0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오는 3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 부진으로 매출 감소와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며,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