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12:39
만물이 소생하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은 흔히 희망과 설렘의 계절로 통하지만, 양극성장애(조울증)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봄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주의의 계절’이기도 하다. 일조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환경적 변화가 뇌의 생체 리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감정의 진폭을 위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학계에서는 봄철을 조증이나 경조증 삽화가 가장 빈번해지는 시기로 꼽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조증(Hypomania)’은 환자 스스로나 주변인들이 병적인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적인 활력으로 오해하고 지나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양극성장애는 단순히 기분이 좋고 나쁨2026.02.12 12:31
참포도나무병원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제12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연탄 나눔’은 참포도나무병원이 2012년 개원 이후 매년 2월, 발렌타인 데이 무렵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연례 사회공헌 활동이다. 달콤한 초콜릿 대신 연탄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Volunteer Day 문화로 자리 잡아왔다.올해 행사에는 참포도나무병원 임직원과 가족,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관계자, ㈜삼화과학 김찬규 팀장 및 직원 등 총 72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참포도나무병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연탄 3000장, 쌀 600kg, 난방용 석유 700L를 전원마을에 전달했다. 또한2026.02.12 12:26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비침습 프락셔널 레이저 기기 ‘모자이크3D(MOSAIC 3D)’가 유럽연합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모자이크3D는 세계 14개국에서 공식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모자이크3D는 2006년 출시된 모자이크 레이저 라인의 최신 모델로, 1550nm 어븀 글래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다. 새롭게 적용된 3D CCT 기술은 균일한 에너지 분포와 정밀 시술을 가능하게 하며, 5가지 팁과 3가지 패턴 모드를 선택해 보다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조사 면적을 정밀하게 조절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2026.02.12 12:23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3곳에서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 심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어나프라주는 상급종합병원 47곳에 DC 심의를 신청했으며, 그중 19곳에서 이미 통과됐다. 특히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병원의 DC 통과는 추가 병원 확산의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회사는 지난해 DC 완료 목표를 16개로 잡았지만, 두 달 만에 23곳 통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상급종합병원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종합병원과 300병상 미만 병원까지 DC 심의를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어나프라주의 임상2026.02.12 12:19
노보노디스크제약㈜는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급여 적용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전략과 통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젬픽®은 국내 GLP-1RA 계열 치료제 중 최초로 혈당 조절과 심혈관계, 신장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2형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치료 환경이 강화됐다. 병용 요법으로는 오젬픽®+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오젬픽®+메트포르민, 오젬픽®+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이 포함된다.그동안 국내외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는 혈당2026.02.12 12:05
현대ADM은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이 암세포 자체의 유전자 변이가 아닌 약물 전달 실패 때문이라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9일 발표된 ‘암 전이 원천 차단 기전’ 연구에 이은 후속 결과로, 항암제 내성의 결정적 원인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바이오 전립선암 임상의 핵심 근거가 되는 이번 연구는 기존 표준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현대ADM의 바이오 신약팀은 씨앤팜, 현대바이오와 함께 오가노이드 배양사와 RNA-seq 유전자 분석사 젠큐릭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내성2026.02.12 12:02
암젠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2026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신약 개발, AI·머신러닝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종양·염증·심혈관·희귀질환 분야 신규 표적 발굴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3월 9일까지 가능하다.서류 평가를 통해 6~8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4월 29일 피칭 이벤트에서 암젠 글로벌 임원진에게 기술과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되며 결과는 9월 발표된다.선정 기업은 약 1년간 암젠 글로벌 전문가의2026.02.12 11:58
셀트리온은 약 1조4633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보유·처분 계획을 오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건에는 자기주식 소각,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현금배당(주당 750원) 등이 포함된다.회사는 정관 변경을 통해 상법개정안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한다. 독립이사제, 집중투표제,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개최 등이 적용돼 투명한 주주권 보호 체계를 마련한다.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한 약 1,234만주의 자사주 중 스톡옵션 용도로 약 300만주를 유지하고, 나머지 65%인 약 611만주는 소각할 계획이다. 남은 35%인 323만주는 신기술 개발과 생산시설 투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2026.02.12 11:54
JW중외제약은 2월 13일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빈혈 치료와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빈혈 조기진단과 치료 중요성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콘텐츠를 사내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빈혈은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조직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WHO 기준, 성인 남성은 13g/dL, 여성은 12g/dL 미만일 경우 빈혈로 진단된다. 국내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 유병률은 7.4%로, 여성(12.7%)이 남성(2.5%)보다 높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호흡곤란, 무기력, 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장2026.02.12 11:40
40대 직장인 A씨는 명절 연휴 후 새벽에 명치 깊숙한 통증을 느꼈다. 처음엔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이라 생각해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반복적인 구토까지 동반됐다. 응급실에서 위장관염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급성췌장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소화효소와 혈당 조절 호르몬을 분비하며 우리 몸의 소화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급성췌장염은 담석, 과음, 고중성지방혈증 등으로 췌관이 막히거나 췌장액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서 갑작스런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급성췌장염의 특징과 위험 신호급성췌장염은 명치 부위의 극심한 통증이 수 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등2026.02.12 11:2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옥천군청에서 퇴원환자 재가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의료와 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65세 이상 퇴원환자가 병원 치료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이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대전성모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 중 통합돌봄 연계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고, 평가와 동의 절차를 거쳐 지자체와 연계한다. 또한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관련한 자료와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옥천군은 이를 기반으로 방문진료, 방문간호, 일상생활 돌봄, 주거·긴급 돌봄 등 다양한 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강전용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2026.02.12 11:17
국내 소아·청소년에서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5년 소아·청소년 제2형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에 따르면, 2002년 10,000명당 2.27명이던 유병률이 2016년 10.08명으로 15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청소년기 발병 당뇨병은 성인보다 합병증이 더 빨리 나타나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이지은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비만 아동 증가, 늦은 출산 연령, 저체중 출생아 증가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소아 당뇨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증상이 모호해 부모가 놓치기 쉬우므로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10세 이후 정기 검진 권고, 생활2026.02.12 11:12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최근 멀츠 에스테틱스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헌정상(Global KOL Network Tribute 202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울쎄라, 레디어스, 벨로테로 그리고 제오민 등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에는 울쎄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울쎄라피 프라임’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박제영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의 국내 첫 시술자로서, 해당 제품의 임상적 기여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박제영 원장은 또한 울쎄라피 프라임 아시아태평양 Visionary 멤버로 울쎄라의 피부 재생 메커니즘에 대한 임상 연구에 참여했으며, 이를 토대로 SCI급 논문을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