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 10:11
5월 평균 자외선 지수가 한여름인 7~8월 수준에 근접하면서 안질환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많은 사람이 자외선을 여름철의 문제로만 여기지만, 기상청은 5월 자외선 지수가 이미 6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한다. 자외선에 의한 눈 손상은 단 한 번의 강력한 노출보다 낮은 강도라도 수년 혹은 수십 년간 반복해서 쌓이는 누적 방식이 더 위험하다. 한국인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이 시기부터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눈으로 들어온 자외선(UV-B)은 대부분 수정체에서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늘어나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하고 투명도가 떨어진다. 수정체가 점점 탁해지면 결국 백내장 발생 위험을 높인다. 망막 중심2026.05.07 09:55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병증 없이 두통이나 복통,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겉으로는 신체 질환처럼 보이지만 가족 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부모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이 큰 장남이나 장녀에게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 검사 결과 정상인데 통증 계속된다면병원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지속한다면 '신체화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신체화 장애는 마음의 병이 신경계와 자율신경계 반응을 통해 육체적 고통으로 발현하는 질환이다. 신경철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단순히 컨디션이 나빠서 생긴 증상으로만 보기 어렵다”며 “반2026.05.06 14:58
봉봉성형외과는 자체 개발한 가슴성형 브랜드 ‘바이볼(BiVOL)’이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으로부터 최종 상표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EUIPO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전역에서 통합 상표권 효력을 인정하는 공식 기관이다. 이번 등록으로 봉봉성형외과는 지난 4월 29일을 기점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바이볼(BiVOL)’ 명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바이볼’은 박성수 봉봉성형외과 원장이 2012년 논문으로 발표한 ‘하이브리드 가슴성형’을 체계화한 브랜드다. 보형물과 자가지방이식을 결합한 기존 방식에 무세포진피(ADM) 등 생체 소재를 활용해 조직 재생을 돕는 의학적 접근을2026.05.06 14:56
현정은 로렌의원 원장과 오명준 오앤의원 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여해 고주파(RF) 에너지와 피부 상태의 상관관계를 강연했다.이번 강연은 ‘임피던스와 RF: 피부 상태가 에너지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두 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 임피던스(저항값)가 RF 에너지 전달 및 흡수 효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최근 고주파 리프팅 시술은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핵심 기술로 쓰인다. 하지만 같은 장비를 사용해도 환자별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반응이 달라질 수 있어 에너지 전달의 정밀도가 중요하다. 이번 강연은2026.05.06 12:31
강은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대상자에 선정되어 희귀암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희귀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전주기적 데이터 사이언스 통합연구’를 주제로 AI(인공지능)와 거대언어모델(LLM)을 결합해 희귀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 경로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희귀암은 종류가 다양하고 환자 수가 적어 표준 치료 지침을 세우거나 신약 승인을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강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이화민 교수팀과 협력해 국내외로 흩어진 임상 데이터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희귀암 역학 베2026.05.06 12:21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뵙는 가족들은 부모님의 사소한 행동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단순히 노화 현상으로 여기기 쉬운 변화가 사실은 심각한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계단을 피하는 모습,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는 척추와 관절 질환의 단서가 된다. ◇ 걷다가 쉬고 허리 굽히면 '척추관협착증'부모님이 평소보다 산책 거리를 줄이거나 걷는 도중 자주 멈춰 선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 자체의 통증보다는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두드러진다. 오래 걸을수록 증상이 심해2026.05.06 11:47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거나 걸음마가 서툴 때 "조금 더 지켜보자"고 판단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개인차가 아니라 전문의의 정밀 평가가 필요한 발달지연 신호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국가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검진 결과를 실제 진료로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 영유아건강검진에서는 보호자 설문과 선별검사를 통해 아이의 상태를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추적검사 요망'이나 '심화평가 권고'를 받았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정에서 관찰되는 발달 퇴행은 가장 위험한 경고 신호다. 이미 습득한 기능을 갑자기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로, 잘하던 말을 하지 못2026.05.06 11:34
직장인 최모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를 뵙고 고민에 빠졌다. 처음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라 생각했다. 무릎이 나빠져 걸음이 느려지고 손이 둔해진 것으로만 여겼다. 하지만 단추를 채우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 등 증상이 뚜렷해지자 병원을 찾았고, 뜻밖에도 ‘경추척수증’ 진단을 받았다. ◇ 목 디스크와 다른 ‘중추신경’ 압박 질환경추척수증은 목뼈 부위의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목 디스크는 척수에서 갈라져 나온 말초신경인 신경근이 눌려 통증과 저림이 나타난다. 반면 경추척수증은 신경 전달의 핵심 통로인 척수 자체가 눌리기 때문에 손발의 기능 저하와 보행 장애 등 ‘마2026.05.06 11:19
일교차가 크고 일상 리듬이 바뀌는 시기에는 몸의 피로가 쉽게 쌓인다. 이때 몸 한쪽에 국한해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대상포진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피부 겉면의 증상을 넘어 신경계를 직접 침범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기 때문이다. 과거 수두에 걸린 뒤 신경절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틈을 타 다시 활동하며 병을 일으킨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염증을 만들기 때문에 피부 발진이 생기기 수일 전부터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먼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정연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상포진은 초기 통증이 매우 특징적이어2026.05.06 10:51
바로선병원이 영상진단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진엽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김진엽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후 영상의학과 진료 현장에서 30년 넘게 MRI, CT,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검사 진단 경험을 쌓아왔다.특히 김 원장은 근골격계, 흉부, 복부 분야의 MRI·CT 영상진단 경험을 바탕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진단 과정에서 정확한 영상 판독을 제공할 예정이다.영상의학과는 환자의 증상과 진료 방향에 따라 시행되는 MRI, CT, 초음파 등2026.05.04 13:26
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신 보호자 A씨는 어버이날을 앞둔 최근 가슴 철렁한 연락을 받았다. 기력이 없던 어머니의 헤모글로빈(혈색소)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응급 수혈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요양병원 장기 입원 환자들에게 빈혈은 생명력과 직결되는 문제다. 단순히 노화로 치부하기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의 헤모글로빈 정상 수치는 보통 12~13g/dL 이상이다. 하지만 요양병원 환자들은 이 수치가 7~8g/dL 이하로 떨어져 응급 수혈을 받는 경우가 많다.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 신부전'이 꼽힌다. 신장은 적혈구 생성을 돕는 호르몬을 만드는데,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혈액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2026.05.04 12:07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은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한국에서 발생한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에 달한다.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이 3만9256건(43%)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26.2%)와 열상(13.2%)이 뒤를 이었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대인 7~12세의 피해가 두드러진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분석 결과, 5월 어린이 교통사고는 1~2월보다 2.1배나 많았다. 따뜻한 날씨에 킥보드나 자전거를 이용한 외부 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낙상 사고는 신체 구조가 약한 아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최치범 울산엘리야병원 관절척추센터장은2026.05.04 11:36
미니쉬치과병원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우리성모병원(Woori Medical Group)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샌디에이고에 사는 한인이 치아 복구 솔루션인 ‘미니쉬’ 정보를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안내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양측은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와 한국 방문 시 의료 서비스 연계, 진료 전후 관리 시스템 운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성모병원은 샌디에이고의 한인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현지 교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미니쉬치과병원 관계자는 “우리성모병원은 샌디에이고 한인 사회에서 오랜 기간 진료하며 교민의 신뢰를 얻은 의료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