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11:02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이 25년간 축적한 진료·교육 경험을 담은 지침서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성장 단계에 맞춰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소아청소년 1형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평생 치료가 필요한 자가면역 질환이다. 진단 시점부터 치료뿐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의 관리가 필요하며, 가족과 아이가 함께 질환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책은 진단 직후 아이와 부모가 겪는 심리적 혼란과 질문을 출발점으로 삼아, 성장 단계별 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혈당 모니2026.01.13 10:56
인하대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원격 중환자실(e-ICU)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교류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중환자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원격 중환자실 사업의 중요성을 확인했다.양 병원은 각자의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발표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하대병원은 고위험 환자 원격 관리 프로토콜과 간호사 선제 회진을 도입해 비대면 협진 건수를 기존 대비 3.4배 향상시켰다. 다만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이 지역 협력병원에 부담으로 작용해 참여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점은 해결 과제로 꼽혔다.2026.01.13 10:54
부비동은 코 주변 뼈 속에 있는 공기 공간으로,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부비동염이 발생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국내 성인의 약 8%가 경험하며,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 안면 압박감, 후각 저하 등 증상이 반복된다. 증상이 지속되면 수면 질 저하와 피로, 집중력 감소에도 영향을 준다.배미례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은 “코막힘이 몇 주 이상 이어지거나 냄새를 잘 못 맡는 상태가 지속되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다”며, “1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역 불균형이 만드는 만성질환최근에는 만성 부비동염을 단순 염증이 아닌 면역 반2026.01.13 10:48
손병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신경외과 로버트 스피너 교수팀과의 8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말초신경 마비를 유발하는 신경내 결절종(intraneural ganglion cyst)의 발생 기전을 명확히 규명했다고 밝혔다.신경내 결절종은 관절의 활액이 신경 분지를 따라 역류하며 신경 내부에 낭종을 형성하는 질환으로, 기존에는 원인이 불분명해 수술 후 재발과 영구 신경 손상이 잦았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난치성 질환의 병태생리를 세계적 기준으로 정립한 성과로 평가된다.손 교수의 이번 연구는 2018년 국제 학술지 ‘Asian Journal of Neurosurgery’에 발표된 희귀 사례 보고에서 출발했다. 당시 그는 비골신2026.01.13 10:46
고려대학교의료원이 KLPGA의 떠오르는 스타 노승희(25, 파마리서치)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모교와 손잡고 국민 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동행의 시작이다.위촉식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열렸다. 윤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노승희 선수가 참석했다.고려대의료원은 그간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출신인 노승희 선수는 모교 의료원의 주요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2026.01.13 10:17
가수 정동원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이번 기부금이 아이들의 돌봄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에서 가왕전 참여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상금이 기부되는 구조다. 정동원은 선한스타를 통해 지금까지 누적 5371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정동원은 2월 5일 미니앨범 '소품집 Vol.2'를 발표할 예정이며, 신곡과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더블 타이틀로 담았다. 그는 2월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팬콘서트를 연 뒤, 같은 달 해병대 교육훈2026.01.13 10:11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니라,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만성 질환이다.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쉽게 요요가 발생하고, 특히 고도비만 환자는 당뇨병, 관절염, 요통, 뇌졸중, 지방간, 우울증 등 여러 질환에 동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실제로 고도비만 환자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최대 5배, 고혈압 위험은 3배 높다.최근 GLP-1 계열 비만 치료 주사제인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비만 관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일부 환자는 기대만큼 효과를 체감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정윤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외과 전문의는 “약물 반응은 개인별 대사 차이와 복용량, 생활 습관에2026.01.13 10:06
황창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척수손상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의공학과 의학을 융합한 접근을 통해 척수손상 치료의 근본적 개선 가능성을 탐색했다. 연구팀은 황 교수의 지도 아래 박현진(서울대병원·충남대 의대 졸업), 김이정(존스홉킨스대) 등 국내·외 연구진이 원격으로 집필했다.논문 「척수손상 질환에서 신경학적·기능적 호전 유도 혁신적 척수가소성 전략」(Novel spino-modulating strategies for neurological-/functional-recovery in spinal cord injury)은 의학물리·의학공학 국제연합(IUPESM) 공식 학술지이자 WHO 협력지인 Health and Techn2026.01.13 10:04
송단·김용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혈관센터 교수팀이 상지 혈관이 모두 소모되거나 중심정맥 협착으로 기존 동정맥루 형성이 어려운 말기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시술, HeRO Graft를 도입했다.HeRO Graft는 협착된 중심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심장과 직접 연결하고, 카테터와 연결된 인조혈관을 상완동맥과 이어 투석 접근로를 만든다. 이를 통해 기존 자가혈관과 인조혈관 사용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도 안정적인 혈액투석이 가능하다.해당 제품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돼 공급된다.송단 교수는 “기존에는 양쪽 중심정맥이 폐쇄된 환자에게 상완동맥과 흉곽내 홑정맥을 이용한 수술을 시2026.01.13 10:02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임신 중 위산분비억제제 사용이 자녀의 신경정신 질환 발생과 관련이 없음을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 단위 자료를 활용해 해당 연관성을 검증한 세계 첫 역학 연구로, 의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JAMA』 1월호에 게재됐다.임신 중 속쓰림과 소화불량은 흔하지만, 약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치료를 미루는 산모가 많다. 연구팀은 2010~2017년 출생한 약 277만 명의 아동과 산모를 최대 10년간 추적해, 위산분비억제제 노출과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신경정신 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초기 단순 인구 기반 분석에서는 노출군에서 질환 발생 위험이 소폭2026.01.13 09:43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9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겨울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겨울 정기 연주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보호자, 교직원에게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무대에서는 영화 OST와 클래식 곡들이 연주됐다.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해 ‘라라랜드’, ‘시네마 천국’, ‘맘마미아’ 등 익숙한 선율이 병원 로비를 채웠다.공연은 개방된 로비 공간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진료를 기다리던 내원객과 보호자, 병원 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2026.01.13 09:40
눈이나 다리가 자주 붓고 소변 색이나 거품이 달라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변화로 넘겨서는 안 된다.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내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사구체신염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서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 발견이 늦어지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혈액 여과 기능 망가지는 사구체신염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하는 핵심 구조로, 모세혈관이 뭉쳐 있는 형태다. 한쪽 신장에 약 100만 개, 양쪽을 합치면 약 200만 개가 존재하며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 소변을 만든다. 사구체신염은 면역 반응 이상 등으로 이 구조에 염증이 생겨2026.01.13 09:32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지난 9일 지오프로 주식회사로부터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식에는 민병욱 병원장을 비롯해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함창화 발전기금본부장, 최철웅 순환기내과 과장, 김응주 교수와 지오프로 최형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환자와 의료진 간의 오랜 신뢰가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최형권 대표와 김응주 교수는 10여 년간 환자와 주치의로 인연을 이어왔으며, 최 대표는 병원의 진료와 연구 활동을 지켜보며 신뢰를 쌓아왔다. 앞서 소액 기부를 이어온 데 이어, 이번에도 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전달된 발전기금은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