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17:59
서울라온의원이 인체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기반의 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Re2O)'를 도입했다.피부 노화는 대부분 진피층 내 ECM(세포외기질, Extracellular Matrix)의 감소와 기능 저하에서 시작된다. ECM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피부 탄성과 수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들로 구성돼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구조가 약해지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잔주름, 모공 확장, 피부결 거칠어짐 등 다양한 노화 징후를 보이게 된다.엘라비에 리투오는 이러한 피부 속 환경을 보다 근본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둔 스킨부스터 솔루션이다. ECM(세포외기질)을 보충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ECM 소재를 기2026.05.26 15:31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놓치고, 저녁 늦게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는 생활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대규모 연구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태혜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4~2022년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성인 2만1568명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JCR Q1, IF 4.9) 2026년 6월호에 발표했다.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 즉 식사 패턴의 규칙성과 다양성이 우울증 위험과 연관된다는 내용이다.분석 결과 주요 식사가 불규칙한 성인은 규칙적인 성인에 비해 우울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약 1.55배 높았다.2026.05.26 15:30
당뇨병을 진단받은 뒤에도 시력 변화는 쉽게 체감되지 않는 편이다. 책이나 휴대전화 화면을 보는 데 큰 불편이 없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보니 눈 상태 역시 안정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 속 망막에서는 자각하기 어려운 미세혈관 변화가 서서히 진행된다. 당뇨망막병증은 이러한 변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이다.망막은 빛을 받아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조직으로, 미세한 혈관들이 촘촘히 분포돼 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혈관 누출이나 순환 장애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출혈과 부종, 허혈 변화가 나타나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초기에는 특별한2026.05.26 14:43
진통제 복용이 늘고 불규칙한 식사와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속쓰림과 명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기기 쉽지만 공복 시 통증이 심해지거나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소화성궤양을 의심해야 한다.소화성궤양은 위나 십이지장 점막이 손상되면서 궤양이 형성되는 질환이다. 위산 분비가 과도하거나 점막 방어 기능이 약해질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십이지장 궤양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주요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나 항혈전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점막 보호 기능이 떨어져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흡연·과도한 음주·스트레스 등2026.05.26 14:32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인 유방암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60대 이상 환자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국가암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신규 암 환자 중 65세 이상이 50.4%를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서도 2021년 기준 50~60대 유방암 환자가 전체의 60.8%였다. 매년 3만5000명이 새로 유방암 진단을 받는 상황에서 고령 환자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김윤영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는 "식습관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유방암 발생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며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유방암은2026.05.26 10:51
최근 소아청소년 분야에서는 단순 틱으로 시작했던 아이들 중 일부가 시간이 지나며 뚜렛증후군으로 진행하는 양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틱은 성장 과정에서 호전되지만,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지속되며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보다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뚜렛증후군은 단순히 틱이 심한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존재하고 1년 이상 반복되는 것이 핵심 특징이다. 초기에는 눈 깜빡임, 코 킁킁거림, 헛기침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어깨 들썩임, 얼굴 찡그리기, 특정 행동 반복 등 여러 형태로 복합화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이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2026.05.25 10:00
SC주미안피부과의원이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진피 집중 유전가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장비로, 유전가열 방식을 통해 피부 진피 중·하부와 근막층(SMAS)에 열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기존 암 치료 분야에서 활용되던 원리를 미용 시술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를 통해 피부 조직 내 콜라겐 생성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력 개선 및 얼굴선 정리 등을 목적으로 한 리프팅 시술에 적용되고 있다. 시술 결과는 개인별 피부 상태와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또한 시술 과정에2026.05.22 09:38
허리통증이 있을 때 복대·찜질·파스·걷기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방법 자체가 아니라 사용 방식이다. 언제, 얼마나, 어떤 상태에서 쓰느냐에 따라 보조수단이 되기도 하고 회복을 늦추는 습관이 되기도 한다.◇ 복대 종일 착용하면 허리 근육 오히려 약해져복대와 보조기는 통증이 심한 시기에 허리를 지지해 일상생활을 돕는 임시 보조장치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거나 외출·집안일처럼 허리에 부담이 가는 활동을 할 때는 도움이 된다. 그러나 하루 종일 착용하거나 통증이 줄어든 뒤에도 계속 의존하면 허리와 복부 근육을 덜 쓰게 된다. 당장은 안정감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몸을 지탱하는 힘이 떨어지고2026.05.21 10:12
글로벌 공중보건 현안이 복잡해지면서 국가 간 예방의학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예방의학 학술단체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ACPM)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CPM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예방의학회와의 파트너십을 공표했다.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예방의학 분야 학술 교류, 공동연구, 인력 교류, 정책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암 검진 및 조기진단, 지역사회 기2026.05.21 10:05
오늘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같은 식탁을 오래 공유하고 비슷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부부는 건강 상태도 닮아간다는 연구 결과들이 쌓이고 있다. 국제학술지 '대사증후군 및 관련 장애(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 2024년호에 발표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가 대사증후군을 가진 경우 상대 배우자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약 1.5배 높게 나타났다. 비만도·혈압·혈당·콜레스테롤·운동·식습관·흡연 등 심혈관 건강지표가 부부 사이에 상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김유미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은 "식사 구성과 활동량, 음주·흡연 노출, 수면 환경을 장기간 공유하기 때문에2026.05.21 09:55
파킨슨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진행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병이 깊어질수록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해지고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약물 치료만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생각하는 환자가 많지만 신경외과에서 시행하는 수술적 치료도 존재한다.◇ 약물 한계 직면한 환자의 선택지, 뇌심부 자극술뇌심부 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은 약물만으로 증상 조절이 어려운 중증 파킨슨병 환자에게 적용되는 수술적 치료다.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해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하고, 비정상적인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파킨슨병을 완치하는 치료는 아니지만 떨림·경직 등 주2026.05.21 09:47
우리나라 성인의 80% 이상이 한 번쯤 경험하는 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건강 문제다. 2021년 기준 척추질환 환자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고, 진단 연령도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낮아지고 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늘고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척추 질환은 더 이상 중장년의 문제가 아니다.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와 척추관 협착증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밀려나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퇴행성 변화로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한다. 두 질환 모2026.05.21 09:41
아이 사타구니가 불룩하게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다면 소아탈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소아에서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수술 질환 중 하나로, 만삭 영아의 3~5%, 미숙아의 경우 최대 3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소아탈장은 대부분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을 가리킨다. 장이나 복강 내 조직 일부가 복벽의 틈을 통해 빠져나오면서 사타구니가 불룩해지는 질환이다. 성인 탈장이 복벽이 약해져 생기는 것과 달리, 소아탈장은 태아 발달 과정의 문제로 발생한다. 태아 시기 남아의 고환과 여아의 난소가 복부에서 제 위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통로가 생기는데, 이 통로가 출생 전후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장이나 지방조직이 빠져나오면서 탈장이