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11:39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최근 조직 내 협업과 의사결정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교육인 ‘팀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역량 교육을 넘어 팀 단위 소통과 합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팀원들은 장기이식센터의 이식자 선정 사례와 항공기 사고 원인 해결 사례를 토대로 토론하며, 권위보다 자유로운 질문과 의견 제기가 가능한 의사결정 구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이명진 힐리스닝 코치는 “팀 코칭은 개인 평가가 아니라 조직의 결정 방식을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경청과 안전한 소통 환경이 마련될 때 집단지성이 조직의 실질적 힘으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참여자 중 하나인 정민2026.01.12 11:37
배우 겸 가수 도경수의 팬클럽 ‘D.O. 경수다움’이 12일 도경수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팬클럽은 2018년부터 7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금 1억5108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팬클럽 측은 도경수가 평소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정기기부 외에도 영화 티켓 나눔, 지역 아동 장학금 지원, 결식아동 식품 후원, 재난 구호, 코로나19 예방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2025년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개봉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 500명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는2026.01.12 11:24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9일 일본 히로사키대학 대표단을 초청해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갱신 체결식과 학술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3년 첫 협약 체결 이후 12년간 이어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MOU 갱신을 계기로 기존 협력 범위를 재확인하고, 방사선비상 대응 역량 강화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과 히로사키대학은 방사선 사고 대응과 의료 지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히로사키대학은 일본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방사선비상진료 상급지원센터로, 방사선 재난2026.01.12 10:19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폐렴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88만4821명으로, 5년 전 87만3663명에 비해 115% 증가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5년 새 115% 증가... 겨울철 폐렴 경보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기침과 발열, 가래와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고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지면 호흡기 방어 기능이 약화돼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진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혜린 교수는 “겨울철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기저질환자는 작2026.01.12 10:14
유전체는 단순한 실처럼 늘어선 DNA가 아니라, 접히고 연결된 3차원 입체 구조를 갖는다. 이 구조는 특정 유전자가 언제, 얼마나 강하게 작동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 김형표·이은총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팀은 CD4⁺ T 세포를 대상으로 DNA 구조 변화가 면역 유전자 작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DNA 구조를 조율하는 핵심 단백질인 CTCF의 일부 기능을 제거한 세포를 만들고, 정상 세포와 비교했다. 그 결과, CTCF 기능이 약화된 세포에서는 유전자와 조절 부위(인핸서) 간 공간적 연결이 무너지고 재편성되면서 유전자의 작동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즉, 단순히 유전자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공2026.01.12 10:09
목디스크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한 환자에게 한의통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경추 디스크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통합치료 효과를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수술 후 목 통증을 호소해 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진행됐다.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강남·부천·대전·해운대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환자 142명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평균 17일가량 입원하며 침, 약침,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았다.분석 결과, 목 통증 숫자평가척도(NRS)는 입원 시 평균 5.61에2026.01.12 09:45
백명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영상의학팀 수석이 환자 안전 향상과 학술·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백 수석은 25년간 방사선사로 근무하며 조영제 사용과 CT 검사 과정에서의 환자 안전 관리에 힘써왔다. 검사 관련 업무 매뉴얼을 정비하고, FMEA와 CQI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검사 환경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또한 CT 검사 선량 감소와 조영제 안전 사용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와 보수교육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했다.이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봉사와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며,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회원 교육과 권익 증진에도 힘써왔다.백명2026.01.12 09:44
강동성심병원이 9일 새해를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위한 힐링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잠시 휴식을 전하고, 치료 과정에 지친 환자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라랜드’ 등 영화 음악을 포함한 7곡을 연주했다. 익숙한 선율은 로비를 오가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연주가 이어지는 동안 병원 로비에는 차분한 분위기가 퍼졌고,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잠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양대열 병원장은 “새해를 맞아 병원을2026.01.12 09:37
1년 넘게 왼쪽 눈꺼풀 염증이 반복되던 58세 여성 환자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정밀 검사 끝에 희귀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환자는 장기간 증상이 이어졌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지내다, 지난해 말 보라매병원 안과를 찾았다.정호경 안과 교수는 염증이 오래 지속된 점에 주목해 단순 안과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안과 검사와 함께 조영제를 이용한 뇌 CT를 시행한 결과, 좌측 전두동에 최대 직경 3.1cm의 거대 골종이 확인됐다.◇드문 전두동 거대 골종, 다학제 판단으로 접근전두동 골종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특히 3cm를 넘는 거대 골종은 치료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만큼 사례가2026.01.12 09:32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급성기 정신질환자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타해 위험이 있거나 응급입원이 필요한 급성기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보건복지부는 급성기 정신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과 시설 기준을 강화한 병원급 의료기관을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한다. 해당 제도는 그동안 운영해 온 급성기 치료 활성화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법적 근거 마련과 함께 인력·시설 기준 강화, 입원료 신설 등 보상체계 개선을 포함한다.고려대 안암병원은 집중치료실 일부 병상을 응급입원용으로 운영하고, 퇴원 이후에도 치료가 이어질 수 있2026.01.12 09:30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구도훈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가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유륜 접근법)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외과 구도훈·배동식 교수팀의 갑상선 로봇수술 누적 시행 건수는 850례다.이번 100례 달성은 2025년 3월 다빈치 단일공(SP) 로봇 시스템 도입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졌다. 단일 집도의가 전담해 수술을 시행하며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이자 가장 많은 단일공 수술 사례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다.최근에는 80세 고령 환자에게 단일공 갑상선 로봇수술을 시행해 성대신경을 보존한 사례도 있었다. 종양 위치가 까다로워 수술 후 음성 변화 위험이 컸2026.01.12 09:29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기 1차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8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은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 환자가 적기에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초기 치료를 통해 증상 회복을 돕고, 조기 퇴원과 사회 복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지정으로 고려대 구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 인력을 기준에 맞게 배치하고, 폐쇄병동 내에 급성기 집중치료실과 보호실을 운영한다.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신체 질환이나 손상을 동반한2026.01.09 15:36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명확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 때문이다. 머리가 멍하고 속이 답답하거나,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며 손발이 차갑고, 잠이 잘 오지 않는 등 증상이 제각각 나타난다. 하지만 CT, MRI, 혈액 검사 결과는 늘 정상으로 나온다.서현욱 해아림한의원 원장은 “환자들이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내가 예민한 걸까’ 하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자율신경의 균형이 흔들리면서 나타나는 기능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자율신경은 심장, 위장, 혈관, 호흡, 체온조절, 감정 반응 등 전신을 조율하는 시스템으로,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