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10:33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가 광저우에서 열린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에서 2025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이유경 센터장은 한국 대표단으로 총회에 참석해 센터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의료기기 규제 준수와 국제 표준 적용을 위한 체계적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센터는 2020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최신 국제 규제 동향과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교육을 이어왔다.2025년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APEC 회원국 11개국과 비회원국 18개국을 포함해 총 29개국 232명이 참여했다. 13명의 규제과학 전문가가 ‘의료기기2026.02.11 10:32
조영수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로 간담췌 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단일공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꾸준히 입증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조 교수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복강경과 로봇 최소침습 수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복잡한 해부학 구조를 가진 우간절제술을 다빈치 로봇으로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고난도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은 1.5~2.5cm 크기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3D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관절 로봇 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미용적 효과와 회복 속도를 높여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2026.02.11 10:30
민재석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체육교육과 박종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소화기암 수술 전 운동 방식에 따른 회복 효과를 규명했다. 연구 결과, 병원 등 전문 시설에서 의료 전문가 감독하에 시행한 사전 재활 운동이 환자의 수술 후 기능 회복을 크게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위장관을 포함한 소화기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9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사전 재활 운동을 시행한 환자는 하지 않은 환자보다 수술 후 ‘6분 보행 거리’에서 평균 26m 더 개선됐다. 보행 거리 20m 이상 향상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회복으로 평가되는데, 이번 연구는 이를 웃도는 수치다.운동 방식에 따2026.02.11 10:13
아이브(IVE) 장원영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와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2억 원을 기부했다.장원영은 어린이와 청소년 팬들이 많은 만큼, 또래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발전기부금으로 각각 1억 원씩 사용돼 환자 치료와 병원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환자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2026.02.11 10:11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광명시 내 6개 복지관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함께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병원이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희망 나눔 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협약에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운데 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의뢰2026.02.11 10:09
삼육서울병원 직장어린이집이 보육서비스 운영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서비스를 지속해 온 점이 평가돼 수여됐다. 특히 어린이집 평가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보육의 질을 점검·개선하고, 지역사회 보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주요 공로로 꼽혔다.삼육서울병원 직장어린이집은 1995년 5월 동대문구 제1호 직장어린이집으로 설립됐다. 보육실과 놀이실, 조리실 등을 갖춘 시설에서 만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에 기반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국가 평가제에2026.02.11 10:06
자연 뼈 성분을 활용한 치아 재생 바이오잉크가 실제 치아 조직 재생 가능성을 보였다. 박찬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치아 조직 분화를 유도하는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폴리머 테스팅(Polymer Testing)’ 2026년 1월호에 발표했다.치아 손실은 저작 기능 저하뿐 아니라 발음과 외형에도 영향을 미친다. 임플란트와 틀니가 널리 쓰이고 있지만, 혈관과 신경을 통해 영양과 감각을 전달하고 손상 시 회복하는 자연 치아의 생물학적 기능을 온전히 대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실제 치아 조직을 재생하려는 연구가 이어져 왔다.치아 재생의 핵심은 줄기세포가 치아2026.02.11 10:03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를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2020년 7만여 건에서 2024년 8만6천여 건으로 약 19% 증가했다. 수술 기술이 정교해지고 회복 속도도 빨라졌지만, 치료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은 수술 이후의 재활과 생활 관리다.◇수술 후 3개월, 회복의 방향을 결정한다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초기 3개월은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굽히고 펴는 운동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관절이 뻣뻣해지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재활을 소홀히 할 경우 관절 강직, 낙상, 감염, 삽입물 문제 등 위험도 커진다2026.02.11 09:47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 조기개입 솔루션 공모사업 ‘아이마음 탐사대’ SPACE 1단계에 선정됐다.‘아이마음 탐사대’는 세브란스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발달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임상적 근거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갖춘 솔루션을 단계별로 발굴·검증·확산한다.이번 공모에는 304개 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31개 팀이 SPACE 0단계에 선정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SPACE 1단계에 진출했다. 선정된 팀들은 앞으로 6개월간 실제 아동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진행하며2026.02.11 09:00
잠을 설치고 다음 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분까지 처지는 경험은 흔하다. 하지만 이런 불편이 반복돼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태가 일상이 됐다면 원인과 생활 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윤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교수는 “불면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 심혈관·신경계 건강과도 직결된다”며 조기 진단과 생활 습관 교정을 강조한다.◇불면증, 단순 피로가 아닌 신호수면은 단계마다 역할이 다르다. 깊은 수면인 서파수면은 뇌와 몸 회복, 면역 강화, 노폐물 제거를 돕고, 얕은 수면인 렘수면은 감정 조절과 기억 학습에 관여한다. 이 균형이 깨지면 뇌 건강과 정서 안정에 문제가 생긴2026.02.11 09:00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7시간 41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2분보다 40분가량 짧다. 장기적인 수면 부족은 집중력 저하와 면역력 약화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과 정서적 불안, 우울을 심화시킬 수 있다.황경진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열한 경쟁과 늦은 퇴근, 24시간 연결된 디지털 환경 때문에 한국인 대부분이 만성 수면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며 “수면은 단순 휴식이 아니라, 기억 정리와 면역 조절, 뇌 노폐물 제거까지 담당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수면 부족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 몸의 ‘응급 모드’ 덕분이다.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며 잠을 억지로 버티2026.02.11 09:00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은 가만히 앉거나 누워 있을 때 다리에 불쾌감이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동반되는 신경계 질환이다. 주로 저녁과 밤에 증상이 심해 수면을 방해하며, 만성화될 경우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환자들은 다리 안쪽이 간질거리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저리고 당기는 감각, 쥐어짜는 듯한 통증 등으로 증상을 표현한다.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일시적으로 완화되지만, 다시 가만히 있으면 불편감이 반복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하지불안증후군은 단순 피로나 근육통으로 오인되기 쉽다.◇도파민 기능 이상과 철분 결핍, 주요 원인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2026.02.10 11:46
유준일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THA’를 활용해 인공고관절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처음 시행된 사례다.큐비스-조인트 THA는 큐렉소가 개발한 로봇팔 기반 수술 시스템으로, 환자의 골반과 대퇴골 구조를 3차원으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한다. 수술 중 로봇은 계획된 위치와 각도에 맞춰 임플란트를 삽입하며, 탈구 위험 감소와 수술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유 교수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의견을 반영해 로봇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 수술은 정밀한 로봇 기술과 전문의 경험이 결합해 맞춤형 수술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