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16:29
앞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과 같은 신발은 특별한 날에만 착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업이나 업무 특성상 장시간 신어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신발은 구조상 발가락 앞쪽에 체중이 집중되기 쉬워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이처럼 딱딱하고 불편한 신발을 자주 착용할 경우 발가락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쪽으로 돌출되고, 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방향으로 휘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변형이 진행되면 돌출 부위가 신발에 지속적으로 마찰을 받아 붉어지거나 굳은살, 염증,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증상이 악화될 경우 발의2026.03.17 13:58
현대인의 건강 지표로 통용되던 ‘하루 1만 보’ 공식이 의학계의 정밀한 연구 결과들로 인해 재정립되고 있다. 단순히 많이 걷는 ‘양(Quantity)’의 집착에서 벗어나, ‘어떻게, 얼마나 강도 있게’ 걷느냐는 ‘질(Quality)’이 건강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권위지 타임(TIME)과 국내외 의학계의 분석을 종합해,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효율 걷기 전략’을 심층 진단한다.◇ '1만 보'는 마케팅의 산물… 과학적 '골든 넘버'는 7,000보많은 이들이 강박적으로 채우려 노력하는 '하루 1만 보'는 사실 1960년대 일본의 만보기 업체가 만든 마케팅 용어에서 유래됐다. 숫자 '만(万)'의 한자 형태가2026.03.16 16:09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이 제공하는 의학 정보의 정확도를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서는 일부 AI 챗봇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관련 질문에 대해 비교적 높은 정확도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수술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AI 챗봇 5종의 답변 성능을 비교·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GPT-3.5, GPT-4, GPT-4 Omni, Gemini Advanced, Gemini 1.5의 무릎 인공관절수술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능력 비교·분석(A Comparative Analysis of GPT-3.5, GPT-4, GPT-4 Omni, Gemini Advanced, and Gemini 1.5 in Answering Total Knee Replac2026.03.16 15:39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다. 특히 병원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는데도 머리가 멍하거나 균형이 흔들리는 느낌이 계속된다면 원인에 맞는 관리와 재활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치료와 함께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정 재활 운동이 어지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양희진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어지럼 관리에는 급성기 증상을 안정시키는 치료와 함께 전정 기능 회복을 돕는 재활이 중요하다”며 “이석증은 이석치환술이 우선이지만 재발이 잦거나 자율신경 불안정, 구역감이 동반된 경우에는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해 증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2026.03.13 17:52
박찬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외상성 뇌손상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비침습적 줄기세포 전달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 안쪽 점막을 통한 줄기세포 전달 방식을 활용해 동물 실험에서 뇌 기능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외상성 뇌손상은 사고나 외부 충격으로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사멸하면서 인지 기능과 운동 기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현재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 방식은 줄기세포를 뇌에 직접 주입해야 하는 침습적 수술이 필요하며 세포 생존율이 낮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코 안쪽 점막을2026.03.13 11:02
골절 수술 이후 한약을 병행한 치료가 회복 과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한의학박사·서강대 겸임교수)은 최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근거중심의학 연구팀 조성훈 교수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경골·비골 골절 수술 이후 한약 처방을 병행한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2일 SCI(E)급 국제학술지 Explore: The Journal of Science and Healing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경골 및 비골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 24편을 분석했다. 전체 분석 대상 환자는 2048명이다2026.03.13 10:16
얼굴 인상은 중안면부와 팔자 라인의 볼륨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해당 부위의 볼륨이 줄어들거나 탄력이 저하될 경우 피로해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볼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장곡맑은위내과피부과는 DUAL HA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힐로웨이브(HILO WAV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힐로웨이브는 저분자와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이중 배합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피부 내 수분 환경과 조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다.특히 중안면부와 팔자 부위는 얼굴 균형에 영향을 주는 부위인 만큼 과도한 볼륨보다는 자연스러운 입체감 형성이 중요하게 언급된다.2026.03.12 09:30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만성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충분한 준비가 이뤄질 경우 여행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대한신장학회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투석환자는 약 12만 명에 이른다. 고령화와 당뇨병 환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혈액투석 환자의 경우 보통 주 3회 병원을 방문해 약 4시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장거리 이동이나 여행을 계획하기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동 제한이 투석환자의 삶2026.03.12 09:00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50대 이후 남성의 상당수가 배뇨 지연,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 다양한 하부요로증상을 경험한다. 그러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약물치료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1차 치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장기간 복용이 필요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어지럼증, 저혈압, 성기능 변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수술적 치료는 증상 개선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지만 전신마취나 입원에 대한 부담, 사정 기능 변화 가능성 등으로 치료 결정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수술과 약물 사이의 치료 대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2026.03.11 15:39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만·미용·에스테틱 분야 의료진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에너지 기반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학회에서는 함영찬 바노바기의원 대전 대표원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DLTD를 이용한 Face Tightening & Rejuvenation’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함영찬 원장은 올타이트에 적용된 40.68MHz(초단파) 기반 DLTD(Dermal Layer Targeting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DLTD는 진피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유전가열 방식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술로, 기존2026.03.11 10:46
최근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이저 및 고주파 기반 리프팅 시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고주파(RF)를 활용한 리프팅 시술은 비교적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 복귀 부담이 적은 시술로 알려져 있다.메모리성형외과의원은 고주파 리프팅 장비 덴서티(Density)에 적용되는 ‘알파팁(Alpha Tip)’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덴서티는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조직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는 장비다.알파팁은 덴서티 장비에 적용되는 팁으로, 넓은 부위를 고려한 구조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해당 팁은 시술2026.03.10 15:10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멀츠 에스테틱스가 주관하는 학술 프로그램 ‘벨로테로 볼륨 라이브 마스터클래스’에 초청 연자로 참여해 강연과 라이브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벨로테로’의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3월 19일 개최된다.박제영 원장은 멀츠의 글로벌 스피커이자 공식 트레이너로서 다양한 국내외 학술 행사에서 강연을 이어왔다. 벨로테로 런칭 심포지엄을 포함해 여러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울쎄라피 프라임의 글로벌 임상 적용과 바디울쎄라 시술 프로토콜을 논의하는 실무 과정에도 공식 트레이너로 참여했다. 또한 벨로테2026.03.10 11:24
신제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2월 2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0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희귀 신경근육질환 환자 진료와 관련 진료 체계 개선, 환자 지원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신 교수는 유전성 근육병, 말초신경병, 중증근무력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희귀 신경근육질환 분야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치료와 연구, 장기적인 환자 관리,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희귀질환 관련 정책 논의와 제도 개선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신제영 교수는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의료 접근성과 제도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